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막요 6

중드) 풍중기연(대막요) ~35회 : 절반의 해피엔딩

1> 채널칭에서 방영되던 더빙판이 어제 종영했다. 이제 그만 암투에서 벗어나 신월과 아이와 셋이서 자유롭게 살아가고 싶었던 위무기의 바램은, 위무기를 놓칠 수 없는 황제와 위무기를 견제하는 만씨일가와 신월을 미워하는 진상으로 인해 산산히 부숴지는 것은 물론, 그들을 음모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그리고 결국, 만씨일가가 놓아둔 덫에 걸린 위무기와 신월은 변방으로 떠나게 된다. 사실, 두 사람은 그렇게 건안에서 벗어나 변방으로 떠나게 된 것에 만족했으나 언제 다시 건안으로 불려올지 모르는 상황이 두려웠을 것이다. 그래서, 위무기는 건안과 권력에서 온전히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기위해 막순과 의논을 하게되고, 계략을 세우게 된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제대로 못들었고 대본으로 읽었는데, 막순은 ..

소설) 대막요 정식 한국어판 출간 : 예약이벤트 중!!!이라네요

내년 초에는 출간이 되겠지, 라며 느긋하게 기다리면서도... 매일 매일 소식이 없나 검색을 했었는데... 어제 딱 하루 검색을 안했더니, 출간소식이 들려왔네요. 15일까지 예약이벤트도 있다고 합니다. 사실, 예약이벤트에서 주는 사은품이 그리 끌리지는 않아서 굳이 이 기간 내에 꼭 사야만해! 싶지는 않지만... 얼른 읽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될 수 있으면 빨리 사는 쪽으로 해야겠네요. 출간소식은 매일같이 기다려놓고 막상 나온다니 언제쯤 살까, 고민하는 나란 인간은 참...;; 자세한 소식은 아래 홍보 이미지를 봐주시면 됩니다. 아, 번역가가 '보보경심'과 같군요. 그리고, 이 번역가가 '운중가'도 번역한다고 해요. 『대막요』 예약 이벤트! 기간 2014년 12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Event1 기간..

독서노트/책장 2014.12.05

시청 드라마 : 2014' 11월

12월 1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일이 있어서 오늘이 11월 30일이라는 걸 알고는 있었으나, 이 걸 해야한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저녁에 문득, 생각이 나버려서 부랴부랴 정리해보는 중이에요. 생각보다 많이 본 것도 같고, 나 답지않게 적게 본 것도 같고, 그런 11월이었네요. 또한, 나름 열심히 챙겨보던 드라마의 갑작스런 종영에 안타까워 하면서도 아주 오래 기다린 드라마가 기다린 보람을 느끼게 해줘서 그에 푹 빠져 사느라 정신이 없으면서도, 전혀 기대치 못한 드라마가 꽤나 흥미진진해서 즐거웠던 11월이기도 했답니다. 그렇게, 이 드라마에 관한 끄적, 저 드라마에 관한 깨작질을 하고 싶다고 생각만 하며 그저 흘려보낸 11월이기도 했어요. 그렇게, 11월의 마지막날이 찾아왔습니다. ..

중드) 풍중기연(대막요) ~24회 : 아슬아슬

위무기와 신월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혼인을 약속하지만, 만씨 가문을 배경으로 가지고 있는데다 뛰어난 장군으로서 황제의 신임을 한 몸에 받는 위무기와 출신성분이 명확하지 않은 낙옥방 방주 신월, 두 사람의 신분차이는 서로를 향한 진심어린 사랑으로 극복하기에는 넘어야할 산이 너무나 크고 험난했다. 그런 와중에 신월과 막순이 재회했다. 막순은 신월을 향한 애달픈 마음을 뒤늦게 고백하게 되고, 한 때 그를 너무나 사랑했던 신월은, 원망과 혼란과 슬픔이 뒤섞여 마음이 아팠을 것이다. 그리고, 위무기는 막순 앞에서 신월이 자신의 여자임을 명확히 하면서도 신월에게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아마도, 그는 불안했을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신월은 석풍의 요청으로 석방에 가게 되는데 그 곳에서 얼음낚시를 하는 막..

중드) 풍중기연(대막요) ~16회 : 어쩌나, 이 마음..

#. 요즘 두근두근거리며 시간대 삐리한데도 정말 어떻게든 시간을 짜맞춰가며 시청 중인 드라마이다. 게다가, 어제 방영된 15,16회는 뭐랄까... 계탄 기분이 들기도 했다. 그간 공개된 스틸컷과 뮤비영상을 통해 궁금했고 기다려왔던 영상들 마구 풀렸기 때문이다. 게다가, 막순에게 매몰차게 거절당한 신월이 이런저런 사정 끝에 위무기와 같은 공간에 있게되는 계기가 마련되며.. 조금씩 그에게 마음을 열게되는 과정이 그려지는 중이라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 위의 장면은 자꾸만 자신을 밀어내는 막순의 마음을 마지막으로 확인하기 위해 약속장소에 기다리던 중 막순의 거절편지를 읽는 신월과 그런 신월의 곁을 지키는 위무기. 이 장면에서 위무기와 신월 씬 다 이뻤다. #. 편지 받기 전, 밖에서 막순 기다리던 중 눈이..

중드) 풍중기연(대막요) ~4회 : 짧은 감상

#. 원제는 '대막요'. 이러쿵 저러쿵한 사정으로 인해 '성월전기'를 거쳐 '풍중기연'으로 제목이 최종확정되었다. 제목이 바뀌면서 가상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게 되었고 주인공들의 이름도 바뀌었다고 한다. 원작은 아직 국내에서 출간되지 않았는데, 곧 출간된다는 것도 같다. 인터넷에 소설 번역본이 올라왔던 것도 같은데 귀찮아서 읽지는 않았고, 읽을 생각도 현재는 없다. 정식으로 출간되면 그 때 읽는걸로. #. '채널칭'에서 방영된다는 소식에 이리저리 시간을 짜맞춰서 현재 4회까지 봤다. 3회는 라겜 7회 재방을 잠시 본다는 것이 그만 다 보는 바람에 초반에 조금 놓쳤다. (보고 또 봐도 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 아무튼, 현재 '채널칭'에서 더빙판으로 방영 중인데, 자막을 안보니 편하다, 라는 장점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