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유령 2

유령 ~2회) 하데스의 이상한 행보에 대한 곱씹어 보기

지금까지 하데스의 행적으로 봐서 그런 불법사이트에 참여할 사람이 아닌 것 같아서요. 하데스 답지 않잖아. 지금까지 하데스가 해킹했던 상대는 경찰이나 정부같은 공공기관이었는데 왜 갑자기 여배우를 해킹한 건지. 하데스의 이상한 행보 자신의 약점을 잡고서 협박하는 신효정을 자살로 위장해 죽이기 위해 철저하고 완벽한 과정을 준비한 팬텀. 그러나, 자신이 고용한 하데스로 인해서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진실이 밝혀지고 말았다. 하지만, 하데스가 공개한 증거 영상은 신효정을 죽인 범인이 다름 아닌 박기영, 즉 하데스 자신을 지목하고 있었다. 증거는 완벽했다. 사건 직후 CCTV에 찍힌 박기영의 모습, 범행이 담긴 증거 영상에 찍혀있는 박기영의 얼굴, 그리고 박기영의 사무실에 빼곡히 장식되어 있는 신효정의 사진, 사진..

유령 1~2회) 어둠 속에 감춰진 진실을 찾기위한 선택,

시작 전에... 조금 끌리기는 했지만 딱히 볼 생각은 없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결국 보고 말았다. 1회 중반까지는 지겹다는 평도 있어서 조금은 각오하고 봤는데.. 왠일?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몰입해서 봐버리고 말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번 주에 새로 시작한 드라마들 중에서 이렇게나 몰입하며 본 드라마는 '유령'이 처음이었다. '적도의 남자' 이후 처음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건 고작 일주일 전 종영한 드라마잖아...(음... 난 그 멍때려지는 20회도 나름 몰입은 했다. 뭥미..라며ㅋ) 아무튼, 생각보다 너무 재밌게 봐버린 덕분에 올해 들어서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이번 주에도 그다지 크게 안했던, 수목에 뭐볼까, 에 대한 고민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하아;) 솔직히 말하자면 '각시탈'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