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8

로맨스 타운 7회) 들통난 순금의 이중생활;

드라마 로맨스타운 7회. 본방으로 '최고의 사랑' 씐나게 보고 부랴부랴 '로맨스 타운' 리뷰써야한다고 버벅거리는 나란 녀자-. 사실 오늘은 좀 부지런히 움직여보려고 했지만, 그건 나의 소소한 희망이었을 뿐! 인생 다 그런거임, 이라고 저 혼자 토닥여보고 있어요; 게다가 시사회 무대인사 티켓팅 실패로 인한 충격도 좀 컸구요; 내일 정말 중요한, 3년 반을 기다려 온 공연의 티켓팅이 있는데 내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라며 불안초조ㅠ; 그리고, 건우에게 순금의 이중생활을 들켰던 '로맨스 타운' 7회였답니다. 1. 들통난 순금이의 이중생활; 술에 취한 김에 건우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만 싸늘하게 거절당한 순금. 순금의 마음을 싸늘하게 거절 한 건우지만 누군가가 자신을 사..

로맨스 타운 6회) 노순금의 이중생활, 군밤에도 싹이 날까?

드라마 로맨스 타운 6회. 강건우에게 마음이 있는(대체 왜;;) 순금은, 윤시아라는 가상의 인물과 대결해 그의 마음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로 했어요. 그렇게 군밤에 싹을 틔우려는 순금. 그리고 순금이 사실은 '현금부자'란 사실을 알게되며 그녀에게 관심을 갖게된 영희의 이야기가 그려진 '로맨스 타운 6회' 였습니다. 1. 노순금의 이중생활. (1) 1800만원짜리 옷을 아무렇지도 않게사는 윤시아 vs 1800원에도 벌벌떠는 식모 노순금 트로피의 옷을 찾으러 백화점에 갔다가 30분이란 여유시간이 생긴 덕에, 트로피의 VVIP 무료 헤어 메이크업 이벤트를 대신 사용한 순금은... 그냥, 1800만원짜리 옷을 입어보다가, 강건우와 마주치게 되었어요. 무의식, 이었겠죠. 백화점에서 건우를 만난 반가움에 그를 부른..

로맨스 타운 5회)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 money

드라마 로맨스 타운 5회. 볼 때는 생각없이 큭큭큭 웃어대며 보지만, 보고나서 한참 뒤엔 뭔가모를 씁쓸함이 남는 드라마. 분명 볼 때는, 이제 막 시작되는 1번가의 로맨스였는데 리뷰를 쓰려고 살펴보니 돈에 휘둘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더 먼저 떠오르는 드라마. 로맨스타운은 제게 그런 드라마인 듯 해요. 노순금양과 두 남자 사이에 은근한 로맨스가 싹트는 듯 했던, 그 로맨스 속에서도 '돈'이란 것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던, '로맨스타운' 5회 였습니다. 1.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과 편견; 춘작할머니를 봤다는 제보에 얼씨구나 백화점으로 달려 온 건우는, 화려한 메이크업에 값비싼 옷을 입은 순금과 마주치게 되지만 그녀가 누구인지 전혀 알아보지 못한 채, 찝쩍(;)거리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런 건우를 보는..

로맨스 타운 3회) 사람 위에 돈, 돈 위에 사람.

드라마 로맨스 타운 3회. 미묘해요. 확, 재밌다며 사람을 낚아주진 않는데.. 이대로 놓자니 뭔가 자꾸 곱씹어지는. 아무래도 이렇게 계속 보게될 듯 싶어요. 본방으로 볼지, 한발자국 떨어져서 천천히 따라잡을지는 가봐야 알 것 같지만요. 어쩐지, 4회까지는 '1번가에는 어떤 사람들이 사는가'와 '노순금은 왜 여전히 식모로 있는가'에 대한 밑밥을 깔아두고 본격적인 이야기는 5회에 가서 하게되지않을까, 싶어요. 지금 나아가는 분위기가. 그래서 조금 산만한 느낌이 들긴하지만, 그려려니, 스레 보는 중이랍니다. 게다가, 슬슬 보일랑 말랑거리는 건우-순금-영희의 이야기는 왠지 살짜쿵 기대. 현금 100억원 보유자가 된 순금이 어째서 식모일을 계속해야만 할까, 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진 '로맨스 타운 3회' 였답니다...

로맨스 타운 1,2회) 그렇게, 그들은, 1번가에서 만났다!

드라마 로맨스 타운 1,2회 수목엔 정말 뭘 봐야할지 모르겠어서 수목만 되면 고민이랍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쓰잘머리없는 걱정이긴 하지만요. 그런데, 고민하는 동안은 진짜 진지해진다능; 동생은, 수목극 중 하나가 월화로 갔음 좋겠다는 말까지 하더라구요. 그런데 전, 월화에 '동안미녀'를 나름 재미나게 보는 중인지라-(ㅋ) 그리고 오늘 이야기할 드라마는 이랍니다. 사실, 이번 주부터 이 녀석을 본방으로 봐야지, 라고 다짐했는데.. 모르겠어요(;) 3대째 식모집안의 노순금. 그녀만은 절대 식모가 되지않길 바라던 엄마의 뜻과 달리, 어쩌다보니 꼬이고 꼬여 1번가 식모로 살게된 순금과 그런 순금과 이래저래 얽혀 아옹다옹 로맨스를 그려낼 건우의 만남이 그려졌던, 로맨스타운 1~2회. 사실, 이 것으로 설명하기엔 너..

2009 전설의 고향 2화 죽도의 한) 헛된 욕망과 집착이 부른 참사

드라마 2009 전설의 고향 2화, 죽도의 한. 1화에 방송되었던 기대이하의 '혈귀'로 인해서 속상한 마음은 있었지만, 그래도 '김갑수-김규철'이란 탄탄한 출연진들에 솔깃해서 다시금 마음을 가담고 본 '전설의 고향 - 죽도의 한'. 사실, 이 날... 옆집에선 덕만이 언니 천명이가 죽었잖아요. 그래서 덕만이네를 볼까말까하는 마음이 1g정도 있었는데, 전설의 고향으로 봤습니다. 천명이 죽는 건, 담주에 재방 봐야죠.. 뭐. (아직도 21회를 못봤음..ㅡ.ㅡ;) 전설의 고향 2화, 죽도의 한은 '정여립 모반 사건'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낸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보면서, 최강칠우와 알포인트가 약간 떠오르긴 했지만... 나름 여운과 함께 찡한 마음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 1. 정여립 모반사건을 배경으로 만든..

미워도 다시한번 24회 - 미워도, 다시한번!!!

드라마 '미워도 다시한번'이 '24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미워도 다시한번은 전에도 말했듯이 입소문 덕분에 3,4회분량부터 봐왔고, 스타의 연인 종영이후에 꽤나 열심히 챙겨본 드라마인데도 이 곳에 감상은 고작 두번째이기도 하네요. 초반엔 블로그관리에 소홀했었고, 후반에 들어서면서 드라마가 탄력을 잃으면서 좀 진이 빠지는 기분과 그들의 사랑을 마음으로 이해하기가 어려웠던 이유도 있었고, 게다가 좀 귀찮았달까?(^^) 이 드라마 '미워도 다시한번'은 전에도 말한 적이 있는 듯 한데, '유석의 부활'이란 카드를 꺼내든 이후로부터 좀 산으로 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작가가 처음부터 이럴 의도였는지, 중간에 흔들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첫사랑'에 대한 영원한 사랑에 대한 그 감정을 너무 부..

미워도 다시한번 19회 - 이 것이 그저 '폭풍전야'라고 믿고싶다.

드라마 '미워도 다시하한번' 19회. 저는 이 드라마를 3~4회 쯤부터 우연찮게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스타의 연인'이 끝나고 '돌지매'를 보려다가 계속 '미워도 다시한번'을 시청하게 되었고 말이죠. 초반의 그 두근두근 쓰릴함이 9,10회에서 절정을 맛보게해서 '본방사수'를 하게 만드시더니, '유석의 부활'이후로 어딘가 모르게 맥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고있습니다. 정말, 9-10회를 보면서 심장이 멎는 느낌마저 들었었거든요. 이 곳말고 다른 곳에 감상을 써서 호불호가 살짝 갈리기도 했지만 ... (웃음) 기다리고 기다리던 '미워도 다시한번'의 거대 떡밥 두개 '윤희의 출생의 비밀'과 '유석의 부활' 중 하나였던 '유석의 부활'이 생각보다 짜증나고 지루해서 맥이 빠지는 느낌이었는데, 왠지...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