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서영이 3

2013' 2월 시청 드라마 : 일주일을 채우는 와중에 금요일만 오락가락?

- 그 겨울, 바람이 분다 中 - 요즘 드라마를 잔~뜩 보고있어요. 가볍게, 보는 순간엔 확 빠져들고 끝나는 순간 빠져나오는, 그 정도의 적당함으로요. 정말 오랜만에. 딱 이정도로 보는게 가장 좋다는 걸, 작년에 뼈저리게 깨닫게되어서 앞으로도 이러려구요. 일여년의 시간이 걸려서야 겨우 제자리로 돌아오기는 했지만, 아직도 완전히 돌아오지 못한 상태인지라; (작년 이맘때의 팬질이 떠올라서 맘이 싱숭생숭하다까?) 아무튼, 2월 마지막 날이라는 걸 어제 깨닫고 오늘 부랴부랴 쓰는 중이랍니다. - 월~금 - 삼생이 : KBS2TV / 월~금 / 오전 9시 재밌다는 소문이 있어서 봤는데, 재밌었어요. 아역부분 아껴가며 보려다가 한숨에 다 보고, 성인부분도 잘 따라가다가 지지난 주부터 안보는 중이랍니다. 감질맛도 나..

주말에 본 네 편의 드라마 : 서영이, 무자식, 돈화, 드스

한동안 "주말에는 티비를 안봐요~" 거렸는데, 몇주 전부터 주말이 바빠졌다. 그래도 틈틈히 공백이 있었는데 이번 주 부터는 8시부터 11시까지 드라마로 꽉꽉 채워지는 중이다. (긁적) 곧, 월말이라서 정리를 하겠지만.. 그냥, 이번 주말에 어떤어떤 드라마를 봤는지 정리해두고 싶어서 살짝 끄적여보기로 했다. 참, 드라마 외에 주말에 보는 예능은 토요일은 그 회차 미션에 따라 '무도'와 '불명' 중 선택해서 보거나 아예 안보거나, 그리고 11시에 '인간의 조건'을 보는 중이고, 일요일은 '아빠 어디가'를 보고 내키면 일박보고 안내키면 안보는 중이다. 내 딸 서영이 언젠가 말했지만, 초반 결혼 전까지 보다가 이혼 직전부터 보는 중이다. 그리고, 이혼 전후가 가장 재밌었고 그 후로는 밍숭맹숭한 채로 흘러가는 중..

2013' 1월에 본 드라마

-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중 - 저는, 하나의 달이 끝났다는 걸 월례행사인 이 포스팅을 통해서 깨닫곤 합니다. 그래서, 여기 블로그 '즐거운 인생'에서 가장 쓰기싫은 포스팅이가도 하다죠. 그러면서, 가장 꾸준히, 가장 열심히 하는 중이기도 하고; 그러하다구요...(긁적) 2013년 1월이 이렇게 마무리가 되네요. 역시나, 무엇하나 한 것도 없이. 이 무엇하나 한 것도 없는 무기력함이 엄청난 무게로 마음을 짓누르는 달이기도 했어요. 아무튼, 저의 무기력함은 무기력함이고, 나름 최선을 다했으나 1일 1포스팅이란 목표는 달성하지 못한 채, 2013년 1월에 본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주절주절 거려볼게요. - 월화 - 학교 2013 : KBS2TV / 2012.12.03~2013.01.28 / 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