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 25

일드) 죠시데카! 여형사 : 의욕만땅 여형사들의 사연많은 연쇄살인 사건 해결기!!!

죠시데카! 여형사 제작 : 히라노 슌이치, 키요히로 마코토 각본 : 하타 타케히코 출연 : 나카마 유키에, 이즈미 핀코 베테랑 형사인 사쿠라 하나코(이즈미 핀코)의 새로운 파트너로 사고뭉치 신참 형사인 하타케야마 쿠루미(나카마 유키에)가 오면서 펼쳐지는 이야.. 더보기 ~ 죠시데카! 여형사 (ジョシデカ!-女子刑事- , 2007, TBS, 총 10부작) ~ 1. 죠시데카! 여형사. - DAUM 영화 - 지난 달 초에 봤던 드라마이다. 동생 노트북을 뒤적거리다가 있길래 주섬주섬, 새벽녘부터 보기시작해서 거의 정줄놓고 봤던 드라마가 아닌가 싶다. 보던 중에 범인이 너무 궁금해서 동생에게 '그래서 범인이 누구냐?' 라고 묻자 .. '그거 내가 받은 거 아니라서 몰라' 라는 너무나 당혹스런 답변에 어이상실을 살짝..

일드) 호타루의 빛 : 건어물녀도 사랑을 한다.

호타루의 빛 제작 : 요시노 히로시, 나구모 세이이치 각본 : 미즈하시 후미에 출연 : 아야세 하루카, 후지키 나오히토 최근 20대 여성들 중에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히모노온나(干物女)'.직장에서는 화려한 커리어우먼으로 가장하고 있지만 집에만 가.. 더보기 ∼ 호타루의 빛 (ホタルノヒカリ, 2007, NTV, 총 10부작) ∼  1. 호타루의 빛. - 출처 : DAUM 영화 - 꽤 유명한 드라마라고 하지만.. 나는 이번에 처음 알게되어 본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를 알게되고 찾아본 계기는 지극히 단순하다. 뷰에서 이런저런 글들을 대충 훑어보다가 .. 클릭한 어느 분의 글에서 [호타루의 빛]이 짧게 언급되어서였다. 그 짧은 언급의 내용은 여기서 말할 필요는 없으니 패쑤~. 근래 일드를 자주 찾..

일드) 오센 :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고요히 머무르는,

오센 제작 : 나구모 세이이치 각본 : 정보 없음 출연 : 아오이 유우, 우치 히로키 빼어난 외모에 요리 실력까지 갖춘 요정 여주인의 이야기 더보기 오센 (おせん, 2008, NTV) / 총 10부작 간략하게. 세상은 끊임없이, 빠르게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무엇이든 새롭게 변화하고 달라지고, 그 것이 현 시대를 살아가는 것이고, 또한 뒤쳐지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음식도 마찮가지. 쉽고 간략하게 만들 수 있는 일회용음식(?)들이 늘어나고, 다양한 도시락들과, 다양한 메뉴의 식당들이 여기저기 널려있다. 빠르고 빠른 시대인만큼 .. 음식들또한 빠르고 편하고 간략하게.. 그 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선 당연하다고 하는 듯이 말이다. 그리고, 이 드라마는... 그런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의 흐름 속에..

일드) 노부타 프로듀스 : 믿음으로 인한 변화가 주는 기적.

노부타 프로듀스 (野ブタ。をプロデュ-ス. 2005) / 총 10부작 1. 때는 바아흐로... 2009년 어느 날 새벽, 채널을 돌리다가 암울한데 신비스런 마력으로 저를 사로잡는 드라마가 있어서 얼떨결에 보고야 말았습니다. 그 후로 그 시간대에 이 드라마 [노부타 프로듀스]를 보긴했는데, 얼마 후에 바로 종영해서 좀 당황했던 기억이...; 이번에 완주하면서 알게된 것은, 저는 8회부터 본 것이었다는 것이었드랬습니다!!! (두둥?) 2. 그리고 그 '암울한데 신비스런' 분위기란 것은, 이 드라마가 극 내내 그려내는 믿음으로 인한 변화가 주는 기적에 대한 저의 첫 느낌이 아니었나 싶어요. 그도 그럴 것이 제가 처음 본 노부타 프로듀스 8회의 슈지는 여러 의미로의 좌절과 혼란을 겪고 있었고, 그리고 9회의 ..

고쿠센3 졸업스페셜 - 서로를 통해 한뼘씩 자라나는 양쿠미와 3D

최근 MBC 에브리원에서 '고쿠센'시리즈를 매일 해준 덕에 고쿠센 1기 이외엔 보지않았던 저는, 모조리 봐버렸습니다. 1기의 녀석들을 잊지못해서 2기와 3기를 멀리했었는데, 녀석들 나름 이쁘고 귀여워서 즐거웠습니다. 2기를 보면서 1기녀석들을 떠올리고, 3기를 보면서 2기 녀석들을 떠올리곤 하면서 말이죠...; 3월 말에 '고쿠센3 - 졸업스폐셜'을 한다는 소식에 내심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제서야 생각이나서 찾아봤습니다. 저는 잊고있었던 겁니다. 저는 역시 '팬질'은 적성에 맞지않나봐요. 고쿠센1의 '졸업스폐셜'은 너무 오래 전에 봐서그런지 기억 저 멀리에서 가물가물 거리는 중인지라 다시 찾아봐야할 듯 하고. 최근에 봤던 고쿠센2의 졸업식회는 '눈물'과 '감동'으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졸업을 열흘도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