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8

2012' 즐거운 인생 하반기 드라마 결산!

매년 이맘때 즈음에는 '연말결산'의 형식으로 정리를 했었는데, 상반기에 따로 정리를 해버린 덕에 하반기에 본 드라마들만 정리를 했습니다. 사실, 이거 한 다음에 '완주'한 드라마들만 따로 정리하려고 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지금 이 시각! 그래서 하반기 드라마들만 정리하고 끝낼게요. 상반기 드라마 결산이 보고싶으시면 여기☞http://manzzang.tistory.com/1036 - 완주 - 1> 이어보기 : 2012년 6월 이전에 시작해서 7월 이후까지 본 드라마 ■ 유령 : SBS / 2012. 05. 30 ~ 2012. 08. 09 / 총 20부작 - 2회까지가 가장 재밌었던 드라마. 좋아하는 장르이고 어떤 기대감으로 마지막까지 봤으나, 애정을 쏟지 않은 것이 너무나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던 결말. 후..

2012' 9월 드라마 : 간만에 많이도 봤다?

- 드라마 '착한남자' 중 - 시간은 잘도 흘러 벌써 9월의 끝자락입니다. 뭐.. 제대로 한 것도 없이 2012년이 채 100일도 남지 않게 되었네요. (한숨) 올 초에 올인한 어느 드라마 덕에 전처럼 가볍게 가볍게 드라마를 이것저것 보지 못하고 있다가 (아닌 거 같겠지만 실제로 그랬습니다;) 드디어 어느정도 벗어났는지 가볍게 가볍게 이 드라마, 저 드라마, 보고있는 요즘이에요. 그 올인한 드라마럼 애정을 듬뿍 쏟아가며 보진 않고있지만요. 앞으로 되도록 안그러려구요. 너무 힘들어서;;; -종영- 골든타임 : MBC / 2012. 07. 09 ~ 2012. 09. 25 / 총23부작 외상외과를 중심으로 그려진 의학드라마 '골든타임'이 3회연장 끝에 최고의 엔딩을 선보이며 종영했어요. 시즌2 요청이 있고 긍..

골든타임 17회 : 좋은 타이밍이란게 따로 있을까?

서른 여덟이었으면 쉬웠을까? 마흔 여덟이었으면 두려움이 없었을까? 좋은 타이밍이란게 따로 있을까? 모든 운이 따라주고 인생의 신호등이 동시에 파란불이 되는 때는 없어. 모든 것이 완전하게 맞아떨어지는상황은 없는거야. 만약 그게 중요하고 결국 해야하는 일이면 그냥해. - 골든타임 17회 중, 박금녀 - 수술 후, 의식을 찾지 못하고 계신 할아버지. 그틈을 타서 뭐 하나라도 건지려는 작은할아버지와 고모할머니는, 공석이 되어버린 이사장 자리를 노리고 있었다. 그리고, 할머니는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길 바라던 재인에게 공석인 이사장 자리에 앉을 것을 권하게 되는데, 이제 겨우 스물 여덟이라며 손사래를 치는 재인을 설득하며 하는 말인데... 여러거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말이었다. 그리고, 나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말이..

2012' 08월 시청 드라마 : 이것저것 보기는 봤으나...

멍~하니 정줄 놓고나니 벌써 8월의 마지막날이 왔습니다. 또 아무것도 하지도 않은 채, 한달을 흘려버린 기분. 그래도, 블로그를 다시금 시작,은 했네요. 꾸준히 하지는 않고있지만... 최선을 다해보려고 합니다. (긁적) 극복하자, 귀차니즘! 그렇게, 8월에 시청한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주절주절 거려볼게요. 골든타임 : MBC / 월화 / 밤 9시 55분 월화에 본방으로 시청 중인 드라마로, 현재 15회까지 방영했습니다. 이제 총 5회정도 남았는데 연장설이 솔솔 들리나봐요. 여느 드라마라면 '연장반대'를 외쳤을텐데, 이 드라마는 연장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큰 사건을 토대로 극적인 무언가를 향해가는 드라마가 아니라(있다면 외상센터 설립정도?), 에피소드 형식으로 살아가고 성장하고 나아가..

2012' 7월 시청드라마 : 8월 중순이 되는 지금에서야 말하는;

올림픽마저 끝나는 8월 중순이 되어서야 7월 시청드라마를 포스팅하는 매우 뒷북인 현재 상황. 하루하루 미루다보니 이 지경이 되었습니다. 핑계 조금 대자면, 올림픽과 영화 때문이라고 주절주절;; 아무튼, 이 블로그의 월례행사다보니 빼먹기 좀 그래서 뒷북이라도 주섬주섬 써보고 있습니다. 골든타임 : MBC / 월화 / 밤 9시 55분 현재 9회까지 방영. 올림픽 기간에도 꾸준히 방송해주시다가 이번 화요일에 한회차 결방을 했습니다. 것두 중요한 순간에! 한주가 너무 길어요~ 라며 징징거리기엔 제가 이 드라마에 올인하는 중이 아닌지라, 그저 뒷이야기가 궁금한 정도입니다. 근래들어 그나마 가장 재미나게 보는 드라마에요. 일단, 최쌤이 너무 멋져서+.+ 그리고 이번 주말에 스페셜 방송을 해줬답니다. 전 스페셜 1부..

골든타임 3~4회) 실연과 시련 그리고 선택

얼른 얼른 쓰자, 골든타임 3~4회 리뷰! 드라마 은 요근래 가장 재미나게 챙겨보는 드라마이다. 다음 회가 궁금해 일주일을 기다리는 유일한 드라마이기도 하고. (그러나, 주변에 보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좋아한다는 게 좀 슬픔ㅠ) 약간의 기대는 있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재미난 드라마라고 해야하나? 물론, 시청률은 정말 안나오는 중이다. 오늘이 반등의 기회인 듯 한데... 큰 기대는 없다. 오르면 오르고 안오르면 할 수 없고. 나만 재밌으면 그만, 그리고 지금까지처럼 마지막까지 잘 만들어진, 재미있는, 그래서 매년 복습할 수 있는 드라마였으면 싶다. 아, 리뷰는... 슬렁슬렁 쓸 것 같다. 그제부터 컨디션이 급 하락하며 까칠모드. '왜' 그런지 원인은 찾았는데 그냥 시간이 약이려니.. 하고 있는 중이다. 더..

골든타임 1~2회) 각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

의사는 무엇이 가장 두려울까요? 내가 예측하고 장악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밖에 없는데, 왜 하필 지금 내 앞에 이런 환자가 나타났는가 도망치고 싶은 순간이 올텐데 그때는 어쩔겁니까? (아, 예.. 그 것이 이 병원에 온 가장 큰 이윱니다. 여러 스텝분들과...) 스텝들, 레지던트들, 아무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에서 나혼자 쇼크에 빠진 환자를 케어해야하고 판단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그땐 어쩔겁니까? 나대신 누군가 해결하겠지 하는 나약한 마음은 환자나 의사 모두에게 치명적입니다. 이정도 결심은 서야 닥터라고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해보겠습니다.) 해보고 실패하면 또 누군가를 찾을 겁니까? - 골든타임 2회 / 최인혁 - 어쩌면, 운명같은 만남 의대 졸업 후 의사 면허증으로 한방병원에서 일하던..

2012' 7월 신상드라마

- 드라마 스페셜 '리 메모리' 중 - 좀 천천히 7월 신상드라마를 정리하려고 했는데, 오늘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가 있다는 것을 문득 깨닳아서 부랴부랴 쓰는 중입니다. 7월에도 신상드라마는 별로 없습니다. 아무래도, 8~9월에 몰리지않을까... 싶네요. ▶ 드라마스페셜 : 내가 우스워 보여? 편성 : KBS2TV / 일 / 오후 11시 45분 (1부작) 방송일 : 2012년 7월 1일 제작진 : 연출 황인혁 ㅣ 극본 안홍란 출연진 : 이천희, 박상욱, 최유화, 신승환, 박선우, 고인범 外 줄거리 : 남이 시키는대로만 살았던 모범생이 검사가 되면서 고교 동창들이 연관된 사건을 다루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 드라마스페셜 :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 편성 : KBS2TV / 일 / 오후 11시 45분 (1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