박지빈 2

별을 따다줘 1,2회 - 인생 한 방을 외치던 그녀의, 인생 한 방!!!

드라마 별을 따다줘 1,2회. 사실은, 이 드라마는 정말 감상따위 안쓰고 편한 마음으로 보고 넘기려고 했는데... 1년 넘게 드라마보고 감상쓰고를 반복하니, 습관처럼 '써야해'라는 생각이 들고있어요. 아아악...ㅋㅋㅋ 뭐, 매회 쓸 자신은 없고, 시간되면 쓰려구요. 깊게 파고들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고!!! 깊게 파고들면 시간을 너무 잡아먹으므로...ㅎㅎ 이 드라마는요, 완전 뻔하고 유치하고 예상이되는데... 재밌어요. 전 역시, 이런 드라마가 좋은가봐요. 때때로 아닌 척도 잘 하지만, 결국은 이런 뻔하고 유치하고 예상이 다 되는 식상한 드라마에 넋을 놓게되는 걸 보면 말이죠. 나란 사람은 이런 사람이에요. 별을 따다줘 1,2회는... 진빨강이란 캐릭터에 대한 설명 및 인생 한 방을 외치던 그녀에게 온 인..

천추태후 10~12회 - '송'을 사이에 두 엄마, 낳은 정 '수'와 기른 정 '부용'

드라마 천추태후의 초반, 황보수의 초반 캐릭터는 앞만 바라보며 달려나가는 열혈궁주와 애절하고 절절한 '모성애'를 가진 엄마로 두 개의 얼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모성애 부분은 아들을 위해서라면 가문도 버릴각오를 할 정도의. 그리고 수와는 전혀 다른 카리스마를 가진 부용. 두 여왕의 카리스마 대결인가~? 하며 혼자 흐믓해하며 봤던 엔딩이었습니다. '여왕'이라기 보다는 '왕후'라고 해야할까요? 전대의 황후였던 수와 조금있으면 곧 왕후(황후)가 될 부용이었으니 말이죠. 그다지 쌓인 것이 없지만, 서로를 곱지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며 살아온 두 사람은 훗날에도 계속해서 음으로 양으로 대립하게 될 듯 합니다. 그 첫번째 라운드가 '송'의 엄마자리인 듯 하군요. 자칫잘못 보면 '전처'와 '후처'의 대결같이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