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규 2

탐나는도다 11회 - 모두들 모여라~ 규의 세계로~

드라마 탐나는도다 11회. 항상 중얼거리지만, 제목짓는 건 정말로 적성에 맞지않는 듯 해요. 뭔가 주제가 있게 글을 쓰는 것도 아니고~ 만날천날 궁시렁거리는 글에 제목이라니...;; 그럼 쓰지말라고 하면~ 안쓰면 왠지 없어보이잖아요~;;; (...;) 옛날에 '닥터슬럼프'란 애니의 주제가의 첫부분 '모두들 모여라~ 펭귄마을로~;'가 떠올라서 그냥 대충 끼워맞췄습니다. 그거 진짜 진짜 좋아해서~ 만날 비디오 빌려보고 그랬었는뎅~ (먼산) 탐나는도다 11회는, 버진과 규와 윌리엄의 어딘가 살짜쿵 어긋난 마음 등등등과 더불어서 '규의 세계'로 들어온 버진과 윌리엄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더불어~ 예상치 못했던 인물 '소현세자'가 등장해주셨고 말이죠^^ 1. 다시 만날 줄은 몰랐죠 ~ 버진 & 규 나쁘지 않구..

탐나는도다 10회 - 장버진 가출사건.

드라마 탐나는도다 10회 오오~ 버진이가 탐라를 가출했습니다~ㅎㅎ 이렇게 드라마 [탐나는도다]가 제 2막에 들어서게 되는 것이군요~ 탐나는도다 10회는, 우정이니 뭐니하는 그런 감정이 별로 없는 사람들이 팀을 이루어서 서로에게 조금씩 정을 주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지금까지 '버진-윌리엄''버진-규''얀-윌리엄' 정도로 그려지던 것과 달리 '얀-버진''규-윌리엄'을 짝꿍으로 만들어서 내내 퉁퉁거리던 서로가 좀 친해져보세요~ 라는 시간을 주는 듯 했달까? 전 어쩐지, 버진이가 규를 떠올리는 장면을 보면~ 왤케 짠~ 하면서 두근거리는지...; 그랬던~ 10회였습니다. 1. 나, 맘이 너무... 허전하고 답답해서... 꼭 죽을 것 같아. 역시, 버진이에게는 두 사람이 떠난 빈자리는 꽤나 컸던가봅니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