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 25

일드) 명탐정 코난 - 쿠도 신이치에게 도전장 1,2회 : 정체불명의 하얀방에 갇혀 사건을 추억하다?

일드 : 명탐정 코난 - 쿠도 신이치에게로의 도전장 1~2회. 코난 실사판이 이번엔 시리즈로 나온다기에 '헉' 거리면서도 살폿 기다렸는데, 이렇게 정말 시리즈물로 등장했습니다. 그 것도 무려 '목요 미스테리 극장'이란 타이틀로 말이죠! 이미 지지난 주에 첫방을 했고 이번 주 목요일에 3회 방영 예정. 그리고, 주 1회 30분짜리 드라마랍니다. 드라마 '명탐정 코난 - 쿠도 신이치에게로의 도전장'은, 신이치가 검은조직의 사나이를 만나 그 약을 먹고 어린아이, 즉 코난이 되기 얼마 전에 일어난 사건 즈음으로 보면 될 듯 싶어요. 그와 더불어, 코난이 되기 전의 신이치의 사건해결모습. 그러니까 '명탐정 코난'이 아닌 '명탐정 쿠도 신이치'를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말이죠! 그나저나, '명탐정 코난' 종영..

일드) 돈키호테 1회 : 조폭과 아동상담사의, 영혼체인지!

일드 : 돈키호테 1회. 어쩌다보니, 일드 2011 3분기는 조금조금 챙겨본다는 것이 벌써 3편이나 챙겨보고 있네요. (사실은, 주말에 심심해서ㅠ;) 게다가 이번 주 첫방인 오란고교도 궁금해서 챙겨 볼 예정이랍니다. 그렇다고, 이 녀석들을 꾸준히 마지막까지 챙겨볼지 어떨지는 미지수. 보다보면 보게되겠지, 모드랍니다. ...일단은, 이번 주말이 왠지 심심해서 '재밌는 거' 찾다가 이렇게 챙겨보게 된 거거든요. 일드 '돈키호테'는, 어리버리 밉상(...) 아동상담사 시로타와 단순무식 순정마초(...) 조폭두목 사바시마가 어느 날, 같은 아파트 다른 층에 각자 다른 용무가 있어 찾아갔다가 뜬금없이 그 어떤 힌트도 연결고리도 없이 하늘이 쎄~ 해지더니 영혼이 바뀌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에요. 아무래도,..

일드) 미남이시네요 1회 : 생각보다 괜찮았던, 지극히 일드스러운,

일드 : 미남이시네요 1회. 심심한데 뭐 볼만한 거 없을까, 라며 뒤적거리다가 일드 '미남이시네요'가 첫방을 했다는 것을 알아버리고, 주섬주섬 '볼 것도 없는데 어디한번?' 거리며 보게되었어요. 현재 1회만 나온 상태. 그리고 1회는, 1회인지라 2시간 스페셜 방송을 한 듯 싶더라구요. 그렇게, 1회 엔딩은 한드 '미남이시네요' 2회엔딩과 딱 맞아떨어지며 끝났답니다. 그리고.. 저의 짧은 평을 말하자면, 생각보다 괜찮았지만 또한 지극히 일드스러운 듯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원작의 커다란 줄기를 따르면서 자신들만의 색을 잃지않으려는 그런 느낌이랄까? 그 부분이 고아원 에피소드였는데, 그 에피소드를 넣음으로서 홍자매표 코믹은 많이 사라져버린 듯 싶더라구요. 그 코믹 속에서의 렌(=태경)과 미오(=미남)의 관계..

일드) 진-仁- 2 (3화) : 뿌려놓은 씨앗에 싹트듯,

일드 진2 - 3회 : 뿌려놓은 씨앗에 싹트듯, 카제노미야의 음식에 비소를 넣은 범인으로 몰린 진은 감옥에 갇히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감옥이란 곳은, 심문을 받기도 전에 살아남기 힘든 험악한 곳. 그런 곳에서 진은 죽을 위기에 빠지지만, 그가 여기 에도시대에 와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 의사로서의 마음.. 그 하나를 지킴으로서 모두의 신뢰를 받으며.. 무시무시한 계급이 존재하던 그 곳에 평등과 평화의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더라구요. 그와 더불어, 그의 고난에 한마음 한뜻으로 걱정까지 해주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진은 생각하게 되요. 이 것은 어쩌면 에도시대에서 해왔던 그의 행동이 인의에 어긋났고, 그렇기에 그의 업적을 지우기위한 신의 뜻일지도 모른다고. 신은 견딜 수 있을만큼의 시련을 준다, 는 ....

일드) 진-仁- 2 (2화) : 역사 속 위인들과 얽혀가는, 진, 최대의 위기!

일드 진2 - 2회. 1기와는 차원이 다른 진의 수난시대가 시작된 진2기 2회. 역사 속 주요인물들과 엮이며 진은 점점 고민에 빠지지만, 노카제의 등장 및 자신이 만나야 할 그 인물의 사정이 자신과 비슷해 만나기로 결심하지만.. 그 끝에 숨어있던 엄청난 음모에 빠지게 된 진. 그리고 그런 진이 떠나지 않길 바라는 사키의 기도와 또다시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 노카제의 이야기가 그려졌던 진2 - 2화 였답니다. 진 : 나는 무엇을 위해 이 곳에 온 것일까. 내가 누군가를 살린 것으로 인해서 역사가 바뀌는 것은 아닐까. 끊임없이 묻고 또 묻는, 그러면서 결국은 환자를 택하는,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갈등하고 되새기듯 묻고 또 묻게되는, 진의 질문. 각기병 치료를 위해 만들어진 진의 팥도너츠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게..

일드) 진-仁- 2 (1화) : 나는 뭘 위해 이 시대에 온 걸까..

일드 진2 - 1회 진이 에도시대에 툭 떨어지고 2년 후의 이야기로 시작된 . 올해 2011년에 손꼽아 기다리는 작품 중 하나였던 가 드디어 첫방을 했습니다. 지난 주말에! 그리고 드디어 봤습니다. 오늘! 자막 겨우겨우 구해가면서 말입니다. 일어를 못한다는 것이 새삼 아쉽지만, 그렇다고 배워볼 의지도 없으니 그러려니하고 지내렵니다. 그냥, 인내심만 있으면 되는 거니까! 라며; (ㅎ) 작년에 추천을 받은 후 한참 꽁냥거리다가 본 드라마인데, 재미와 감동 그리고 긴 여운이 남았던 드라마에요. 엔딩이 좀 얼떨떨해서 검색해보다가 2기가 2011년에 나온다는 소식에 정말 손꼽아 기다린 작품이기도 하구요. 뭐랄까, 갠적으로 일본의 역사는 잘 모르지만, 갑작스레 뚝 떨어진 그 시대에서 겪게되는 수많은 고뇌와 두려움과..

일드) 아름다운 그대에게 : 학교라는 공간 속에서 만들어내는 추억이란 시간.

1. 아름다운 그대에게 작년 언제 쯤이었더라? 동생이 일드 볼만한 것 없을까, 라며 뒤적거리다가 찾아 낸 드라마였답니다. 만화 원작의 드라마로 원작도 아마 꽤나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물론 저는... 이 드라마의 원작을 읽진 않았답니다. 그냥 제목 정도만 알고있었달까요; 누군가가 '별로 재미가 없다' 라는 평을 해놓은 것을 들은터라 별 기대는 없었고 (팔랑귀;) 보기는 보되 그리 흡입력이 뛰어나지도 않아서 짬짬히 보다가 어제 다 봐버렸습니다. '뭐 재미난 거 없나?' 라며 뒤적거리다가 '얼마 안남은 거 몽땅 봐주겠어' 모드로 불타올랐다고 해야할까요? (;) 그 기세로 오늘 스페셜까지 봤구요! (스페셜이 있다는 걸 방금 알았음;) 뜬금없는 상황설정으로 인해 오글거리기도 했고 흡입력도 별로 없어서 ..

일드) 갈릴레오 : 이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일은, 없다!

~ 갈릴레오 (ガリレオ Galileo, 2007, 후지TV, 총 10부작 + SP) ~ 1. 갈릴레오 드라마 [갈릴레오]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와 을 가지고 만든 드라마라고 한다. 그리고 이 때 구축된 캐릭터는 영화 으로 이어지며 소설과는 또다른 재미와 흥미로움을 선사한다. 솔직히 말해서 이 드라마의 구성, 이라고 해야할까? 그 것은 어디하나 신선할 것 없는 기존 추리물의 답습, 이라고 생각된다. 캐릭터의 설정과 사건과 그 것에 대한 해결은 어디하나 특별하거나 독특하지는 않다. 어느 추리드라마에서 한번 쯤은 접해봤을 법한 구성이라고 해야할까? 독특하고 확실한 자기 만의 세계를 구축한 괴짜 천재 탐정과 열정적이고 감성적인 열혈 신참형사의 조합. 물과 기름같이 절대로 융화되지 않을 것만 같은 두 사..

일드) 트릭 1 : 영능력, 있다 없다~?!

트릭 1 제작 : 츠츠미 유키히코, 호보 히로아키, 키무라 히사시, 오오네 히토시 각본 : 마이타 코지, 하야시 마코토 출연 : 나카마 유키에, 아베 히로시 신통치 못한 마술사인 야마다 나오코는 어느 날 젊은 물리학자인 우에다 지로가 염력자들에게 보내는 도전장을 접하게 된다. 몇달째 밀린 집세로.. 더보기 ~ 트릭 1 (トリック Trick, 2000, 아사히 TV, 총 10부작) ~ 트릭 1 얼마 전에 '일드 추천해주세요~' 전후로 추천을 받아서 보게 된 드라마였답니다. 꽤 오래 된 드라마여서 놀랐고, 총 3기까지 나온데다가 극장판까지 나온 꽤 유명한 드라마였다는 것에 또 새삼 놀라기도 했어요. 게다가 드라마 속의 출연진들 중 몇몇 (심야식당의 게이아저씨, 고쿠센의 교감쌤과 3기에 잠시 출연했던 재섭는 ..

일드) 미스터 브레인 : 감성상실 천재 뇌과학자의 살인사건.

미스터 브레인 제작 : 후쿠자와 카츠오 각본 : 마이타 코지, 모리시타 요시코 출연 : 기무라 타쿠야, 아야세 하루카 기무라 타쿠야가 드라마를 통해 일본 경찰청 과학 경찰 연구소의 뇌 전문 연구자로 찾아온다. 그가 연기 하게 될 '츠쿠모 료스케'는 주위 사.. 더보기 ~ 미스터 브레인 (MR. BRAIN, 2009, tbs, 총 8부작) ~ 미스터 브레인. 어느 날 밤, 동생이 '뭐 보고싶은 거 있어?' 라고 묻길래 '수사물이 보고싶어' 라고 대답한 후에 보게 된 드라마에요. 제가 질척질척 멜로물이나 말랑말랑 연애물 만큼 좋아하는 게 수사물이거든요. 게다가, 제가 유일하게 틈틈히 챙겨보는 미드인 CSI 와 비슷한 느낌의 드라마여서 동생이 선택해준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드는 중이에요. (그런데 동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