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2

선덕여왕 15회 - 미생과 함께라면 미실도 코믹해질 수 있나봐.

드라마 선덕여왕 15회. 앗, 제가 선덕여왕 감상을 쓰는 걸 보니... 노선을 선덕여왕으로 갈아탔느냐~ 라고 물으신다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란가 모르겠으나, 저는 노선 갈아탄지 2주정도 되었고, 그 노선은 '선덕여왕'이 아닌 '결못남'입니다...ㅎㅎ 요즘 조재희씨에게 은근 공감하는 마음을 날리면서 보고있거든요. 어디의 어느부분을 공감하는지를 쓰고싶으나, 지금 너무 미뤄둔 것이 많아서 감히 엄두가 안납니다...ㅎㅎ 선덕여왕의 경우는, 본방까지는 그리 끌리지는 않지만... 뒷 얘기는 은근히 궁금해지는 드라마입니다. 한 마디로 엔딩의 타이밍이 참 좋아요. 그래서 재방사수를 하는 드라마인데... 어제 14회를 보고 너무 궁금해서 일주일을 못기다리고 낼름 봐버렸습니다. 역시, 칠숙과 ..

에덴의 동쪽 최종회 - 그래서, 결론은 형님의 숭고한 희생인가?

드디어... 길고도 길었던 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종영을 했습니다. 몇회인지는 모르겠네요. 연장에 연장을 했다는 것 말곤... 56회쯤 되려나? 솔직한 말로, 딱 2회까지 본방으로 보고 - K본부의 '연애결혼'에 낚여서 안봤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전 '출생의 비밀'이 터진 시점부터 재방으로 가끔 보다가 '동욱'이가 보기싫어서 안보다가... 보는 둥~ 마는 둥~ 으로 그래도 '마지막회'이고, 때마침 11시 방영이길래 봐버렸습니다. 일단, 어떤 드라마든 마지막회는 나름 재미있다고 생각하기에 말이죠. (그러고보니, 어린동철 범군때는 재방으로 가끔 챙겨보긴 했네요.) 이래저래, 신태환의 음모라고 해야할까? 조종? 여튼, 그 것에 움직이며 '동철'을 구석로 몰아가던 동욱은 '레베카'로 인해서 진실을 알게되며 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