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바라보다가 12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16회 - 그저 동백 보다가~♡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16회 또는 최종회... 감상을 바로 써버리면, 완전히 끝이 되어버리는 듯한 묘한 기분에... 미루고 미루다가 겨우겨우, 지금안쓰면, 그 여운마저 잊혀질까봐 부랴부랴 쓰고있습니다...^^ 그저 바라 보다가 16회는... 사랑하지만 형식상의 이별을 택한 동백과 지수는, 몸은 떨어져있으나 마음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극은 참 이쁘고 잔잔하게 흘러갔습니다. 그리고... 그런 지수를 포기못한 강모의 끝없는 계략과 동백의 순수파워에 이미 마음이 따뜻해진 사람들로 인해서, 강모의 계략이 밝혀지며, 동백과 지수는 '진짜'가 됩니다. 1. 그저 동백 보다가. 구동백씨는 사람과 사람은 거래가 아니라 관계를 맺어야한다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복잡할 때 머리를 깨끗하게 비우는 방법을 알 고 있..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15회 - 아마, 하프플라워가 되기위한 과정이겠지...?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15회. 우웅~ 그저 바라 보다가 15회가 끝나버렸습니다. 이제 달랑 한개남은 건가요? 사실, 전날 잠을 제대로 못자서 약간 비몽사몽한 상태로 그바보를 봤습니다. 게다가, 중간중간 강모랑 경애씨 때문에 욱거리는 부분도 있었고... 그러나, 우리의 동백과 지수 덕에 셀레임과 안타까움으로 보게되었달까? 다행히도 그바보 볼 때는, 졸지않았는데... 그 다음에 무릎팍 도사보다가 그냥 자버렸다능~;;; 무릎팍 놓친 건, 그냥저냥 괜찮은데... 라됴스타를 못봐서 ...흐윽...ㅠ.ㅠ; 그저 바라 보다가 (그바보) 15회는, 강모로 인해서 약간의 거리가 생겨버린 동백과 지수는, 동백의 가출(?)로 인한 갑작스런 별거(!)를 하게되고, 그로인해 상대의 그 빈자리가 얼마나 컸는가를 절실..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13회 - 우리 지수가 강해졌어요~!!!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 (그바보) 13회. 그저 바라 보다가... 벌써 13회까지 와버렸네요.... 정말, 이 드라마는 제목 그대로에요. 그저 바라봤을 뿐인데, 이리 사람을 넋놓게하다니~ ㅎㅎ 이번 그바보 13회는 울다가 웃다가, 훌쩍거리며 봤던 회였습니다. 저만 그럴지도~;; 오늘, 어떤 블로그에서 선덕여왕리뷰를 신나게 읽으고나서 댓글읽어보니, 드라마를 다 본 듯하다, 라는 댓글이 있더군요. 순간, 즐거운 인생에는 이 것보다 좀 더 많이 심할텐데...라는 뜨끔한 느낌이 들더군요. 뭐, 수다떠는 기분으로 쓴 글인지라 걸러낸 것도 없고, 글이 너무 길어서 드라마 안 본 분들은... 재미없어서 안읽으시겠지만, 그래도... 별 생각없이 읽으셨다가 지뢰를 밟은 느낌이 드는 분들께는...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10회 - 동백도 뿔난다~;;;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10회. 드라마 그바보가, 얼렁뚱땅 벌써 10회까지 와버렸습니다. 아마, 16부작일텐데... 이제 6개 남았군요..허허. 아, 그바보 후속 '파트너'는 그닥스러웠는데... 캐스팅 소식들으면서 은근 끌리긴 끌리더군요. 그바보 10회에선, 순하디 순하고, 착하디 착한 동백도 뿔날 수 있음을 보여주던, 그리고 순한 사람이 한번씩 토라져야 밀고 당기는 맛이 제대로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한 회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자신감상실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현실로 인해서 더더욱 지수에 대한 집착을 보이는 강모를, 다시금 재섭게 바라보는 회이기도 했고 말이죠. 1. 근데... 그 사람이 이제, 나한테 선을 긋네? (지수) 지수씨가 제 걱정을 왜 하십니까? 우리 지금 연기하는 거잖아요...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8회 - 우리 동백이가 "멋"있어 졌어요~♡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8회. 동백이가 멋있어지고 있습니다. 뭐~ 언제는 안멋있었냐만은... 이제 몇몇만 알고있던 그의 매력이 자꾸자꾸 새어나온달까나~; 그렇습니다. 좋은 현상이에요!!! 그바보 8회는, 상철의 '동백-지수 진짜결혼으로 만들기' 프로젝트의 실행으로 인해서 지수와 동백이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나~ 연경의 제지로 멈칫멈칫 거리게되고, 강모의 거짓말(!)로 다시한번 상처받은 지수. 그리고 그런 지수를 동백스럽게 위로해주는 동백에게 마음을 열게되는 지수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너무 유쾌하고 즐거워서 내내 웃음지으며 봤던 그 바보 8회. 그바보 7회부터 '한지수'가 살아나니 극이 활기차지는 느낌이 들어서 꽤나 좋아요. 처음부터 이러지 그랬어~; 라고 잠시 궁시렁거리다..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7회 - 우리 지수가 달라졌어요~;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7회. 저번 주의 그바보 6회까지 보고나서, 7회도 기대보다 그닥스러우면... 눈물을 머금고(오버) 시티홀로 갈아탈테얏~ 이라고 생각했는데, 허허, 진짜 웃기고 재미있었습니다. 예전에 어떤 분께서 '그바보'는 김아중의 한지수가 살아야 살아날 수 있는 드라마라고 했던 글을 읽었는데, 한지수의 캐릭터가 가녀리고 사랑에 울고웃는 여인에서, 꽤나 장난스러운 어린아이같은 발랄함을 보여주며 동백과 쿵짝이 맞게 노는 걸 보니, 동백혼자 고군분투하던 그 전의 그바보의 분위기와는 또 다른 느낌에 즐거웠달까? 역시, 결혼 후의 두 사람의 알콩달콩을 기대하며 기다리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던 그바보 7회였습니다. 사실... 알까기 기사보고 꽤나 기다렸지만, 알까기는 8회에 나온다죠? 그저 바라 보다가..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6회 - 동백&지수, 우리 결혼했어요~*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6회. 왠지, 소제목으로 한번쯤은 쓰고싶었던 '우리 결혼했어요'. 소제목 짓는 재주가 없는데, 마침 지수랑 동백이랑 결혼해주길래 낼름 써봤습니다.~; 아, 우결의 경우에는 예전에 꽤나 좋아했으나, 언제부턴가 재미없어서 안보고있는 예능프로 중 하나입니다. 1기의 개미커플과 앤솔커플을 꽤나 좋아했었더랍니당~* 사실 '돈돈 - 사오리커플'의 현실적인 부분도 좋아했었어요. 빨리 하차해서 무척 아쉬웠달까? 특이하게 알신커플은 너무 판타지라 그닥스러워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저 바라 보다가의 감상을 사실은 어제 쓰려고 생각했는데, 어쩌다보니 이제서야 쓰게되었네요. 이런 말 미안하지만, 드라마가 끝난 후에 수다를 떨고싶을 정도로 재밌지가 않아서란 이유가 가장 큽니다. 그나저나, 청률이는 가..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5회 - 잠깐 사이 우리는 친구~*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5회. 그바보의 경우는 첫 회부터 챙겨보던 드라마이고, 그저 동백좋아서 보는 드라마이긴 하지만, 사람을 확 끌어들이는 2%가부족한 드라마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뭐랄까, 드라마가 끝난 후에 설레이는 마음도, 다음회가 기대되어 발을 동동 굴리게하는 맛도 없이, 얼른 이 이야기를 가지고 수다를 떨고싶다는 들뜬 마음도 없는, 내일 하니까~ 라는 정도? 뭐, 그래도 일단 보기시작했으니 끝까지 보긴 볼 것이고, 길게 늘어지는 듯한 결혼 전의 이야기도 마무리가 될 조짐이 보이니, 현재 기대 중인 결혼 후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바보는 극적인 상황을 그냥 흐지부지 넘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아쉽습니다. 너무 순수하고 예쁘게만, 싱그럽고 풋풋하게만 그려내려고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4회 - '동백' 꽃피는 봄이오면~*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 (그바보) 4회. 드라마 그바보를 보고난 직후에 바로 감상을 써야지~ 하면서도 괜히 미적미적 거리다가 뒤늦게 '아차'싶어서 다음날 해가 다 져서야 급히 블로그에 들어오곤 합니다...; 마음으로 얼른 그들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싶을 정도로 기억되지않아서일 수도 있고, 몸이 피곤하다는 핑계일 수도 있지만 말이죠. 그바보 4회는 '결혼 기자회견'과 그 사이사이의 소소한 갈등을 그려놓았습니다. 너무나 순박하기에 '현실'과 '가상'을 구분못하는 동백과 그런 동백에게 그 선을 확실히 그으며, 감정마저 제어하길 바라는 사람들의 이야기였습니다. 매 회의 마지막이 훈훈하게 마무리되며, 이어지는 첫 장면에서는 어느정도 관계가 조금은 발전되는가 싶으면, 그 순간 동백으로 인해 어떤 크고작은 사고가 발..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3회 - 구동백 · 한지수, 결혼임박!!!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그바보) 3회. 퇴근하고 집에오신 엄마께서 '그바보' 1회 재방을 보고있는 제게 그러시더군요. '삼순이 나오는 거 재미있더라~?' 아마, 일하시다가 '씨티홀'을 보셨던 가봅니다. '응, 재밌긴 하더라. '라며 저는 시큰둥이 대답했습니다. 씨티홀은 현재 1회만 봤고, 꽤 재미있어서 '감상'을 쓰면서볼까 그냥볼까~ 하다가 2회도 아직 못본 상황입니다. 어찌되었든 그쪽도 솔깃하지만, 일단 나는 그바보를 그저 바라 보다가 어찌할지 결정해야할 듯 합니다. 드라마 그바보 3회는, 구동백 한지수의 결혼임박설이 터져버렸습니다. 1회에 만나고 2회에 사귀고 3회에 결혼임박설이 터졌으니, 4회는 결혼발표 및 결혼인가요? 매 회마다, 하나의 주제를 보여주고 그 것으로 인해서 동백과 지수의 관계가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