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엔 의미가 없다 12

수다 : 150512 am.

1> 뜬금없이 생각이 나서 [추리다큐 별순검] 1회를 봤다. 보는 중간에 앞에 다른 에피소드가 있었을텐데, 라며 검색을 해보니 추석 때 했던 파일럿이 하나 있었다. 파일럿까지 다 소장 중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ㅠ) 파일럿 내용이 도무지 생각이 안난다. 어쩐지 보고 싶어서 뒤적거려보니 공홈에서 볼 수 있는 거 같더라. 그런데 계정은 이미 휴면상태. 인증하고 하는게 귀찮아서 일단 보류했다. 그러고보니, 이 드라마도 벌써 10년이 되었다. 10년 전, 나는 매 주 토요일마다 이 녀석을 보려고 죽자고 걸었던 기억이 난다. 결국, 못봤던 적도 있었고. 그래도 어찌저찌 찾아봤을 것 같은데... 공홈을 이용했으려나, 그건 잘 모르겠다. 아무튼, 첫 회를 봤다. 매 회 리뷰를 쓰려고 첫 회만 보고 끊었는데, 또 ..

의미없는 수다 : 2015 01 10

1. 언제나와 같이 신년 계획 중 하나는 1일 1포스팅. 여태껏 잘 해왔는데 오늘 딱 막혔다. 사실, 오늘은 '하트 투 하트' 혹은 '스파이'를 시청 후 감상을 끄적이려고 했으나 둘 다 방송을 놓쳤다. '하트 투 하트'는 재방 혹은 다운을 받아서 봐야하는데 재방은 현재 안하고 다운받기는 귀찮아서 미루는 중. '스파이'는 공중파 월정액이 있어서 다시보기로 보면 되는데 어제 저녁부터 시작된 두통으로 인해서 어쩐지 미루고 미루는 중이다. 게다가, 지금 본다고 해도 쓸 시간도 없고. 뭐, 그렇게 되었다. 평이 괜찮은 듯 하니 나중에 새벽에라도 봐야지, 라고 일단 생각 중이다. 2. 사실, 어제 저녁에는 지난 번에 보다 만 '노다메 칸타빌레'를 밤을 새서라도 마저 다 봐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두통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