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JELL 2

미남이시네요 12회 -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그렇게 들켜버리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12회. 사실, 무슨 청개구리를 삶아먹었는지 어쨌는지, 저는 왠지 12회가 11회만큼 재미나지가 않았답니다. 저만 그렇다고 해도 뭐 어쩔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단지, 마지막 엔딩컷 보면서 왜 그렇게 웃음이 나던지... 혼자 불꺼진 방 안에서 (집중해서 드라마 볼 때는 커다란 티비, 불꺼진 방은 필수라고 혼자 생각..ㅋㅋ) 드라마 끝나자마자 티비끄고 불켜면서 혼자 키득키득, 계속 키득키득, 그냥 엔딩곡 흥얼거리며 내내 웃고만 있었드랬습니다. 뭔가.. 쿵~ 거리는 감동보단 왜 그리 웃음이 나오던지. 태경이의 서툰 고백이 귀엽고, 드디어 그녀의 마음이 들켜버려서, 그가 그 걸 재빨리 찾아내주어서 또 즐거운 마음인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은 아닐 수도...?) 미남이시네요 ..

미남이시네요 4회 - 천사들의 은근한 신경전, 그리고 공갈요정의 등장.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4회. 예전엔 글의 머리에 들어가는 이미지는 안되는 뽀샾실력으로 여차저차 만들었는데, 요즘은 그러지 않고 있어요. 그 녀석들이 보기엔 대강 만든 것 같지만 시간을 엄청 잡아먹거든요 ~ 그리하여 여차저차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서 공홈의 '웰페이퍼 및 포스터'를 골라서 올리는 중이에요. 그런데, 공홈엔 다양성이 참 부족하단 말이죠. 이렇게 이쁜 애들 데려다가 드라마 만드는 거면 좀 이쁜 것도 많이 만들어서 올려주셨음 좋겠는데 말이에요. 그렇게 궁시렁 거릴 거면 니가 만들어라 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귀찮고, 녹슬어서 끼익 끽 거리는 머리 굴리기도 싫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어서 안할려구요. 더불어... 막 퍼가는 것도 싫고. (이게 제일 싫어요..ㅡ.ㅡ;) 근데... 혹시, 그쪽 사람들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