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남이시네요 9회. 사실, 이번 9회는 꽤나 유쾌하고 즐거웠어요. 아마 앞으로 다가올 커다란 고난 직전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그려내기 위한 것이 아니었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보면서 컷컷마다 코멘트 달아보고싶다는 충동이 생겼지만 죄다 그러진 못하겠고 다른 날도 좀 많이 쓰지만, 오늘은 정말 미친척 이미지 많이쓰고 글 짧게가는 방향으로 갈게요. 원래, 본방 끝나자마자 감상쓰면 저는 이래요. 반나절 이상지나야 뭔가 생각이란 걸 하는 사람인지라-; 더불어, 지난 주에 그 걸 올려서 참 다행이었어,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뭔가 이번 주에 올렸으면 따라하는 느낌이 들 뻔 했는데 말이죠. 완전 다행이다, 요러면서 또 혼자 히죽거렸다능-ㅋㅋ 미남이시네요 9-2는, 선택의 기로에 서버린 젬마의 이야기가 그려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