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인생 1525

랑야방 : 권력의 기록) 블루레이 발매추진 ~ 한정판 프리오더

오랜 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물론, 개인적인 사정을 핑계로 너무나 오랜시간 손을 놓아버리며, 애초에 크지도 않았던 존재감이 완전히 흐려진 이 블로그에 종종 놀러오시는 분이 얼마나 계신지는 모르겠지만요. 현재 저는 전만큼 그리 바쁘지는 않지만 피곤을 핑계로 게으름을 부리며 이래저래 널부러져 이런저런 드라마를 보며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습니다. 종종 근황을 남기려고 한참 주절거리다가 이건 아니야, 라며 삭제를 반복하면서요. 그렇게, 오늘 이렇게 인사를 드리는 것은 드.디.어 여러 우여곡절 끝에 [랑야방] 블루레이 발매를 위한 그 두번째 걸음, 프리오더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오늘은 아니구요.. 지난 10월 28일 오후 2시에 오픈되었어요. 그리고 오는 11월 10일까지 800세트가 완납되어야만 한다고 하..

랑야방 : 권력의 기록) 블루레이 발매추진 ~ 가수요 조사 중!

- 출처 : DC랑야방 마이너 갤러리 - 중국 드라마 의 블루레이 발매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 가수요 조사 중인데요, 가수요가 1000세트에 도달하지 못하면 제작이 무산된다고 합니다. 현재 700개가 돌파되었다고 하네요. 블루레이 추진카페에 가면 보다 자세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카페가기 -> http://cafe.daum.net/langyabluray) 블레가 추진되고 있다는 것은 좀 더 오래 전에 알았고, 이 한적한 블로그에도 소식을 전해야지, 라고 생각은 하였으나... 바쁨과 피곤을 핑계로 게으름을 피우는 요즘인지라 그렇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좀 ... 한가하네요?(...^^;) 총 54부작인 랑야방 세트의 1000개 이상 판매 기준으로 예상 소비자가는 부가세 포함 341,000원이라고 합니다...

책장을 채우다 - 8, 2016

7월 말과 8월 중순, 이렇게 두 번 책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8월 초와 8월 중순을 살짝 지난 어느 날, 이 두 손에 들어왔죠. 책 사재기의 시작은 소설 랑야방의 정발 때문이었고, 이제 그 소설 랑야방이 완결이 났기에, 아마 당분간은 더이상 책장에 책을 늘릴 계획이 없답니다. 사놓고 쟁여놓은 채 미처 다 읽지 못한 책이 한가득인지라, 일단은 책장 여기저기 자리를 잡은 책들 먼저 읽어주리라-! 랄까나요. 그마저도 시간과 의지가 없어서 제대로 해나가지 못하는 중입니다만. └7월 마지막날 주문. 8월 2일에 받아든 책들입니다. 저기서 진주 작가의 소설 두 권(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지금 라디오를 켜봐요)과 세금레시피를 제외한 책들은 알라딘 직배송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한동안의 취미생활이기도 했죠. 알..

독서노트/책장 2016.08.24

책장을 채우다 - 7, 2016

아주 오래 전, 내 소소한 취미랄까, 습관이랄까. 그런게 있었는데, 그건 지나는 길에 보이는 서점에 들어가서 시간을 보내다가 눈에 밟히는 책을 골라서 나오는 것. 가끔은 집에 가만히 있다가 읽고 싶은 책이 생각이나 무작정 근처 서점으로 달려가 사오는 것. 나에게는 그런 나날도 있었다. 그런 습관이 언제, 어떻게, 사라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출을 다른 취미에 쏟아붓게되며 그런것도 없잖아 있으리라. 동네서점도 이젠 찾아보기 힘들고. 인터넷 서점에서도 책을 적게 산 것 같지는 않은데, 램프몰 결산을 보니 난 정말 책을 안읽는 사람이더라. 오프로 직접 구입한 책이 대부분이지만 언제부턴가 인터넷 서점도 꽤나 이용을 했던 것에 비하면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생각해보니... 소싯적의 나는 램프몰을 이용하지 않았..

독서노트/책장 2016.07.31

수다엔 의미가 없다 : 근황

1. 안녕, 오랜만... 이게 얼마만의 포스팅인지... 늘 생각만 하다가 이제야 이렇게 끄적거리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할 것 같다는 말을 남겼었는데 이렇게나 방치하게 될 것이란 생각은 못했었어요. 대략, 넉달 만인 것 같네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그 시간동안 꽤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정말 갑작스레, 뜬금없는 곳으로 이사를 했고, 새로운 일을 시작했고, 상을 당했고, 지금은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쁘게. 정신없이. 새로운 생활에 조금씩 적응 단계이지만, 전과 같은 일상은 당분간 어려울 것 같습니다.(ㅠ) 영원히 오지 않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중요한 덕질용 데탑이 현재 제 방을 떠나 다른 곳에서 새롭게 주어진 역할을 골골거리며 열심히 수행 중이며, 저는 ..

태양의 후예~4회) 보았다 (리뷰 아니고 잡담)

1> 방영 전에 꼬박꼬박 예고에 움짤까지 만들며 올렸으면서도 정작 본방이 시작되자 이런저런 사정으로 관심 밖으로 미뤄뒀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드디어 보았다. 그러나, 이미 꼬박꼬박 올라오는 예고들 + 하라영상 + 뮤비 + 조각 영상들까지 봐서 그런지, 재방송을 보는 기분으로 봤다고 한다. 그러한 이유로 '설레어랏!' 하는 장면에서 전혀 설레이지 못하는 나 자신이 속상하기는 했으나, 의외의 부분에서 소소한 재미를 느끼며 본 드라마이기도 하다. 다양한 피피엘이 나오기는 하는데 그중에서 인형 피피엘이 가장 귀엽고ㅋㅋ. 인형 업체에서는 매 회 하이라이트 부분을 이렇게 귀여운 애니로 만들어주기도 했다. 오랜만에 움짤 만드려고 하니 기가 빠져서... 정작 드라마 움짤은 만들 엄두가 안남.ㅋㅋ. 3> 유시진과..

2016' 3월 : 신작 드라마(추가)

어쩌다보니 늦어진 3월 신작 드라마 소개. 사실, 새로운 드라마가 당장은 없겠지- 싶어서 늑장을 부린 것도 있는데... 첫날부터 있었군요. 상당히 많은 신작 드라마가 쏟아지는 3월입니다. ▶ "위장자 : 감춰진 신분 " - 편성 : 중화TV / ? / 총 41부작(무삭제/한글자막) - 방송일 : 2016년 3월 1일 - 제작사 : - - 제작진 : 연출 이설 ㅣ 극본 장용 - 출연진 : 유민도, 근동, 호가, 왕카이, 류혁군 外 - 줄거리 : 항일전쟁 시기, 진짜 신분을 감춘 채 국가 비밀첩보요원으로 활약하는 부호가문 명씨네 삼남매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 1> [랑야방 : 권력의 기록] 제작진(작가 제외)과 배우들이 모여서 만든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랑야방'의 인기에 힘입어 방영하..

시청 드라마 : 2016년 2월 ~ 랑야방 외에 본 것이 없다

꽤 오랜시간 이어져온 월례행사. 원래대로라면 2월 말까지, 늦어도 3월 첫날 까지는 써야했으나 이래저래 미루다 이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래저래 상당히 멍합니다. 사실, 그렇게 분노하거나 실망하거나 화나거나 하진 않아요. 예정된 결과였고, 그게 현실이니까요. 그저, 그래, 한 번 더 속아줄게. 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 그렇게, 2월에는 무엇을 봤나 뒤적거려보니... [랑야방] 복습한 것 외엔 없.습.니.다. [시그널]을 보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2월부턴 안봤더군요.(...) 2008년, 이 블로그를 시작한 이래, 이런 일은 처음인 것 같네요. 많이 보던 시절엔 일주일이 넘치도록 봤던 저인데 말입니다.ㅋㅋ. 그래서, 이 포스팅을 할 의미가 있는가.. 라는 생각을 했으나, 결국 이건 훗날의 나..

수다엔 의미가 없다 : 외도

1. '랑야방'에 푹 빠져 지내던 요즘. 그러던 중 문득, 나 답지않게 너무 하나에 오래 빠져있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살짝 외도가 하고 싶었고, 8부작 드라마를 복습할까, 라며 조금 생각을 했더랬다.그 후 이런저런 일로 인해 살짝 바빴다. 그 일로 인해 몸도 마음도 정신도 너덜너덜. 그걸 수습하는데 이틀정도 걸렸다. 지금도 생각하면 짜증함-. 도저히 '랑야방' 덕질할 마음도, 정신도 안들어서, 재작년 말에 사놓고 여직 읽지 않은 책을 꺼내서 읽기 시작했다. 재미있었다. 그러나 지금 첫번째 파트 뒤로 넘어가질 못한다. 이유는 2번에. 2. 요즘 나의 일상은 마국텔과 함께하는 중이다. 그날은 몸이 너무 힘들어서 초저녁에 졸다가 깼는데 '필리버스터'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진상필 의원님..

어셈블리 12회) 필리버스터

필리버스터란,국회 본회의장에서 합법적으로 의사진행을 방해하는 것을 말하는데,오랫동안 폐지되었다가 몇년 전에 부활했습니다.본회의 무제한 토론이란 이름으로요. - 어셈블리 12회 / 최인경 - 김규환 무제한이라면 혼자서 몇시간을 해도 되는 거에요?최인경 연단을 떠나지 않고 계속 발언을 이어갈 수만 있다면 몇시간이 아니라 며칠을 해도 상관없어. - 어셈블리 12회 - 잊지마세요.발언도중 연단에서 내려오시거나 장시간 발언이 끊기거나 안건과 무관한 발언을 연발하시면필리버스터는 중단됩니다. - 어셈블리 12회 / 최인경 - - 어셈블리 12회 - #. 이래저래 피곤한 일이 있어서 오후 7시 즈음에 잠들었다가 11시 반에 깨었다. 다시 자야지, 라며 습관처럼 인터넷을 뒤적거리는데 '필리버스터'란 단어가 눈에 들어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