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6

국회의원 정치성 실종사건 1회) 비리만땅 2선 의원 정치성, 낯선 섬 청아도에 버려지다!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2-7탄 : 국회의원 정치성 실종사건 1회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2"의 일곱번째 에피소드가 시작되었다. 아무래도 연작 시즌2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아닐까, 싶다. 그리 끌리는 소재는 아니었으나 습관처럼 틀어놓고 시청했는데 그렇게 집중을 하진 못한 채 봤다. 그래도, 깨알같은 정치풍자와 유오성씨의 연기는 좋았다. 캐릭터에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달까? 중반을 들어서고나서는, 제작진의 전작(기쁜 우리 젊은 날)에서 보여 준 무거운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내면서도 그 묵직함을 놓치지 않았던 그 것을 이 드라마에서도 볼 수 있을 것만 같다는 약간의 기대감도 생겼다. 과연,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도 궁금해졌고. 비리만땅 2선 의원 정치성, 88학번. 사법고시 37기 차석. 검사 출신 ..

강철본색 4회 : 최종회) 믿음과 신뢰와 잔머리의 해피엔딩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2 - 6탄 : 강철본색 4회 (최종회) 이거 내가 생각한 결말, 이거 아닌데, 이거. 왜 진짜 그냥 가래? 아니 내 말은, 일 마치고 나면 왕이 말이야, 내 딸을 주겠네, 이래야 하는 거 아니야? - 강철본색 4회 / 노철기 - 최종보스에게 휘둘린 그들의 구구절절한 사연 2회 엔딩과 3회 엔딩에서 가장 믿었던 주변인물이 범인과 한패였다, 라는 반전을 선사했다. 사실, 2회 엔딩의 내금위장은 반전이랄 것도 없었지만 3회 엔딩의 안상궁은 나름의 충격에 흠칫거렸더랬다. 작가의 전작을 생각해보면 4회에서는 그들에게 면죄부를 주기위한 구구절절한 사연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고, 역시나 그러했다. 내금위장과 안상궁은 본디 심성이 곧고 착한 사람들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최종보스의 마수에 걸려들어서..

강철본색 3회) 피어나는 사랑 속에 강력한 뒷통수 한 방!

내가 궁으로 들어가면서 마지막으로 이리 말하더라 쓰게. 이제 네 놈 꼴을 안볼 생각을 하니 아주 속이 시~원하구나. 저도 마찮가집니다. - 강철본색 3회 / 미강 & 철기 - 피어나는 사랑 속에, 악연으로 시작된 첫 만남으로 인해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거리며 서로의 속을 긁어대는 미강과 철기의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시작되었다. 그 시작은, 상대의 따끔한 '충고' 혹은 '비난'에 왠지 모르게 신경이 쓰이는 것. 그리고, 상대에 대한 나의 편견을 깨는 좀 괜찮은 진짜 모습에 대한 호기심 혹은, 호감. 그러나, 여전히 솔직하지 못한 두 사람이었고 그렇게 여전히 서로를 골려먹으며 티격태격 거리는 중이었다. 그러면서도 상대에게 알게모르게 신경을 쓰는 중이었고 말이지. 미강은 철기의 말과 행동 하나에 설레였다가 ..

강철본색 1회) 돌아온 노철기, 캐릭터와 배경설명의 회차!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2 - 6탄 : 강철본색 1회 퓨전사극 & 노철기& 만짱출연 덕분에 기대하며 시청한 드라마이다. 그리고, 역시나 재밌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내가 개그프로그램을 좋아하지 않는 덕에 극에 녹아든 요즘 유행하는 개그가 개그인지 모른 채 넘겼다는 것이다. 상황이 웃겨서 그냥 웃는데 동생이 저거 '개콘에 나온 거다'라며 설명해줘서 '아;;;' 거렸다나 뭐라나; 드라마를 재미나게 보기위해서는 요즘 유행하는 개그를 숙지해야 하는 걸까, 싶긴했으나... 귀찮다. (긁적) 은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2'의 다섯번째 이야기로, 의 한준서 연출과 박지숙 작가의 세번째 노철기 시리즈다. 강력계 형사였던 노철기가 이번에는 조선시대의 전직 종사관 현직 소설가&해결사로 활동하게 되는 이야기랄까..

소녀탐정 박해솔 4회 : 최종회) 악당은 사라졌고 비밀의 문은 열렸다.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2 : 소녀탐정 박해솔 4회 연출 : 김상휘 극본 : 윤수정 출연 : 남지현, 이민우, 김주영 外 비밀의 문을 여는 과정에 생긴 고난과 시련; 3회 끝부분 해솔이의 납치범은 역시나 그 매니저였다. 범행동기와 이유는 예상대로였다. 그럴 거라고 예상했지만 정말 그러해서 약간은 허탈한 감도 없잖아 있었다. 그렇게, 해솔이가 위기에 처한 순간 최순경과 프로파일러 아저씨가 등장했고 해솔이는 살아날 수 있었다. 그리고, 해솔은 그 일로 인해서 반드시 테엪을 찾아 비밀의 문을 열겠노라 다짐했고 그런 해솔의 의지에 탄복(...)한 프로파일러 아저씨는 해솔을 돕기로하며 함께 움직였다. 홀로 끙끙앓을 때는 막막했으나 마음을 열고 최순경과 프로파일러 아저씨와 함께하며 조금씩 길을 찾아가던 해솔에..

화이트 크리스마스 6화) 운명은 선악을 구분하지 않는다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3탄, 화이트 크리스마스 6화. 어쩌다보니 7화까지 다 보고나서 6화 리뷰를 쓰겠다고 이러는 중입니다. 왠지 회마다 뭐라뭐라 끄적여놓고 싶은 마음에 뒤늦게라도(...) 즈음의 마음이라고 하면 될 듯 싶습니다. 아이들의 SOS를 못듣는 듯한 미르의 무신경함에 울컥+두근두근 거리다가, 갑작스런 미르의 활약이 가져다 준 상황역전에 꽤나 즐거워하며 흐믓하게 바라보면서도, 뭐랄까, 폭풍전야의 느낌, 이 행복이 아이들에게 마지막이 아니기를, 이라는 마음으로 보기도 했던 6회 였답니다. 1회 때의 어느 순간에서 느꼈던... 그런; 남은 아이들 작전실패. 그리고 한발의 총성. 그리고 아이들은 두려움에 휩쌓이게 된다. 선생의 죽음과 살인마와의 게임으로 어렴풋이는 알고 있었으나 실감하지 못했던,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