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3

열혈장사꾼 7회 - 자만심으로 닫혀버린 귀, 그리고 도전!!!

드라마 열혈장사꾼 7회. 조금 늦었지만 [열혈장사꾼] 감상 올리겠습니다. 아직 8회는 보지않은 상태에서 쓰는 거니까, 8회에선 이렇게 저렇게 되었어요~ 라는 말은 거절!!! 합니다. 안그래도 7회와 8회의 엔딩즈음은 봐버려서 7회를 큰 긴장감없이 봐버렸단 말입니다. 역시, 본방사수가 이래서 중요해, 라고 다시 느끼기도 했고. 사실, 열혈장사꾼은 2회를 하나로 묶어서 보기보단 각 회마다 이야기를 하고싶어서 좀 늦어지는 한이 있어도 부러 이러고있는 것도 있어요. 열혈장사꾼 7회는, 하류가 참 거만해졌구나, 이 녀석 앞을 보느라 옆과 뒤를 보질 못하는구나, 주변에 귀를 열고 조언을 들을 줄 모르는구나. 몇 번의 성공으로 인해서 자만심이 너무나 커저버렸구나. 아마 재기해서 내내 성공만하는 하류에게 '실패의 쓴맛..

열혈장사꾼 4회 - 그리고, 그렇게 다시 일어서서, 마주하다.

드라마 열혈장사꾼 4회. 오늘 감상은, 다른 날과 조금 다르게 갈 것 같아요. 언제나와 같은데, 다른 느낌일 듯. 왜냐하면, '-요, -니다'가 아닌 '-다'라고 쓰려고 하거든요. 음... 뭔가 이야기를 해주는 느낌이 아닌, 내가 나에게 이야기하는 느낌으로 써보고싶단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뭔가, 좀 멍해질 때는 나 자신에게 나를 설득시키고도 싶고, 쓰다보면 어느 순간 이해되고 알아가는 경우가 저는 좀 많거든요. 덕만이가 미실의 질문에 대답하며 무언가를 깨달아가는 것과 비슷한 거라고 생각하면 되요.. 공연리뷰 때 말곤 그런 식으로 잘 안쓰는데... 오늘~ 도전~!!! 써보고 맘에들면 종종 또 도전...ㅎㅎㅎ 열혈장사꾼 4회는, 자기가 넘어진 곳에서 다시 스스로 일어서는 하류의 이야기가 그려진 회였습니다...

열혈장사꾼 3회 - 현실과 이상, 그 지독한 운명의 갈림길 앞에 서다!!!

드라마 열혈장사꾼 3회. 동시간대에 조금 일찍하는 [그대 웃어요]를 보느라, 후반만 본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월화 저녁시간 대에는 [천사의 유혹] 외엔 보는 녀석이 없어서 부랴부랴 찾아봤습니다. 대충 내용을 알고봐서 크게 '허거덩'거리며 보지 않을 자신이 있었는데, 혼자 놀라고 충격받고 질질짜고 말도 아니었어요. 3회 감상 쓰고나서 보려고 4회는 아껴두는 중인데~ 3회까진 너무 재밌습니다. 이러다가 [그대 웃어요] 버려버리는 수가 생길 것 같은 두려움도 새록새록~? 열혈장사꾼 3회는, 인생의 가장 단 맛을 본 순간의 하류에게 가장 지독하게 쓴 맛을 동시에 느끼게 해준 회가 아니었나 싶어요. 그렇게, 가장 달콤한 순간 가장 지독한 쓴 맛을 본 하류는 현실과 이상이라는 갈림길에 서게되고,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