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2

시청 드라마 : 2015년 1월

이번 달은 어쩐일로 드라마를 별로 안봤다, 라고 말하려고 보니 그렇게 안본 건 또 아니더랍니다. 단막극 + 외화가 살짝 포함이 되어있어서 말이죠. 아무튼,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했으나 결국은 실패로 끝나버린 2015년 1월에 시청한 드라마들에 대한 짧막한(?) 끄적거림을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그리고, 위의 이미지는 의 한 장면. 무뜬금으로 연파파가 그리워졌고 그렇게 이 드라마가 생각났고 뭐 그러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피노키오 : SBS / 2014.11.12 ~ 2015.01.15 / 총 20부작 차가운 현실을 따뜻한 희망으로 녹게 만드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같은 드라마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드라마를 보는 시간이 즐거웠고 때때로 여운에 젖어 한참을 숨죽였었습니다. 오래 간직할지는 모르겠으나..

일드) 노다메 칸타빌레 : 본편 + 유럽편 감상완료!

1> 작년 말에 보기 시작했다가 흐름이 끊겨서 내내 미루던 중, 문득 생각이나서 잠시만 보자고 시작한 것이 밤을 꼴딱 새우고 말았다. 현재 극장판이 남아있는데 얘들까지 다 보기엔 내 체력이 염려스러워 잠시 보류. 사실은, 본편만 보고 유럽편은 천천히 보려고 했는데... 이미 그렇게 되었다. 2> 이 드라마를 본 나의 감상은, 이렇게나 사랑스럽고 이렇게나 즐거운 드라마가 있었다니!, 이다. 일단, 개그코드가 나하고 맞아서 그런지 드라마 보는 간간히 깔깔거리며 웃다가, 내내 절로 미소를 지으며 볼 수 있었고, 극 중 캐릭터들의 연주를 보고 듣는 어느 순간 밀려오는 가슴벅참에 웃다 울다, 그랬더랬다. 3> 작년 말에 종영한 한국버젼의 드라마는 약간의 아쉬움과 더불어 그냥저냥 봤더랬다. 그리고 뒤늦게 이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