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치열했던 수목극자리에서 '스타의 연인'을 고수하고있었는데, 바람의 나라 후속작인 '경숙이 경숙아버지'의 반응이 너무 괜찮아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뭐 이런드라마가 다있어~ 라며 엄청나게 웃어버렸습니다. 아니, 뭐 ~ 이렇게 한시간 내내~ 유쾌한 웃음이 떠나지않는 드라마가 다있답니까? 어찌보면 참으로 암울했던 시대를 유쾌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기분좋은 웃음을 만들어 주는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의 원작인 '연극'도 꼭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말이죠. 4부작이라는 것이 참~ 아쉬워요..; 이건 뭐... 목요일이 되면 어느정도 확실한 줏대가 생길 줄 알았는데, 더 갈팡질팡하고있습니다. └닭에 왜 뼈가없어? / 엄마가 다 발라냈어. 먹을 것이 감자밖에 없어서 '궁시렁궁시렁~'거리는 경숙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