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마 63

인연만들기 13,14회 - 그의 질투에 시동을 걸다.

드라마 인연만들기 13, 14회. 이번 주는 상은이랑 여준이 분량이 많아서그런지 꽤 재미나게 봤답니다!!! 제가 이 드라마에서 손을 놓지않은 것이 얼마나 다행스럽고 즐겁던지... 게다가 질투에 불을 지피기 시작한 여준이를 보고있노라니 왠지 모르게 흐믓해지는 이 마음은 또 뭔지 모르겠네요. 인연만들기 13, 14회는... 상은이에 대한 소유욕이 조금씩 자라나는 듯한 여준이의 은근한 질투심과 한상은 가출사건으로 인해서 뜻깊은(?) 하룻 밤을 보내게 된 그들이 서로를 조금은 더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 이야기가 그려졌답니다. 1. 여준이의 은근한 질투의 시작~!!! 여준이의 질투랄까? 그런 부분이 티나게 그려지기 시작했어요. 그 전부터 알게모르게 보이긴했지만, 이번 [인연만들기] 13, 14회에서는 '어라?..

히어로 1회 - 추락할 곳 없는 밑바닥에서, 그들이 만나다.

드라마 히어로 1회. 어쩌다보니 봐버렸네요. 이 드라마는 꽤 오래 전부터 이준기씨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기다리던 드라마에요. 꽤 오래 전부터 준비되어왔던 드라마여서 제목도 몇번이나 바뀌곤했고 말이죠. 첫방 시청률은 낮지만 평이 괜찮아보여서 부랴부랴 찾아서 봤는데, 나름 재미나게 봤어요. 계속 볼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1회를 봤으니 대강 감상은 써보겠습니다. 히어로 1회는, 주요 인물들에 대한 이미지 및 대강의 구도를 설명하는 형식이었어요. 어쩐지 잠시 스쳐간 이들만 봐도 이 드라마 속에서 함께 뛰어놀 캐릭터들이 좀 되는 듯 하더라구요. 이 캐릭터들이 각각의 개성을 가지고 잘 뛰어놀아줬음 좋겠다, 싶기도 했어요. 1. 인생의 밑바닥에서도 좌절하지않고 살아가는 기자, 진도혁 앞으로도 내내 이렇게 그려질..

인연만들기 11,12회 - 산들바람처럼 쉽게 풀리는 오해여~*

드라마 인연만들기 11, 12회. 지난 토요일엔 본방사수를 못했어요. 채널선택권이 없는 곳에 있어버린 덕분에 '수상한 삼형제'를 봤거든요. 역시, 막내씨 이야기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그러나, 첫째씨와 둘째씨 이야기가 그닥스러워서 그런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보지않을 듯 해요. [인연만들기]는 주말가족극을 표방한 로맨스 드라마여서 그런지 전개는 참 느긋하세요. 그래서 2개씩 묶는데도 불구하고 '이번 주는 뭘 써야할까?' 라는 물음표만 머리 위로 그려놓으며 끄적끄적 거린답니다. 이래놓고 시작하면 내가 뭔말을 하는지 몰라요, 하면서 써대겠지만. 해성이랑 윤희 이야기도 처음 접했을 때만큼 짜쯩스럽진않지만 여전히 뭔가 기분이 나쁘고... 상은이랑 여준이는 둘이 붙혀놓으면 재밌는데 서브조연아가들 때문에 자꾸..

인연만들기 9,10 - 고양이를 문다!!! / 계약연애의 시작~;;

드라마 인연만들기 9,10회. 러닝타임이 50분이다보니 뭔가 감질맛나게 끝나고 있어요. 보면서 뭔가 '아~' 하고나면 '끝' 이러고 있거든요. 이미 [탐나는도다]에서 어느정도 적응을 했다고 생각했음에도 다른 드라마들보다 20여분이나 짧은 시간인지라 '아'하는 사이에 끝나는 이 기분은 어쩔 수가 없는 듯 합니다. 더불어, 이 드라마 은근 보시는 분들이 많다는 놀라운 사실에 저는 혼자 즐겁습니다-ㅎㅎ (저의 드라마 인기기준은 시청률이 아니라 제 글에 달린 댓글인지라...ㅋㅋㅋㅋㅋ 너무 주관적이라고해도 상관없어요. 제 맘이잖아요...ㅎㅎㅎㅎ) 인연만들기 9, 10회는... 궁지에 몰려버린 어린 쥐들이 어른 고양이들을 콱~ 물어버리는 이야기 및, 고양이를 문지도 모른 채 치즈를 풍기며 유혹하려는 다른 괭이들이 ..

인연만들기 7,8회 - 궁지에 몰려버린 아이들-*, 쥐도 궁지에 몰리면...

인연만들기 7, 8회. 사실은 7회가 생각보다 재미없어서 '이제 감상 그만써야지' 하고 카테고리 없애고 그렇게 대충 정리한 그 즈음, [인연만들기] 감상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분들이 거짓말처럼 짠-* 나타나주셔서 '그래, 10회까진 두고보자'라는 마음으로 다시 복구하는 등등 새벽에 약간 쌩 SHOW를 했드랬습니다. 전 저 혼자 노는 줄 알았거든요. 그리고 9회 예고를 보니 이제 슬슬 재밌어지겠구나, 라는 생각에 마음이 살짝 뿌듯해지더라구요-ㅎㅎ 인연만들기 7, 8회는, 어른들이 그 막나가는 성화에 오도가도 못한 채 발목이 잡혀서 궁지에 몰려가는 아이들이 그려졌습니다. 그리고, 해성인 그 뻔뻔함이 하늘무서운 줄 모르고 올라가서 사람 열받게 하고 말입니다!!! 1. 막다른 길목, 궁지에 몰려버린 아이들. 여준..

2009' 11~12월,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들을 소개합니다-!!!

2009년이 이제 고작 2달밖에 남지않은 겸사겸사, 그 2달의 짧은 시간에 탄생할 새로운 드라마들을 소개시켜 드릴게요. 지난 달 중반 쯤에 생각했는데 귀찮아서 미루다가 최근의 비슷한 류의 기사가 뜬 걸 보고 살짝 허거덩 거렸습니다. 잘못보면 제가 그 기사 따라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먼저한 넘이 임자라고... 따라했다 쳐도 상관없어요.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들의 스타일이 전혀 다르니까 보고 '어머, 내 스타일' 이라고 싶으면 콕 찝어놓으세요-ㅎㅎ 취향없으시면 할 수 없구요. 뭐, 어자피 기존 드라마들이 탄탄하게 자리잡고있는 시간대니까. 천하무적 이평강 - KBS 2TV 월화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 후속, 2009년 11월 9일 방영예정 천하무적 이평강 연출 이정섭 (쾌도 홍길동) 작가 박계옥(영화 천군, ..

2009. 10月 :: 내가 만난 10월의 드라마들을 소개합니다!!!

으악-!!! 10월의 마지막 날이라뉘!!! 매달~ 이렇게 정리하는 건 재밌는데, 이렇게 한달이 흘렀다는 것은 너무 끔찍하고 싫어요...; 눈치채셨나 모르겠는데, 이번 달은 제가 좀 미쳐서 다른 달보다 포스팅을 무지 많이했어요. 드라마 외적인 부분을 많이 쓴 것 같더라구요. 앞으로 좀 자재하도록 노력할게요-ㅎㅎ 2009년 10월, 새로운 드라마가 참 많이 시작했어요. 그리고 보다지쳐서 나가떨어진 녀석도 있었고, 또 간만에 특집극을 해주셔서 신선함을 맛봤던 달이기도 하고말이죠. 그러고보니, 이번 달은 단막극을 3편이나 보고 감상을 썼군요- 제가. 주절주절, 10월의 드라마 이야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월화극 :: 천사의 유혹 천사의 유혹 :: SBS :: 월화 :: PM. 21:00 :: 한상진 배수빈 이소연 ..

인연만들기 5, 6회 - 이제 슬슬 신경쓰일 때도 됐잖아-?

드라마 인연만들기5, 6회. 어쩌다 감상을 이제야 쓰게되네요. 뭐-, 기다리신 분들은 없으시죠-? 앞으로 이 드라마는 '토.일'을 엮어서 감상을 쓸 것 같아요. 주말에 보는 드라마가 3편이나 되는 것이 꽤나 부담스럽고, 게다가 전개도 너무느리고, 주말극이니만큼 분량도 많을텐데 너무 느린 감정선을 따라서 회당은 좀 무리다, 싶더라구요. 느리면서 감정을 디테일하게 그려주면 또 쓰는 게 더 즐겁고 재밌을텐데, 이 드라마는 전개도 감정도 느릴 뿐 디테일은 없거든요. 이 것은 진행되다보면 뭔가 답이 나오겠지, 싶네요. 이러다가 어떤 회가 너무 재밌게 빵- 터지면 미친척하고 다다다- 쓸 수도 있겠지만. 인연만들기 5, 6회는, 연적의 등장 그리고 묘하게 서로를 신경쓰는 여준과 상은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그리고,..

인연만들기 4회 - 그리고 예상치 못한 연적의 등장!!!

드라마 인연만들기 4회. 별 생각없이 거실에서 TV보고있는데, 외출하고 돌아오신 엄마님께서 '솔약국 끝나고 뭐 안하냐?' 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느기적거리며 '수상한 삼형제' 틀어드리고 털레털레 제 방으로 쫓겨나다시피 했습니다. 사실- 제 방 TV가 거실 TV보다 훨~씬 좋은 거에요. 엑쑤 캔버쓰~!!! 그런데, 얼마 전에 리모컨이 고장나버린 덕에 귀찮기도 해서 거실에서 주로 보거든요. 얼른 고쳐야하는데~ 정말, 귀찮단 말이죠. 인연만들기 4회는, 여전히 앞으로 진행은 안되고 버벅버벅- 그저 서로 못잡아 먹어서 안달 난 고집쟁이의 티격태격이 그려졌습니다. 더불어, 그리 고집부리며 티격태격거리는 틈에 나타난 연적으로 인해서 상은은 겉으로는 쏘쿠울- 한 척 했지만, 사실은 왠지 자존심이 상한 듯 보였..

인연만들기 3회 - 악연으로 시작한 그네들~

드라마 인연만들기 3회. 드디어 메인커플이 만나서 티격태격 거리고 있습니다. 더불어, 서브커플도 운명적인(?) 재회를 가져주셨고 말이죠. 주말극인데다가 회당 50분, 그리고 완전한 로맨스극이 아닌 '로맨스 소설'을 원작으로 한 '따뜻한 가족극'을 표방하시는 덕에 전개가 느릿한 건 어느정도 감안하고 봐야하는 것도 같아요. 등장인물이 많은만큼~ 현재까진 캐릭터의 성격 및 앞으로 그려질 관계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느라 정신이 없어 보이거든요. 뭐, 이제 고작 3회 방송된 아이에게 너무 많은 걸 원하는 저일 수도 있지만... 인연만들기 3회는, 티격태격 거리는 여준과 상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내내 그려지다가~ 우연에 우연을 겹치기 시작하면서 또다른 극의 중심인물인 듯한, 여준의 누나 윤희와 윤희의 딸 진주의 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