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2009 전설의 고향 2화, 죽도의 한. 1화에 방송되었던 기대이하의 '혈귀'로 인해서 속상한 마음은 있었지만, 그래도 '김갑수-김규철'이란 탄탄한 출연진들에 솔깃해서 다시금 마음을 가담고 본 '전설의 고향 - 죽도의 한'. 사실, 이 날... 옆집에선 덕만이 언니 천명이가 죽었잖아요. 그래서 덕만이네를 볼까말까하는 마음이 1g정도 있었는데, 전설의 고향으로 봤습니다. 천명이 죽는 건, 담주에 재방 봐야죠.. 뭐. (아직도 21회를 못봤음..ㅡ.ㅡ;) 전설의 고향 2화, 죽도의 한은 '정여립 모반 사건'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낸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보면서, 최강칠우와 알포인트가 약간 떠오르긴 했지만... 나름 여운과 함께 찡한 마음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 1. 정여립 모반사건을 배경으로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