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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25

일드) 보더 : 경계선 위에 서지마라 보더 (2014.04.10~2014.06.05 / TV아사히 / 총 9부작) #.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 그리고 죽음은 불현듯 찾아온다 이 드라마는, 우연한 사건으로 죽은 자와 이야기를 할 수 있게되며, 삶과 죽음, 정의와 악 (혹은 악의, 불의) 의 경계선 위에 서게된 형사 이시카와 안고가 혼돈에 빠져드는 과정을 『발현, 구출, 연쇄, 폭파, 기억, 고뇌, 패배, 결단, 월경』 이라는 총 아홉 개의 챕터로 구성된 에피소드를 통해 그려나간다. 또한, 매회 오프닝에서 "사람은 죽고 나면 어디로 가는 걸까" 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이 드라마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 머릿 속에 맴도는 말은 그 것이었다. "경계선에 서지마라. 그 것은 동서양 공통의 오래된 터부. 선은 이 쪽과 저 쪽. 안과 밖을 .. 2014. 8. 27.
일드) 보더 1회 : 삶과 죽음의 경계선 위에 서다 1. 요즘 볼만한 일드는 뭐가 있을까, 라며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드라마. 좋아라하는 장르와 익숙한 배우여서 보기 시작했고, 현재 첫회만 봤다. 성격상 전체 다 몰아서 보는게 맞겠지만 .. 어쩐지 지금은 자야할 것 같아서 첫회만 보고 나머지는 나중에 봐야지, 라고 생각 중이다. 그런데 이건 왜 쓰고있나 모르겠다. 자야하는데; 총 9부작 드라마로 살인사건 현장 주변에서 머리에 총을 맞은 후 죽었다 깨어나게 된 형사 이시가와 안고가 죽은자와 교신하는 능력을 얻게되며 그려지는 이야기다. 매일 일에만 얽혀있던 이시가와는 너무 일에 몰두한 나머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애인이나 친구를 모두 잃은 뒤였다고 한다. 그래서 일이 없는 날에는 홀로 따분하게 지냈고 그렇기에 그는 살인사건이 일어나 현장에 불려지기를 바라곤 했다.. 2014. 8. 21.
일드) 스트로베리 나이트 : 상처를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 스트로베리 나이트 (2012. 01. 10 ~ 2012. 03. 20 / 후지TV / 총 11부작+SP) 혼다 테쓰야의 소설을 드라마화한 '스트로베리 나이트'는 2010년에 방영된 SP와 2012년에 방영된 본편 11부작으로, 총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이 드라마의 제목인 '스트로베리 나이트'는 2010년에 방영된 SP의 에피소드 제목으로 연속성을 위해 '스트로베리 나이트'를 타이틀로 쓰는 듯 했다. (드라마 '신참자'가 다른 SP이나 극장판에서도 '신참자'란 타이틀을 쓰는 것처럼?) 겪어서는 안될 고통스런 상처를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 본청 수사 1과의 열정적인 여형사 히메카와 레이코는, 능력이 아닌 여자라는 편견으로 본청의 동료들에게 무시를 받기 일쑤다. 그러나, 뛰어난 추리력으로 사.. 2013. 1. 7.
일드)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1회 : 형사 아가씨와 탐정 집사의 수수께끼 풀이 일드 : 수수께께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호쇼재벌가의 외동딸 호쇼 레이코는 의욕은 앞서지만 추리력은 그리 뛰어나지 못한 형사다. 의문의 살인사건으로 고단한 하루를 보낸 어느 날, 새로운 집사 카게야마의 도움으로 살인사건의 수수께끼를 풀어내며 멋지게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비록, 집사 카게야마의 추리를 듣기 전에 '멍청하십니까'라는 말을 듣는 굴욕을 당하며 형사 호쇼 레이코와 아가씨 호쇼 레이코 사이에서 갈등을 겪기는 했지만. 그리고, 아무래도 앞으로도 쭈욱, 이 의욕만 앞서는 아가씨는 집사 카게야마의 도움으로 여러 사건의 수수께끼를 풀어내며 형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게되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이런 내용 - 형사아가씨와 탐정집사 - 이라는 것은 진즉에 알고있었고, 이런 설정이 흥미로워서 찜해놓은 드라마였다... 2011. 10. 19.
일드) 돈키호테 : 영혼체인지,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간 돈키호테 (2011. 07. 09 ~ 2011. 09. 24 / NTV / 총 11부작) : 영혼체인지,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간 1. 메뉴얼맨 밉상 아동상담사와 극악무도한 조폭두목의 영혼체인지-. 의욕은 앞서지만 융통성이 없는 밉상 메뉴얼맨 아동상담사와 단순무식 극악무도한 조폭두목이라는 직업을 가진, 시로타와 사바시마. 사는 세계가 다르기에 그 어떤 접점도 없는 두 사람은 완전히 상반된 직업 외에도 외모와 성격, 취향과 식성까지 그 어느 곳에서도 공통점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각자의 사정으로 우연히 같은 건물에 있게 된 두 사람은 영혼이 바뀌고 말았다. 도대체 왜! 어떤 연결고리가 있어서 바뀌었는지도 모르는 채 말이다. 그렇게, 단순무식 극악무도한 조폭두목은 아동상담사를, 밉상 매뉴얼맨.. 2011. 10. 4.
2011' 9月 : 9월 시청 드라마-. 9월의 마지막 날이에요. 시간은 참 잘도 가는 것 같아요. 하루도 빠르고 한달도 빠르고 일주일도 빠르고, 일년도 빠르네요. 이제 2011년이 석달 남았어요. 그리고, 9월 시청 드라마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 한국 드라마-. 포세이돈 : KBS2TV / 월화 / Pm. 09:55 현재 총 4회까지 방영된 드라마로 무난무난 합니다. 그리고 뭔가 삐끗해서 외면하기 전까지는 월화에 이 드라마를 시청하게 될 듯 싶어요. 일단, 저는 최희곤의 정체가 정말 궁금하거든요. 최희곤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으로 인해 생긴 부작용은 이 드라마 '포세이돈'의 등장인물 모두를 의심하게 된다는 것! 아쉬운 점은, OST와 뭔가 참 끊임없이 나오지만 그닥 설레임까지 느껴지지 않는 러브라인. 그리고 불안한 점은, 공식적으로 '미제사건.. 2011.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