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 5

프레지던트 5,6회) 어제의 적, 오늘의 동지, 그리고 내일은?

드라마 프레지던트 5,6회 타 방송사의 시상식들로 인한 결방을 하는 사이에 는 2회 연속 방송을 했답니다. 이 드라마를 처음 시청하는 시청자들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지금까지 이야기'도 해주시더라구요~(ㅋ) 그리고 배 이상의 시청률 달성! 하나는 두 자리수 찍었습니다! (축하축하) 그러나 앞으로도 이러리란 보장은 없겠죠; 내년엔 따끈따끈한 신상드라마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분발합시다! (그러나, 나는 '싸인'이 땡길 뿐이고;) 근데, 정신없이 봤던 5, 6회. 2회 연속인데도 왜 이렇게 빨리 끝나서 혼자 버둥버둥 거리게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주가 기대되고 있어요. 무슨, 한 하나 넘으면 더 큰 산이 기다리고 있는겐지; 하지만,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는 길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 거니까요! 능구렁이 ..

프레지던트 2회) 아들한테는 아버지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

드라마 프레지던트 2회. 시청률이 예상보다 너무 낮게 나왔더군요. 설마 한자리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기에; 오를만한 드라마라면 차츰 오르겠죠; 아무튼 '쫌' 재미난 드라마인지라 2회도 챙겨봤고, 다음 주도 보게될 듯 싶습니다. 예고가 재밌어서? 제가 '쫌'이라고 하는 이유는, 올해들어 초반부터 '재밌다' 라고 설레발친 드라마치고 마지막까지 재미를 유지한 드라마가 거의 없기에 조심스러워요. 본격적으로 경선에 나선 장일준이 만만한 적 제거하기 및 기타등등, 그리고 그런 장일준이 내민 손을 잡은 유민기의 이야기가 나왔던 프레지던트 2회 랍니다. 이렇게 요약하니 뭔가 내가 본 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드라마 같네요.. 흠흠. 1. 아들 그리고 아버지.. 1) 아들.. 유민기 장일준은 아무런 사전정보도 없는 유민기를..

천하무적 이평강 3회 - 웬수와 함께 골프를~!!!

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 3회. 전생의 모습을 극의 처음과 끝에 넣어주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3회에서는 또 꼬랑지에만 넣어주더군요. 이제 막 시작된 드라마여서 이런저런 시도를 하는 듯한 느낌이에요. 뭐가 어찌되었든, 본편보다 좀 더 재미난 전생이야기는 계속될 듯 하니 좋아요~~^^ 천하무적 이평강 3회는, 골프대회에 참가해야만 하는 온달이 평강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그 것을 거절하려던 평강이 어쩔 수 없이 온달을 돕게되는 이야기가 그려졌어요. 그리고 또 한명의 뉴페이스가 등장해주셨고 말이죠!!! (꺄~ 아~~~?) 1. 달이가 싫은 강이, 강이가 필요한 달이. 강이는 아버지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아이였어요. 아마, 강이는 아버지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존경하고 자랑스러워하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그래서 아버..

천하무적 이평강 2회 - 달이와 강이의, 부셔버릴꺼야!!!

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 2회. 이 날은 옆집에서 미실새주가 떠나시 날이기도 해요. 저는... 평강이 다 보고나서 급 채널돌리니 막 떠나시는 길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봤죠. 엔딩의 미실편집본을 보고있노라니... '드라마 미실'의 마지막회를 보는 듯한 그 느낌은 무엇이던지... (음...;) [천하무적 이평강]의 전개방식은, 본편에서 전생과 현생을 왔다갔다하는 것이 아니라... 극의 시작과 끝에 전생의 모습을, 극의 중심엔 현생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아이들의 그 악연을 비교체험할 수 있는 재미를 주고있어요. 저는, 전생을 그려주는극의 처음과 끝이 더 재밌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그냥, 감독의 전작 [쾌도 홍길동]처럼 고전의 재해석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사극으로 그려나갔으면 또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조금 드네..

천하무적 이평강 1회 - 악연에 악연으로 연결된 온달이랑 평강이랑~!!!

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 1회. 실로 오랫만에 월화 10시대에 드라마를 보게되었어요. 아니, 정확히는 월화에 TV를 보는 것 자체가 오랫만이에요. [천사의 유혹]도 한번 안보니까 보기싫어서 안보는 중이거든요. 그렇게 유혹에 빠졌느니 마느니 하더니 저는 금새 질린게죠. 이 드라마는 사실 2회까지 보고나서 감상을 쓰려고했는데, 좀 재미난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만 살짝 중얼거리려고 쓰고있습니다. 살짝이 아니게 될 것 같은 불안감은 들지만. 천하무적 이평강 1회는, 남녀 주인공의 악연으로 이루어진 운명과 개성강한 캐릭터들의 성격이 그려진 회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뭐 이런 상황이 다 나오냐, 싶은 엉망진창인 상황들이 웃음코드로 그려졌고 말이죠. 더불어 이 드라마는 현대극이에요. 왠지 포스터보고 헷갈리실까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