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5

장옥정, 사랑에 살다 3,4회) 녹록지 않은 현실 앞에서 흩어진 희망

녹록지 않은 현실에 무너진 희망 왕세자 책봉식 날, 모든 권력은 왕으로 부터 나온다, 라는 신념을 비참할 정도로 조롱당한 세자. 그날의 치욕을 가슴깊이 새긴 그는, 훗날의 강력한 왕권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었다. 무너진 왕권을 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군사력 강화를 꼽은 그는, 대신들 몰래 군사들을 키우고 있었고 또한, 군기감 개혁을 위해 군기감을 장악한 (극 중, 절대악으로 묘사되는) 민유중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그렇게, 질좋은 갑옷을 납품받기 위해서 민간상단의 참여를 독려하는 세자의 정책은, 연회를 위해 빌려쓴 고리대를 갚지못해 목숨줄과 같은 부용정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옥정에게 한줄기 희망이 되어 다가왔다. 자신의 선택으로 질좋은 갑옷을 납품받는 것을 시작으로 신하들에게 분산된 권력을 되찾아 올 ..

장옥정, 사랑에 살다 1,2회 ) 출신성분에 맺힌 한을 품고 복수의 칼날을 갈다

역관인 동시에 조선 최고의 갑부로, 국중거부(國中巨富)로 불린 장현. 그는, 재물 그리고 가슴 속에 들끓는 욕망에 의해 판단하고 행동하는 인물인 듯 했다. 그는 보다 더 높은 곳을 원하는 들끓는 욕망을 위해 부를 얻기위한 목적으로 절벽 끝에서 친구의 손을 놓고, 가문의 명예를 핑계로 제발 거둬달라는 친척을 나몰라라 하는, 손쉽게 신분의 한계에서 벗어나기 위한다는 이유로 딸 홍주를 궁녀로 만드는 등등, 그 들끓는 욕망이 나아가는 길에 필요하다면 뭐든 하고, 방해가 되는 건 뭐든 제거하고 더 높이 타오르려고 했다. 조선최고의 갑부로 국중거부라 불리지만, 그의 신분은 중인. 그는 중인이라는 신분의 한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망이 무엇보다 강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부를 쌓고, 그 부를 이용해..

일드) 나와 스타의 99일 1회 : 천방지축 스타와 별덕후 보디가드의 만남

일드 : 나와 스타의 99일 1회 김태희씨 출연한대서 챙겨보게 된 드라마 . 내가 읽은 평은 그닥 안좋아서 별다른 기대없이 봤는데 의외로 재미있어서 앞으로도 챙겨볼 것 같다. 보면서 나름 재미나게 봤던 가 잠깐잠깐 떠오르기도 했더랬다. 그러고보면 난 이런 류의 드라마를 좋아했었나보다. (그랬구나~) 한류스타 한유나가 일본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는 99일동안 나미키 코헤이가 한유나를 좋아할리가 없는 별덕후란 이유로 그녀의 보디가드로 채용되었고, 그렇게 한유나와 나미키 코헤이의 99일동안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그리고, 1회에서 99일의 계약기간 중 이틀정도 흘렀다. 천방지축 스타, 한유나 지적이고 아름다운 이미지의 한국배우 한유나는 일본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드라마를 찍기위해 일본에 머물게 되었..

마이 프린세스 ~15회) 달달+달달=닭털, 날리던 야설공주와 P군의 애정행각;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15회. 와 를 이은, 종영 하루 앞두고 왠일로 리뷰써보기 3탄; 사실 이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이렇게 되었습니다! (긁적) 수목 본방은 로 보고 그 후에 다른 방법(;)으로 또한 꾸준히 보고있었답니다. 이 드라마에 대해선 기대보다 초반에 재밌어서 낚였고, 중반부터 제자리뛰기를 어찌나 열심히 하시는지.. 그럼에도 멍때리며 열심히 보고 말았어요. 그럼에도 본방으로 안본 것은 뭔가 '굳이 프던을 버리면서까지;'라는 한방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구요. 프던에 대한 의리도 좀 쎘고(;) 이런저런 갈등부분이 해소되고 이젠 공주 찬반여부 국민투표만 남겨둔 상황에서 그려진 이설과 해영의 투닥투닥 닭털날리는 애정행각이 그려진, 마이 프린세스 15회 였답니다. 1.닭털날리는 야설공주 이설과 P군 ..

마이 프린세스 ~4회) 대한민국에 공주님이 생긴다면???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4회. 침체되어있던 M사 수목극이 살아났습니다. 무려 4회만에 동시간대 1위를 하면서 말입니다!!! 그에 반해서 작년 한해 내내 동시간대 1위를 달리던 K사 수목극은 한자리수로 3위 유지 중입니다!!! (3개 중 3등...;) 무튼, 일단 축하의 박수를~ 짝짝짝! 지난 주말에 2회까지 봤고 오늘 4회까지 봤는데 ... 유치멜랑거리는 감은 없잖아 있지만, 일단 재미있어요. 역시, 제가 기대를 안해서 그런 듯 싶네요. 하하; 특히, 여주인공 이설 역의 김태희씨가 기대이상으로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보는 내내 즐겁기도 해요. 요런 푼수떼기 이미지도 가능했구나, 스럽기도 하구요! 순종의 숨겨진 아들이 있다는 설정 및 대한민국에서 조선황실이 재건된다는 상상으로 시작해서, 순종의 숨겨진 아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