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타운 11

즐거운 인생, 삼년 더하기 하루 ~ 지난 일년간 나만 재밌었던 드라마 소개!

지난 2008년 10월 13일 '이 드라마의 매력을 이렇게나 몰라주다니, 내가 알려주마!' 라는 마음으로 개설하고 벌써 3년이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삼년하고도 하루죠. 어쩌다보니 2년 연속으로 하루가 지난 후에야 기념포스팅을 하게되었고, 그래서 이번 3주년 기념포스팅도 하루가 지난 후에야 주섬주섬 올리고 있습니다. (잊고있었다는 건 비밀, 쉿!) 3주년이라고 해서 뭔가 특별하게 할만한 이야기가 떠오르질 않네요. 주섬주섬, 작년에는 내가 무슨 이야기를 했더라, 뒤적여보니 '게으름을 컨셉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겠노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더라구요. (ㅋ) 그리고, 되돌아보니 정말 그 컨셉에 맞게 블로그 운영을 해버린 듯 싶습니다. (긁적) 그러니 앞으로 일년은 '부지런함을 컨셉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도록 노력해볼게..

2011' 7월 : 7월에 시청한 드라마

어제 반짝 날씨가 좋더니 또 비가 내리네요. 이렇게 7월의 마지막날은 흘러갑니다. 그리고, 7월에 봤던 드라마 이야기를 해볼게요. "무사 백동수 : SBS 월화 Pm. 21:55 / 총 24부작 / 방영 중" - 조선 최고의 협객이자 풍운의 삶을 살았던 백동수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현재 8회까지 방영되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나름 재미나게 보고있는 드라마랍니다. 깊이 생각하지 말고, 그 어떤 기대감도 없이 본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뭐, 제가 이 드라마를 보는 이유는 첫째, 사도세자. 둘째, 동수. 셋째, 여운이... 라고 해야겠지만요. 그러니까... 그냥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보는 재미로 보는 드라마라고 하는 게 빠르겠네요. 이 드라마를 보며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지만 그러려니하..

2011' 6월 : 6월에 시청한 드라마 이야기!

굉장히 오랜 만입니다. 오늘 포스팅도 계획으론 어제였는데, 사실, 상반기 결산도 생각해봤는데, 결론은,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부랴부랴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7월부터는 열심히, 요런 입에 발린 말도 못해요. 자신없기에;; 한동안 비가 정말 많이도 내렸어요. 오늘이랑 내일은 비가 안오다가, 모레 또 온다고 하네요. 비피해는 없으신지? 저희 집은 있습니다. 옷방에 물이 새서... 옷들은 다행히 무사하지만, 그 방은, 무슨, 폐허같아요;;; 집주인이 수리해주실 분 보내주셨는데, 일욜날 비올 때 한번 더 와서 살펴보고, 날씨 쨍~ 하고 맑은 날 와서 수리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하아~; 그래서 바빴냐, 는건 아니구요.. 고질병이죠. 게으름! 그리고... 6월에 봤던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얼마 ..

2011' 6. 22) 요즘 보는 드라마에 대한 짧은 잡담;

포스팅 해야지, 라고 막연히 생각 중이면서... 귀찮아 모드-, 미뤄두고서하는 포스팅 절대 맞습니다. 그래도 뭔가 너무 방치해두니 왠지모를 죄책감 비스므리한 것이 스믈스믈 올라온다고 해야할까? 하핫; 요즘의 저는, 제 애정도 1순위에 퐁당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중이에요. 얼른 끝내고 빠져나와야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ㅠ) 오늘은, 요즘 보고있으되 리뷰를 쓰지 않았던, 드라마에 대한 짧은 잡담을 해볼까, 해요. 리뷰를 안쓸 뿐, 꽤 많이 보고있습니다. 이렇게 쭈욱, 나열해놓고 보니 꽤 많네요. 뭐, 일주일을 꽉꽉 채워놓고 있으니 오죽하랴~ 싶기도 한.(ㅋ) 다만, 예전처럼 완전 몰입해서 파닥거리며 보지않을 뿐. 말하자면... 습관? 동안미녀 : ~12회. 어쩌다보니 2주째 보지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얼른 따..

로맨스 타운 7회) 들통난 순금의 이중생활;

드라마 로맨스타운 7회. 본방으로 '최고의 사랑' 씐나게 보고 부랴부랴 '로맨스 타운' 리뷰써야한다고 버벅거리는 나란 녀자-. 사실 오늘은 좀 부지런히 움직여보려고 했지만, 그건 나의 소소한 희망이었을 뿐! 인생 다 그런거임, 이라고 저 혼자 토닥여보고 있어요; 게다가 시사회 무대인사 티켓팅 실패로 인한 충격도 좀 컸구요; 내일 정말 중요한, 3년 반을 기다려 온 공연의 티켓팅이 있는데 내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라며 불안초조ㅠ; 그리고, 건우에게 순금의 이중생활을 들켰던 '로맨스 타운' 7회였답니다. 1. 들통난 순금이의 이중생활; 술에 취한 김에 건우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만 싸늘하게 거절당한 순금. 순금의 마음을 싸늘하게 거절 한 건우지만 누군가가 자신을 사..

2011' 5월 : 오월과 드라마

오월과 드라마. 요즘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졌어요. 하늘도 참 이쁘고. 또한, 좋아진 날씨만큼 이뻐진 하늘만큼, 무척 더운 요즘이랍니다. 앞의 두가지는 참 좋은데 뒤의 한가지가 참 걸리는; 그런 오월의 끝자락입니다. 날이 더워져서 그런가 '여름엔 아이스커피~♬' 라고 흥얼거리다가, 작년 말부터 깔끔한 아메리카노에 반해버려서 ... 작년에 사다놓은 아이스커피 믹스를 좀 시큰둥하게 바라보는 중이랍니다. 뭔가, 작년엔 무지 맛있게 먹었는데 올해는 왠지 느끼해졌달까; 49일 : 아쉬움은 있지만 메시지는 좋았던 드라마; (종영) +) 편성 : SBS 수,목 / 2011년 3월 16일~2011년 5월 19일 방송종료 (총 20부작) +) 내용 : 실수로 죽은 한 여자가 되살아나기 위해서 49일동안 눈물 세방울을 얻기..

로맨스 타운 6회) 노순금의 이중생활, 군밤에도 싹이 날까?

드라마 로맨스 타운 6회. 강건우에게 마음이 있는(대체 왜;;) 순금은, 윤시아라는 가상의 인물과 대결해 그의 마음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로 했어요. 그렇게 군밤에 싹을 틔우려는 순금. 그리고 순금이 사실은 '현금부자'란 사실을 알게되며 그녀에게 관심을 갖게된 영희의 이야기가 그려진 '로맨스 타운 6회' 였습니다. 1. 노순금의 이중생활. (1) 1800만원짜리 옷을 아무렇지도 않게사는 윤시아 vs 1800원에도 벌벌떠는 식모 노순금 트로피의 옷을 찾으러 백화점에 갔다가 30분이란 여유시간이 생긴 덕에, 트로피의 VVIP 무료 헤어 메이크업 이벤트를 대신 사용한 순금은... 그냥, 1800만원짜리 옷을 입어보다가, 강건우와 마주치게 되었어요. 무의식, 이었겠죠. 백화점에서 건우를 만난 반가움에 그를 부른..

로맨스 타운 4회) 무서운 것이, 돈!

드라마 로맨스 타운 4회. 어젠, 본방으로 봤습니다. 지금까지 본 드라마의 마지막에 대한 예의, 라고 해야할까? 좀 의아한 부분이 있긴했지만, 드라마가 처음부터 끝까지 던져준 메시지는 괜찮았던 드라마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 이 드라마를 앞으로도 본방으로 볼지는 미지수. 왜냐하면, 늘 시큰둥 틱틱거리며 드라마 보던 동생이 간만에 초 집중모드로 제대로 터져주는 덕분에요. 저또한 나름 재미나게 보는 중인지라 고민되네요. 뭐랄까, 수목은 보고싶은 건 많은데 '이거 본방으로 안보면 안돼!' 라는 마음의 드라마는 없거든요; 이게 슬프네요.. 전, 왠지;; 1번가 사람들은 누구인가 및 노순금은 어떻게 복권에 당첨되었고, 왜 복권에 당첨되었음에도 1번가로 돌아왔는가... 에 대한 이야기가 4회까지 그려졌어요. 그..

로맨스 타운 3회) 사람 위에 돈, 돈 위에 사람.

드라마 로맨스 타운 3회. 미묘해요. 확, 재밌다며 사람을 낚아주진 않는데.. 이대로 놓자니 뭔가 자꾸 곱씹어지는. 아무래도 이렇게 계속 보게될 듯 싶어요. 본방으로 볼지, 한발자국 떨어져서 천천히 따라잡을지는 가봐야 알 것 같지만요. 어쩐지, 4회까지는 '1번가에는 어떤 사람들이 사는가'와 '노순금은 왜 여전히 식모로 있는가'에 대한 밑밥을 깔아두고 본격적인 이야기는 5회에 가서 하게되지않을까, 싶어요. 지금 나아가는 분위기가. 그래서 조금 산만한 느낌이 들긴하지만, 그려려니, 스레 보는 중이랍니다. 게다가, 슬슬 보일랑 말랑거리는 건우-순금-영희의 이야기는 왠지 살짜쿵 기대. 현금 100억원 보유자가 된 순금이 어째서 식모일을 계속해야만 할까, 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진 '로맨스 타운 3회' 였답니다...

로맨스 타운 1,2회) 그렇게, 그들은, 1번가에서 만났다!

드라마 로맨스 타운 1,2회 수목엔 정말 뭘 봐야할지 모르겠어서 수목만 되면 고민이랍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쓰잘머리없는 걱정이긴 하지만요. 그런데, 고민하는 동안은 진짜 진지해진다능; 동생은, 수목극 중 하나가 월화로 갔음 좋겠다는 말까지 하더라구요. 그런데 전, 월화에 '동안미녀'를 나름 재미나게 보는 중인지라-(ㅋ) 그리고 오늘 이야기할 드라마는 이랍니다. 사실, 이번 주부터 이 녀석을 본방으로 봐야지, 라고 다짐했는데.. 모르겠어요(;) 3대째 식모집안의 노순금. 그녀만은 절대 식모가 되지않길 바라던 엄마의 뜻과 달리, 어쩌다보니 꼬이고 꼬여 1번가 식모로 살게된 순금과 그런 순금과 이래저래 얽혀 아옹다옹 로맨스를 그려낼 건우의 만남이 그려졌던, 로맨스타운 1~2회. 사실, 이 것으로 설명하기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