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영 3

야차 1회) 비극적 운명을 피튀기는 이쁜 영상에 담은, 19금 드라마!

드라마 야차 1회. 2010년 12월의 신상드라마 그 첫번째, 드라마 가 첫 문을 열었습니다. 사실 어제 막방이기도 했는데요, 끝날무렵에 을 해준대서 광고시간 지났을 즈음 (케이블은 광고가 감당못하게 많은지라 그거 보고 앉아있을 인내력이 안됨) 주섬주섬 틀어서 봤더랬죠. 보려고 채널 돌리니 '비밀번호 입력'을 하래서 '호홀~ 19금!' 이러고 있었구요. (19금은 비번 걸려있는 TV. 미성년자도 없는데 대체 왜? 인지는 잘 모르겠음; 근데 그 비번걸린 거 가끔 풀 때는 왠지 내가 나쁜짓하는 기분이 살짝 들기도 함;) 무튼, 스페셜은 꽤 재미날 것 같아서 이걸 본방으로 볼까말까의 고민 끝에 봐버렸습니다. 이런 장르 별로 안좋아하는 동생이 걱정이긴 했는데, 물어보니 '니 멋대로 해라' 모드여서 룰루랄라. 동..

천하무적 이평강 3회 - 웬수와 함께 골프를~!!!

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 3회. 전생의 모습을 극의 처음과 끝에 넣어주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3회에서는 또 꼬랑지에만 넣어주더군요. 이제 막 시작된 드라마여서 이런저런 시도를 하는 듯한 느낌이에요. 뭐가 어찌되었든, 본편보다 좀 더 재미난 전생이야기는 계속될 듯 하니 좋아요~~^^ 천하무적 이평강 3회는, 골프대회에 참가해야만 하는 온달이 평강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그 것을 거절하려던 평강이 어쩔 수 없이 온달을 돕게되는 이야기가 그려졌어요. 그리고 또 한명의 뉴페이스가 등장해주셨고 말이죠!!! (꺄~ 아~~~?) 1. 달이가 싫은 강이, 강이가 필요한 달이. 강이는 아버지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아이였어요. 아마, 강이는 아버지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존경하고 자랑스러워하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그래서 아버..

천하무적 이평강 2회 - 달이와 강이의, 부셔버릴꺼야!!!

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 2회. 이 날은 옆집에서 미실새주가 떠나시 날이기도 해요. 저는... 평강이 다 보고나서 급 채널돌리니 막 떠나시는 길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봤죠. 엔딩의 미실편집본을 보고있노라니... '드라마 미실'의 마지막회를 보는 듯한 그 느낌은 무엇이던지... (음...;) [천하무적 이평강]의 전개방식은, 본편에서 전생과 현생을 왔다갔다하는 것이 아니라... 극의 시작과 끝에 전생의 모습을, 극의 중심엔 현생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아이들의 그 악연을 비교체험할 수 있는 재미를 주고있어요. 저는, 전생을 그려주는극의 처음과 끝이 더 재밌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그냥, 감독의 전작 [쾌도 홍길동]처럼 고전의 재해석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사극으로 그려나갔으면 또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조금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