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연인 11회에 '폭풍'이 몰아쳤습니다. 단지, 폭풍은 거세게 몰아쳤지만 그 순간에도 마리와 철수의 마음은 더욱 단단해진 것 같네요. 뭐랄까... 힘든 일이 닥치니 서로에 대한 마음을 더욱 절실하게 깨달았다? 뭐, 그런. 이번 주가 '바람의 나라' 종영인데다가, 어제 35회에서 마로가... 우리 마로가 무섭게 죽는다는 걸 알고 보려다가 그냥 '스타의 연인'을 봤습니다. 후회없습니다...; '아스카의 연인'이 대필이라는 것을 마리가 기자들에게 공식적으로 말하고, 태석의 음모로 철수의 모든 신상명세가 공개되어버렸습니다. 그로인해서 철수는 학교에서 짤리고 그리도 원하던 소설가로서의 미래까지 위태로워졌지만, 그 것따위 다 상관없이 그의 신경은 온통 마리에게 향하네요. 주변에서 뭐라고하던간에 절대 마리탓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