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스페셜 19

시청 드라마 : 2015년 1월

이번 달은 어쩐일로 드라마를 별로 안봤다, 라고 말하려고 보니 그렇게 안본 건 또 아니더랍니다. 단막극 + 외화가 살짝 포함이 되어있어서 말이죠. 아무튼,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했으나 결국은 실패로 끝나버린 2015년 1월에 시청한 드라마들에 대한 짧막한(?) 끄적거림을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그리고, 위의 이미지는 의 한 장면. 무뜬금으로 연파파가 그리워졌고 그렇게 이 드라마가 생각났고 뭐 그러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피노키오 : SBS / 2014.11.12 ~ 2015.01.15 / 총 20부작 차가운 현실을 따뜻한 희망으로 녹게 만드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같은 드라마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드라마를 보는 시간이 즐거웠고 때때로 여운에 젖어 한참을 숨죽였었습니다. 오래 간직할지는 모르겠으나..

2014' 11월 : 방영 예정 드라마

11월에도 꽤 많은 드라마가 새롭게 시작될 예정입니다. 사실, 지난 9월 즈음에 한 생각은 드라마 '아이언맨'이 종영하면 올해 수목 드라마는 자체적으로 마무리 지어야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무슨, 어쩐지 11월에 시작될 수목 드라마들의 첫방송을 일단 챙겨볼 것만 같습니다. 이렇게, 다시 드라마의 늪에 빠지는건가... 싶어지네요. 현재, 월화에도 11시 드라마까지 합하면 세 편이나 보는 중인데 말이죠. 물론, 요근래 한가한 듯 한가하지 않은 삶을 살아내느라 주구장창 드라마를 볼 여유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재미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재미있으면 없는 시간도 쪼개서 보고 말테니까요; ▶ "미녀의 탄생" ("끝없는 사랑" 후속) - 편성 : SBS / 토,일 / 오후 9시 50분 - 방송일 : 201..

2014' 10월 : 방영 예정 드라마 (추가)

- 드라마 '아이언맨' 중 - 시월에는 신상드라마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하며 뒤적거렸는데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습니다. 정확히는 수목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새로운 드라마들이 방영될 예정이었어요. 후아. 시월에 쏟아지는 신상 드라마 중에서 제가 몇 편이나 볼지는 모르겠어요. 그저 저의 바램은 곧 종영 예정인 보리보리의 공백을 매워줄만한 주말 드라마가 생기길 바랄 뿐이랍니다. ♧ 월화 ▶ "내일도 칸타빌레" ("연애의 발견" 후속) - 편성 : KBS2TV / 월,화 / 오후 10시 - 방송일 : 2014년 10월 13일 - 제작사 : 그룹에이트 - 제작진 : 연출 한상우, 이정미 ㅣ 극본 신재원, 박필주 - 출연진 : 주원, 심은경 外 - 줄거리 :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

시청 드라마 : 2014' 7월

오늘은 7월 31일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월례행사 중 하나인 한달간 시청 드라마를 끄적여 볼까... 합니다. 뭔가, 시작 전에 이런 저런 말을 주절거리고 싶은데 딱히 할 말이 떠오르지는 않고.. 오늘도 무척 덥습니다. 매미소리가 진동을 하네요. #. 종영 【■】 드라마 호텔킹 : MBC / 2014. 04. 05 ~ 2014. 07. 27 / 총 32부작 어머니와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 대한 한을 품은 차재완이라는 남자가 냉철하고 빈틈없는 호텔리어로 성장하는 이야기라기 보다는, 그 차재완이라는 남자에게 얽히고 설킨 출생의 비밀을 통해 이보다 더 짠내나는 캐릭터는 없다, 를 보여주고자 애를 쓰며 온갖 자극적인 장치를 범벅한 드라마였습니다. 그래도, 뭐 해피엔딩. 엔딩은 마음에 들었어요. 오랜만에 호청이란 무..

2012' 12월 드라마 : 적게보지만 알차게 시청 중!

-드라마 스페셜 '오월의 멜로' 중 - 역시나 추워서, 게으름을 잔뜩 부려버린 12월, 이었습니다. 지난 번에 그렇고 그런 잡담에서 남긴 것처럼.. 12월에 해야할 포스팅이 엄청 많았는데, 어쩌겠어요; 어찌되었든.. 12월의 끝물에, 전 꽤나 울쩍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쓸쓸하고 우울하고 막막하고, 뭐 그런 잡다한 감정들이 잔뜩 쌓였달까요? 그리고, 이번 달은 생각보다 드라마를 안봐서 또 새삼 놀랐어요. 아, 제 기준에서 말이죠; 작년 이맘때 즈음엔, 일주일을 꽉꽉 채우고도 넘칠정도로 많이 봤었는데 말이죠. 그만큼, 제게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뜻일 수도 있고, 그만큼, 볼만한 드라마가 없다는 의미일 수도 있겠죠. 어쨌든, 연말결산 포스팅을 하려다가 문득 떠올라서 부랴부랴 월례행사를 해봅니다. 학교2013 ..

드라마 스페셜 -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 : 끄적거리기

지난 7월 15일에 방송된 드라마 스페셜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 중반까지는 약간은 집중을 못한 채 봤는데, 후반부에 들어서며...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드라마가 끝나고도 한참을 울어버렸다지... 당장, 리뷰를 쓰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하루 또 하루가 지나고 나니 그 마음도 조금은 사그라들고... 그래도 이 안타까움과 아픈 마음이 무뎌지기 전에 써내려가야 한다는 생각에... 뜬금없는 리뷰 예고를 하고 있다. 그런데, 기약없는 예고라는 것이 함정! 중간에 미뤄둔 드라마스페셜 리뷰가 3개정도 있는데... 이 녀석들을 먼저 쳐내야 이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올릴 수 있으니 말이다. 마무리로... 지금까지의 주절거림은 다 핑계고... 그냥 리뷰써야지, 라며 끄적끄적 만들어댄 저 아이들을...

2012' 7월 신상드라마

- 드라마 스페셜 '리 메모리' 중 - 좀 천천히 7월 신상드라마를 정리하려고 했는데, 오늘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가 있다는 것을 문득 깨닳아서 부랴부랴 쓰는 중입니다. 7월에도 신상드라마는 별로 없습니다. 아무래도, 8~9월에 몰리지않을까... 싶네요. ▶ 드라마스페셜 : 내가 우스워 보여? 편성 : KBS2TV / 일 / 오후 11시 45분 (1부작) 방송일 : 2012년 7월 1일 제작진 : 연출 황인혁 ㅣ 극본 안홍란 출연진 : 이천희, 박상욱, 최유화, 신승환, 박선우, 고인범 外 줄거리 : 남이 시키는대로만 살았던 모범생이 검사가 되면서 고교 동창들이 연관된 사건을 다루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 드라마스페셜 :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 편성 : KBS2TV / 일 / 오후 11시 45분 (1부작..

드라마 스페셜 45회 이중주) 사람과 사람이 만나, 가족이 되다

~ 드라마 스페셜 : 이중주 ~ ▣ 작품정보 - 제목 : 이중주 - 극본 : 김혜진 - 연출 : 모완일 - 출연 : 전성환, 심이영, 정인서, 조재환 外 - 방송 : 2011년 11월 13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거야. 멈추는 것 밖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구만. - 한수설 - 명문대 명예교수로 평창동 저택에서 보수언론 대성일보의 칼럼을 기고하며 여생을 보내고 있는 한수설은 극 보수 논객으로 자존심이 강하고 동정심을 경멸한다. 그러던 어느 날, 3개월 전 교통사고로 죽은 막내 아들 민규의 아내인 탈북자 출신의 영애가 만삭의 몸을 이끌고 찾아온다. 그리고 자식들 중 가장 아끼던 막내 아들의 죽음이 영애와의 결혼이라고 생각한 한교수는 좀처럼 영애를 가족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드라마 스페셜 26화 그 남자가 거기 있다) 기억의 재구성

~ 드라마 스페셜 : 그 남자가 거기 있다 ~ 0. 작품정보 - 제목 : 그 남자가 거기 있다 - 극본 : 권세진 - 연출 : 노상훈 - 출연 : 김성은, 최덕문, 김영훈 外 - 방송 : 2011년 6월 12일 - 공홈 : http://www.kbs.co.kr/drama/thedrama/ 1. 사건의 시작-.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잉꼬부부가 있다. 어느 날 남편이 죽었다. 용의자는 그의 아내. 그의 아내는 경찰에 잡혀간 후 순순히 범행을 인정했다. 하지만 무언가가 이상했다. 그리 쉽게 범행을 자백할 것이었으면 왜 자수를 하지 않았는지, 그토록 다정다감한 남편을 왜 죽였는지, 그리고 그녀의 자백에도 헛점이 있었던 듯 싶었다. 자백만 있을 뿐 무엇하나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찰은 그녀의 정신과 주치의에..

2011' 7월 : 7월에 시청한 드라마

어제 반짝 날씨가 좋더니 또 비가 내리네요. 이렇게 7월의 마지막날은 흘러갑니다. 그리고, 7월에 봤던 드라마 이야기를 해볼게요. "무사 백동수 : SBS 월화 Pm. 21:55 / 총 24부작 / 방영 중" - 조선 최고의 협객이자 풍운의 삶을 살았던 백동수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현재 8회까지 방영되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나름 재미나게 보고있는 드라마랍니다. 깊이 생각하지 말고, 그 어떤 기대감도 없이 본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뭐, 제가 이 드라마를 보는 이유는 첫째, 사도세자. 둘째, 동수. 셋째, 여운이... 라고 해야겠지만요. 그러니까... 그냥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보는 재미로 보는 드라마라고 하는 게 빠르겠네요. 이 드라마를 보며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지만 그러려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