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굉장히 오랜 만에 포스팅을 해보는 중이다. 왜 이렇게 뜸했냐고 묻는다면 나는 요즘 만화책에 푹 빠진 상황이다. 뭐, 그냥 닥치는대로 읽기, 랄까. 그 와중에 간간히 꽤 마음에 드는 녀석들도 만났더랬다. 그 감정을 그러모아 글로 남기지 못하는 것은 여운을 즐기지 않은 채 그냥 넘겨버린 탓일지도. 뭐랄까, 여운이 젖어 허덕이기는 좀 버겁달까. 아무튼, 그래서 리스트도 제대로 남기지는 않은 상황이다. 좀 괜찮게 읽은 녀석들만 대강 메모해둔 정도. 요즘은 그마저도 안하는 중이지만. 아무튼, 그래서 이에 관련된 리뷰는 당연히 없을 예정이다. 전에 대강이나마 쓰려고 했으나 어쩐지 귀찮아져서 말이지. 그래도 그런 와중에도 대략의 기록을 남길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슬슬 조금씩 물려가는 상황이니 어쨌든, 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