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주 5

아가씨를 부탁해 6회 - 핑크빛 4각 러브모드는 이렇게 시작되고...;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6회. 이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는 어딘가 허술함이 자꾸만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믿었던 예고마저도 이젠 허술해지고있으니 그저 헛웃음이 살살 나올 따름이네요. 이 드라마~ 촬영분량이 점점 없어져가고있나봅니다. 이번 [아가씨를 부탁해 6회]의 엔딩 이후의 예고와 NG모음을 보면서 뭔가 부족한 방송분량을 어떻게든 채우려고 헉헉거리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사실, 예고가 젤로 재밌어요~ 이러면서 '그래도 예고 하나는 꼬박꼬박 보여주네?'라며 나름 감탄아닌 감탄을 하던 차에 두 세장면만 보여주고 툭 끊기는 예고라니...; 이젠 마지막 믿음마저 사라지는 느낌. 대체, 왜 예고가 마지막 믿음이냐~ 이러신다면... 그러게요. 전 ... 왠지~ 예고가 재밌었거든요. 아가씨를 부탁해 6회는, ..

아가씨를 부탁해 5회 - 어쩐지 목표의식이 흐릿해져가는 듯한 동찬.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5회. 거의 몇 시간째 썼다 지웠다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쓰기 힘들어서 헉헉거리는 건 또 참 오랫만인 듯 하더군요. 아가씨를 부탁해 5회는 나름 깔깔거리며 봤는데, 막상 쓰려고하니 내가 뭘 보고 깔깔거렸나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이 드라마는 감상을 쓴다는 생각 말고~ 그냥 가볍게보는 걸로 만족해야 겠어요. 아니면, 사람들은 글을 쓰면 쓸수록 글솜씨가 는다는데... 나는 쓰면 쓸수록 머릿 속이 텅비고 마음이 휑해지는 느낌이 드는 걸 보니~ 한계에 다다른 것이기도 할테고 말이죠. 당분간... 드라마 포스팅을 하지말라는 몸(!)의 계시인가..ㅡ.ㅡ? * (: 혜나의 성희롱 예방 호신술 ~!!! 사실, 어릴 때부터 몸개그나 이런 류의 개그는 무척 싫어라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래..

아가씨를 부탁해 4회 - 제비동찬 혜나공주 이쁜의주 태윤왕자... 대충 바라보기.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4회. 사실, 4회는 슬렁슬렁 봤습니다. 안입는 옷들 개조해서 잠옷만들자는 생각에 바느질하느라 바빴거든요. 그 덕에 집중안하고 슬렁슬렁보니까 재밌었는지, 점점 나아져서 4회가 괜찮았는지는 모르겠으나~ 괜찮게 봤습니다. 아... 잠옷은... 2시간 넘게 바느질을 했는데, 결국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걸레가 됐어요. 아가씨를 부탁해 4회는, 혜나가 태윤에 대한 마음에 눈을 뜨면서 동찬에게 러브코치를 받는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동찬이는 나름대로 방해한다는 러브코치가 정말 딱 맞아떨어지는 순간들이더군요. 동찬이가 알고 그런 건지, 실수로 그런 건지~ 모르겠으나. 1. 난 사랑에 빠졌죠 ~ 혜나. 강혜나. 일단, 요즘따라 여기저기서 이 드라마에 대한 관련 글들을 초큼 읽고..

아가씨를 부탁해 2회 - 어제보다 나은 오늘, 그리고 생각보다 빠른 전개.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2회. 어제보다 나은 오늘. 이었습니다. 1회는 여느 1회들과 같이~ 이런저런 배경을 설명하느라 나름 산만했던 것과 달리, 2회는 약간은 안정된 듯 느껴졌거든요. 그렇다고 완전 평안한 것은 아니었으나, 그런대로 괜찮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예고에서 느꼈던 것과는 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해서, 나름 즐겁게 봤습니다. 전개가 생각보다 조금 빠르다는 것이 의외였지만 말이죠~; 뭐, 전개가 빨라서 나쁜 것은 없어요. 이렇게 초반의 빠른 진행 후에도 이야깃 거리가 많은가가 중요하지. 아가씨를 부탁해 2회는, 백마탄 왕자님의 등장으로 오만방자 공주님이 아련한 추억에 잠기면서 의외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2회만에 동찬과 혜나는 어떤 비밀을 공유한 사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서로 못잡아 먹어..

아가씨를 부탁해 1회 - 싹퉁재벌 아가씨와 가난한 제비의 만남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1회. 그러고보니, 요즘은 K본부 드라마를 주로 보고있군요. 음... 의도한 바는 없지만, 저는 채널고정을 한번 하면 왠만하면 잘 안바꾸는 편이긴 합니다. 하나의 드라마가 끝나면 그 후속작이 정말 싫지않은 이상은 그냥 보는 편이라고 해야하나...? 뭐... 그런 것 같습니다..; [아가씨를 부탁해]는, [레이디 캐슬]이란 드라마로 홍보되었다가... 뒤늦게 [아가씨를 부탁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시작된 드라마입니다.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다가... 주변에서 하도 윤은혜윤은혜~ 하면서 기대하길래, 저도 같이 덩달아서 은근 기대하던 드라마가 되어버린 케이스입니다. 아가씨를 부탁해 1회는, 1회 다웠습니다. 또, 어디선가 봤던 상황들이 곁들여져서 피식 웃음도 지어졌고 말이죠. 아가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