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2

그대 웃어요 21회 - 이 세상의 부모마음 다 같은 마음~♬ ... 이라지?

드라마 그대 웃어요 21회. 지난 토요일에는 피겨경기로 인해서 결방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하는 건지, 사실 토요일에는 TV를 전혀 못보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일요일엔 무난하고 편안하게 [그대 웃어요 21회]를 봤답니다. 무난하게 봐놓고 감상이 늦어진 이유는... 이런저런 핑계 접어두고 얼른 쓰고싶을 정도가 아니어서 그랬습니다. 그대 웃어요 21회는, 정경이의 고백으로 왠지 버거워하는 듯한 현수와 그런 현수로 인해서 마음이 좋지만은 않은 정인, 그리고 받아들여지지않는 사랑으로 힘겨워하는 정경의 이야기가 그려졌어요. 그리고,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지수와 성준의 커플이야기도 살짝 양념처럼 버무러졌고 말이죠. 더불어, 여기에 나오는 네명의 부모 (만복할아버지 제외)의 마음이 저에게는 ..

그대 웃어요 9, 10회 - 사람을 향한 감정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만!!!)

그대 웃어요 9,10회 오늘 어떤 분이 메일로 좀 의외면서도 별거아닌 부탁을 하셔서 바로 들어드렸더니, 의외의 선물을 주시겠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사람에겐 '에게-?'싶을 수 있지만, 저에겐 '올레~!!!' 싶은 것이라고 혼자 기뻐서 어쩔 줄 몰라하고있어요. 더불어, 어제 주문했던 녀석들도 막 도착해서 기쁨에 들떠있고 말이죠. 그런 기분으로 그대웃어요 못봤던 부분을 보긴봤는데, 딴짓하며 봐서그런지 가물가물. 대체 뭘 써야할런지-; 그대웃어요 9, 10회는... 정인-현수-정경의 묘한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리려고 하는 동시에, 한새까지 끼어서 4각라인으로 발전하려고 하고있었습니다. 게다가, 서씨네 사람만들려고 제 살 깍아낸 만복할아버지의 그 노력에도 불구하고 잔머리 굴리는 서정길. 그리고 묘한 불륜비스므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