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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드라마63

인연만들기 2회 - 정혼의 진실, 어린 시절의 약속에 발목잡힌 그네들...; 드라마 인연만들기 2회. 제가 드라마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 것인지, 내가 보니까 청률이가 나 싫다고 가출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녀석은 3% 대에서 허우적거리며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는 군요. 이제 2회 밖에 안됐으니 잘 가다보면 괜찮아 질 수도 ~ 라는 희망은 있지만, K본부가 워낙 막강해서 말이죠. 전 취향이 마니아틱 하다기보다는 나름 대중적인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보는 드라마마다 왜 이러나 모르겠네요.(^^) 인연만들기는, 로맨스 소설을 원작으로 가지고 있어서인지 ~ 로맨스 소설 특유의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중간중간 그런 느낌이 조금조금 느껴지고 있어요. 더불어 작가와 연출의 전작 [1%의 어떤 것]의 향기도 솔솔 풍기고 말이죠. 조금은 툭툭 거리는데, 어딘가 설레이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꽤 .. 2009. 10. 12.
인연만들기 1회 - 살짜쿵 지루했던 밑밥만들기~? 드라마 인연만들기 1회. 지지난주에 종영한 [탐나는도다]의 후속인 [인연만들기]는, '주말 로맨스 극장'이란 이름으로 그려지고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탐나는도다]의 종영이 벌써 2주차로군요. '서린'에 대한 이야기 쓰다가 방치한 지도 벌써 2주째란 얘기인가~ㅡ.ㅡ? 아무튼, 예고에서는 남녀주인공들의 사랑을 중심으로 톡톡튀는 로맨스 드라마인 듯 보여줬지만~ 아무래도 '주말'이란 시간대를 완전히 놓을 수 없어서인지 '집안'과 '집안'의 연결선도 함께 그려지고 있었습니다. 세 가족을 중심으로 젊은이들의 사랑을 이어가는 듯 하달까? 작가와 PD가 그 옛날(?) [1%의 어떤 것]을 만든 분들이어서 그런지, 그런 느낌도 살짝 들었고 말이죠. 오늘이면 종영인 [솔약국집 아들들]과 살짝 고민하다가 선택한 녀석인데,.. 2009. 10. 11.
맨땅에 헤딩 7~10회 - 봉군이는 그렇게 열심히 맨땅에 헤딩하며 살고있더라~; 드라마 맨땅에 헤딩 7,8,9,10 회. 토요일이고~ 그래서 시간도 살짝 남았고~, 그 동안 잠시 안봤던 [맨땅에 헤딩]을 몰아서 봤습니다. 약간의 남은 정때문에 뒷 이야기가 궁금한 것도 있었고, 누가 좀 황당한데 뭔가 특별한 한 방이 있다는 말에 솔깃함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글쎄요... 토요일은 그렇게 시간을 보내버렸다, 싶었습니다. 사실, 시간 될 때마다 보려고 쌓아놓은 녀석들이 엄청난데 그 녀석들이나 볼껄했나~ 싶기도 했고 말이죠. 무튼, 일단은 봤으니까 간단한 감상이라도 쓰자싶어서 이러고 있어요. 맨땅에 헤딩 7~10회는,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봉군이가 다시 재기하는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1. 나 이제 무서운 거 없다. 무서울 게 없어 ~ 봉군. 나 이제 무서운 거 없다. 무서울 게 없어... 2009. 10. 11.
2009' 10월에 만나 볼 드라마를 소개합니다~!!! 어머, 10월이에요. 사실, 이 말 뒤에 궁시렁거리며 썼던 말들이 있는데~ 뭔가 너무 없어보이고 불쌍해보여서 다 지워버렸습니다. 가뿐하게~ 10월입니다. 추석연휴가 내일부터 시작되는 10월이고, 2009년이 석달남은 시월의 첫 날 입니다!!!!!!!! 사실, 근래들어서 재미난 드라마가 극히 드물었습니다. 아~ 저만 그런가요~^^? 그나마 나름 재밌네~ 이러면서 보던 [탐나는도다]마저 종영하고나니 마음이 참 헛헛~ 합니다. 이 표현, 은근 좋아해서 자주 써먹고 있어요.. 헛헛하다. 그리하여(?), 오늘은 10월에는 어떤 드라마가 시작하는가, 라는 주제로 궁시렁 거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처럼 정보없는수다이니~ 가볍게 읽어주세요^^ K본부 :: 열혈장사꾼 & 아이리스 [천추태후 후속작] 열혈장사꾼 :: K.. 2009. 10. 1.
탐나는도다 - 안녕, 탐나는 너희들~ 종영기념 끄적끄적. 드라마 탐나는도다의 (조기)종영기념 끄적끄적 들어갑니다. 사실, 이번 주는 자체적으로 '드라마 안보는 주'로 정해놓은 터라 포스팅거리가 없었다는 것도 있고~ 사실 없다기보다는 귀찮아서 안하는 녀석이 몇개 있다는 것이 옳지만. 암튼, 뭔가 말하고 싶다며 손가락이 근질근질 거리는 것도 있어서 이렇게 써보고 있습니다. 사실, '그사세'나 '자명고'가 끝났을 때도 이렇게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당시엔 그 녀석들 외에도 보는 녀석들이 많아서 그냥저냥 넘겼지만... 근래엔 이 녀석을 제외하곤 방 하나 내주면서 이뻐라하는 녀석이 없어서 그런 것도 같아요. 그러나, 아무래도 드라마가 종영하고나서 뭔가 정리하는 듯한 느낌으로 써본 적은 [2009 전설의 고향] 외에는 없기에 뭔가 '정리'라기 보다는 '수다'에 가깝지 .. 2009. 9. 29.
탐나는도다 16회(최종회) - 모두가 하나가 되어 '탐라'를 지키다. 드라마 탐나는도다 16회, 그리고 최종회. 아아... 끝나버렸습니다. 이렇게 끝이 나버렸네요. 정말 끝나버렸어요....항상 그렇듯이, 정말 열심히 챙겨본 드라마 하나가 끝나버리는 것은 참 여러의미로 마음이 헛헛해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 탐나는도다 16회를 보고나서~ 너무 하고싶은 이야기가 많아서 어쩔 줄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 하고싶은 이야기를 하나에 다 풀어내긴 무리라서 오늘은 가볍게(?) 감상만 남기고, 나중에 또 차근차근 이야기해보자~ 라는 생각을 하고있지만... 정말 그렇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시간이 지나면 뭐든 무뎌지고 잊혀지는 법이니 말이죠. 사실, '자명고'의 경우는 휴유증이 없다가 ~ 대략 2주 후부터 내내 시달려서 한동안 조금 힘겨웠는데... 이 드라마는 그 정도는 가지 않을.. 2009.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