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KBS 직장의 신 공식 홈페이지 - 장류업계 1위 Y-JANG 마케팅 영업부는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미국에서 MBA 연수를 마친 장규직 팀장을 불러들인다. 그로인해 현 마케팅 영업부 팀장인 무정한은 새롭게 생긴 '마케팅 영업 지원부'의 팀장이 되고, 새로운 부서를 확실히 자리잡게 하기위해 마케팅 영업부 부장 황갑득은 정규직 직원 세사람의 일을 한번에 해낼 수 있다는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을 부르게 된다. 9시 출근 6시 퇴근. 정오부터 한시간 식사시간. 잔업 특근 없고 어쩌고, 아무튼 엄청난 조건 및 '미스김 사용설명서'를 제시함으로서 싫음 말고, 식의 당당함을 보였다. 그런 미스김의 행동은 정규직 직원으로서의 자부심이 남다른 장규직에게는 불쾌함을, 이래도 좋고 저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