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목드라마 6

도망자 PLAN.B 9회) 공공의 적을 물리치기 위해서 하나가 되려나???

도망자 PLAN.B 9회. (일주일에 한번 포스팅 모드; 블로그 카테고리도 살폿 변경. 요즘 보는 드라마는 은근 많은데.. 손가락 간질거리는 뭔가가 없어요. 그나마 도망자! 원래 리뷰도 이렇게 쓸 예정이 아니었는데... 아니었는데... 아니었는데...) 재밌습니다! 재밌었어요!! 저야 뭐, 3회 제외하곤 다 재미나게 보는 중이지만.. 지난 주 모두 한국으로 모인 후부터는 뭔가 더 재밌어지고 있어요. 역시 하나의 공간에 모여 본격적인 이야기를 풀어나가니 쫀득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듯 싶더라구요! 다음에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지도 모르겠고! (9회 엔딩은, 마지막회라고 해도 될 듯 싶더랍니다;;) M본부 [즐거운 나의 집]도 예고에 낚여서 보고싶었는데.. 한주씩 미뤄서 쿡통해서 봐야겠어요; 예고에 낚였는데 갑..

도망자 PLAN.B ~8회) 거짓의 덫에 걸린 그들... 어디로 향할 것인가!

도망자 PLAN.B ~8회. 구멍이었던 3회를 극복한 보람이 늘고 있습니다. 드디어 국내 귀국하며 이야기의 본질이 슬슬 드러나며 이야기는 점점 더 재미있어지고 있어요. 해외부분도 나쁘진 않았지만 우리 것이 좋은 것이라고~ 한국에 들어오니 뭔가 몰입이 더 잘되는 느낌이 든다나 뭐라나; 소제목을 '한국에 오니 좋구나~;' 라고 지으려다가 왠지 뭔가 놀고먹자는 풍이나서 끙끙거렸는데, 거짓의 덫, 이라는 결론. 말도안되는 것 같지만... 케세라세라! 간만에 리뷰쓰려니 제목짓는 게 더 힘들어지고 있네요; 아무튼, 거짓의 덫에 걸린 그들... 이제 그들은 그 덫을 어떻게 빠져나와 어디로 향할 것인지가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대충 그들이 진이네 일가족을 죽이고 진이마저 죽이려는 이유는 나왔는데 그게 너무 쉽게 나와서 ..

도망자 PLAN.B ~6회) 쫓고 쫓기는 만큼 속고 속이는, 돈이 곧 믿음인 관계.

드라마 도망자 ~6회. 저는 요즘 수목에 [도망자]를 보고 있답니다. 호불호가 꽤 갈리는 듯 하지만 일단 저는 꽤 재미나게 보는 중이에요. 아직 벗겨내야 할 것이 많은 드라마이자, 흩어진 퍼즐조각을 하나하나 맞추는 쾌감, 이라고해야하나... 그런 재미도 있는! 5회부터는 흩어진 퍼즐조각들을 하나 둘 맞춰가며 '멜기덱'의 정체와 '진이를 죽이려는 이유' 에 관한 껍질이 벗겨지고 있어요. 나름 이런저런 추리를 펼쳐가며 보는 중이지만, 누군가에게 말할 정도의 추리는 아닌지라 저 홀로 좋아하며 생각하렵니다. 인간관계는 믿음과 신뢰로 쌓아가는 것이라는데, 이 드라마 [도망자 PLAN.B]를 보다보면 세상에 못믿늘 것이 '인간' 이란 존재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새삼 들었어요. 처음부터 믿음이 없이 시작된 관계..

제빵왕 김탁구 4회) 너무늦은 리뷰, 욱하는 인숙씨와 기다림의 미순씨!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4회. 벌써 6회까지 나간 시점에서 부랴부랴쓰는 [제빵왕 김탁구] 4회 리뷰. 저 아직 5, 6회 못봤으니까 5, 6회 내용자체가 제게는 스포. 저 탁구씨 5, 6회에 관한 리뷰 및 기사 등등을 전혀 안보고 안듣는 중이랄꺼나. 세상에나 주변에서 '탁구 어쩌구' 하는 통에 급 당황당황; 스포는 거절합니다. 지금까지 미뤄놓고 이제서야 부랴부랴 급히 쓰는 이유는, 담주부터 본격 성인등장이라서 말이죠. 6회 말미에 성인탁구 등장소식은 이미 들어 알고있고, 우리 성인 마준군도 이제 나오겠군요. 두근두근. (..;;;) 그래서 성인 등장하는 7회 전까지 미뤄둔 거 다 쓰고야 말겠습니다, 라고 해봤자... 그건 가봐야 알고! 4회 내용은 사실 약간 가물가물 거리는 중이기에 대충 간략하게 주절거려..

제빵왕 김탁구 1회) 모든 것은 아들로부터 시작되었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1회. 저 나름의 홍보를 열심히 했던 드라마가 시작했어요. 사실 인물관계도 및 기타 관련기사들을 보면서 이런 설정이라는 건 알았지만, 그래서 약간 머뭇댈 뻔 했지만, 호홀~ 재밌었어요-ㅎㅎ 그러나 초반의 설레발은 금물! 묘하게 제가 처음부터 설레발치는 드라마들은 중반 넘어서면 '이 산은 무슨 산인가요? 저는 저 산으로 가고싶은데;' 라며 방황을 해서 말입니다. 주인공의 출생에 대한 이야기 및, 극의 갈등의 밑그림이 간결한 듯 빠르게 흘러갔던 ... 제빵왕 김탁구 1회 였답니다. 1. 모든 시작은 아들이었소로이다. 이 드라마를 보는내내 생각한 것은 '그놈의 아들이 뭐라고;' 였어요. 시집온지 7년이 되도록 아들을 낳지못한 죄인으로 살아가며 마음고생을 하는 한 여자와 그런 여자에게 내내..

신데렐라 언니 13~14회) 그들의 현재.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13~14회. 너무 오래 전에 봐서 잘 기억도 안나고, 메모도 안해놓은 탓에... 그냥 안쓰고 넘길까도 생각했지만 그러기엔 좀 찝찝해서 간략하게 써보기로 했어요. 간략하게 쓰겠다고 결심했지만 가능할리가 없겠죠...; 보고나서 바로 리뷰를 썼다면 이래저래 할 말이 많았으나 이젠 그다지 기억안나는 신데렐라 언니 13~14회였답니다! 1. 은조; 대성도가와 효선을 위하여... 드디어 기훈을 향한 은조의 마음이 '은조의 입'을 통해서 표현되었어요. 은조가 여전히 기훈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으리라고는 예상했지만 이렇게나 가슴아프게 절절할 줄은 몰랐던 1人! 그러나 기훈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한 것이 아닌 정우를 통해서 술김에 한 넋두리였답니다. 그 넋두리의 중요포인트는 또 정우의 입을 통해서 기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