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닝구 2

런닝,구 1회) 꿈꾸는 청춘, 그들에게도 고민은 있다!

드라마 [런닝,구] 1회. 난닝구 → 심장이 뛴다, 라는 제목으로 변경되었다고 들었었는데... 오늘보니 [런닝,구]라는 제목으로 방영이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저 홀로 살짝 혼란스러웠답니다. 이거 첫회라는 걸 깜박하고 탁구씨를 본방으로 봤어요. 사실, 딴짓하느라 탁구씨도 본방으로 시간 못맞출 뻔 했지만요. 탁구씨는 당근 재밌었구요~ 이 드라마도 은근한 기대만큼 재밌어서 즐겁고 또 조금은 짠한 마음으로 봤었어요. 대구가 마라톤을 하지않는 이유가 되는 큰 상처가 있었던 어린시절의 이야기, 그리고 그 당시부터 붙어다니던 '대구-행주-지만'의 현재의 모습을 그려준, 그들의 고민이랄까.. 갈등, 그런 것을 그려주던 [런닝,구] 1회 였습니다. 1. 과거의 상처에 얽매여 꿈을 놓고 살아가는, 대구. 어린시절 대구에게..

2010' 6월의 신상드라마를 소개해드릴게요!

얼마 전에 동생냥 선거하는데 따라갔다가 다이소에서 쇼핑을 즐기고, 롯데백화점 지하에서 슈크림빵 사먹고, 이마트에 팥빙수 재료사러 어슬렁거리며 갔었어요. 사실, 현대백화점의 털보아저씨네 커피가 마시고 싶었지만 그 곳이 동생의 전 직장인데다가 안좋은 헤어짐으로 인해서 결국 못갔더랍니다. 게다가 당시 저의 차림이 츄리닝에 슬리퍼에 민낯에 대충 질끈묶은 머리; ... 사실 롯데백회점 들어가는 것도 심히 부끄러웠었어요; 아무튼, 결과적으로 이마트에서 사온 것들 중에서 팥빙수 재료만 제외하고 이것저것 질렀었어요. 이유인 즉슨, 쇼핑 중 통화하게 된 엄마님께서 '팥은 엄마가 해줄테니 굳이 돈주고 사지마라'로 시작되었고.. 여차저차 '지금 안먹을 거 사서 뭐하냐' 라며 ...; 그리고 사온 녀석들 중에서 머핀믹스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