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사건전담반 TEN #2. 낯선 자들의 방문 이 꾸려진 후 일없이 놀고있던 그들에게 드디어 사건이 들어왔다. 아, 그 전에 은 검거확률 10% 미만의 강력범죄를 파헤치는 특수사건전담반으로, 잔악하고 난해한 사건의 경우, 초동 수사에서부터 전담반을 투입해야만 실제 검거율을 높일 수 있다는 생각에 만들어진 팀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미제사건을 해결하는 곳이 아니라는 말씀. 미제사건을 해결하는 팀이었다면 '미제사건전담반'이라고 했겠지; 아무튼, 부자동네의 어느 집에 일가족이 몰살되고 유일한 목격자는 치매노인인 사건이 일어났다. 그리고 그쪽 관할의 경찰서에서 사건을 조사하려는 찰나, 으로 사건을 넘기라는 지시가 내려왔고 그렇게 할 일 없이 놀던 은 정식으로 같은 팀이 된 이후 공식적으로 첫 사건을 맡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