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청담/국내 드라마 시청담

열혈장사꾼 6회 - 온 몸으로 부딪혀서 마음으로 성품을 팔다!!!

도희(dh) 2009. 10. 28. 19:37

드라마 열혈장사꾼 6회.

조금 늦은 열혈장사꾼 6회 감상-. 조금 늦게 쓰다보니 그 때 느끼고 생각했던 걸 어느정도 잊어버린 상태에요. 그래서 다시 보긴봤는데, 역시 봤던 거 또 보는 건 체질이 아니라서 딴짓하며 봤다능-. 대충 내용만 파악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열혈장사꾼 6회는,
상품이 아닌 성품을 파는 장사꾼의 이야기를 하겠노라던 이 드라마의 '기획의도'가 조금씩 드러난 것과 함께, 하류가 매왕에게 차를 팔게 된 계기가 된 매왕 에피소드, 그리고 "대산 VS 태풍" 의 본격적인 대립이 시작되는 밑바탕을 그리던 회였습니다.








1. 매왕 에피소드 ~ 상품이 아닌 성품을 파는 장사꾼.

친구야, 미안하다. 꼭 다시 일어서라.
내 술한잔 꼭 살게. 꼭.


이 에피소드는, 하류가 매왕에게서 차를 팔게되는 계기. 그리고 이 드라마의 '기획의도'에 나와있는 '상품이 아닌 성품을 파는 장사꾼'이 무엇인가에 대한 짧지만 굵은 힌트를 주는 에피소드가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그저 매왕과 매왕친구의 이야기로 뭉클한 감동만 주는 에피소드면서도 '아버지의 얼굴을 걸고 마음으로 장사를 하겠노라는 하류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로도 보이더군요.

자신의 첫 차를 매왕에게 팔겠노라고 선언한 하류는, 매일같이(라고 생각 중) 매왕의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그를 귀찮게 하고있었습니다. 뭐-, 귀찮다고는 하지만 매왕은 '고객니임~'하며 쫄레쫄레 따라다니는 하류가 그리 많이 귀찮다기 보다는 재밌어하면서 보는 듯도 했어요. 더불어, 그렇게 매왕을 졸졸졸 따라다니면서 하류는 알게모르게 '고객을 진심으로 대하는 법' 같은 것을 배우고 있을지도 모르고 말이죠.

그러던 어느 날, 하류는 어느 노숙자 아저씨를 만나서 '매왕에게 차를 사야한다'라는 말과 더불어 '매왕의 과거'의 이야기를 듣게되더군요. 그리고, 하류는 여차저차해서 그 노숙자의 소원을 이루어주기로 합니다. 이런 하류의 행동은-, 매왕의 말을 빌리자면 '상품이 아닌 성품을 팔고있다'라는 평가와 함께 그 것을 이유로 매왕은 '장사꾼의 성품'을 사게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류는 자신의 첫번째 목표-. 의미있는 사람에게 첫 차를 파는 것과 동시에 '천하의 매왕에게 차를 판 신입 차팔이'로서 그 업계에선 나름 이름이 알려지지않을까- 싶기도 하더군요.

매왕 에피소드는 뭔가 모르게 가슴뭉클한 감동을 안겨줬습니다.
매왕이 우락부락한 겉과 달리 섬세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녔다는 것과 그가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자신의 진심을 다하는 것 뒤에는, 그런 불우한 어린시절과 그 시절에 힘이 되어준 친구가 있었다는 것, 그렇기에 그 시절의 고마움을 잊지않고 자식마저 버린 친구 부모의 산소를 매년 돌봐주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매왕. 그리고, 그런 친구의 마음을 뒤늦게 알고 감동해서 그에게 차를 사서 다시 시작하고자 하는 친구. 친구는 매왕에게 차를 사는 것을 '새로운 시작'의 계기로 삼는 듯 했어요. 

그리고-, 그런 친구의 깊은 마음 속까지 읽고서 배려해주며 그의 앞날에 축복을 비는 매왕의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어쩐지 저도 모르게 눈물도 찔끔 흘렀고 말이죠. 이 장면은, 꼭 보셔야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안되는 글솜씨로 몇번 설명해봤자 그 순간의 뭉클한 감동은 전할 수가 없기에.




2. 의미있는 만남~ 의외의 곳에서 차팔이의 자세를 배우다.

아휴- 이거 뭐. 종이쪼가리 달달외워가지고 이게좋네, 저게 좋네하는 거 누가 못합니까. 직접 타보고, 뜯어보고, 몸으로 느끼는 게 진짜죠. 안그래요?

형-! 차파는 사람이, 직업상으로 다가, 자기가 파는 차를 다 타보고 뜯어보겠다는데...!!! 형, 나 다시 시작하잖아~*

매왕에게 차를 팔기 전까지는 차를 팔지않겠노라던 하류는, 매왕 친구인 때밀이 아저씨의 소개로 어떤 고객과 만나게 됩니다. 계약은 좀 천천히 하더라도 고객확보는 해놔야한다는 심산이 아닌가 싶었어요. 어쨌든, 차는 팔아야하니 말이죠. 그리고, 이런저런 설명 중에 1년 전의 그 녀석과 비슷한 또래(라고 절대 믿기지는 않지만, 노안이라 믿겠음)의, 그 녀석이 연상되는 노랑머리를 만나며 하류는 멈칫-, 하게 되었습니다. 절대 잊을 수 없는 기억이고 또한 되돌리고 싶은 기억이기에 연상되는 무엇만 봐도 그리 멈칫- 하는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아무튼, 노랑머리 녀석은 차에 대해서 훤히 꿰는 녀석이었고 그저 아는 체 하면서 살짝 좀 비아냥거리려고 했을 뿐... 딱히 의도하지 않았지만, 마음으로 차를 팔고싶은-, 멋진 장사꾼이 되고싶은 하류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게 되었고, 하류는 그 가르침에 따라서 다시 나머지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류는 그렇게 태풍의 모든 차뿐만 아니라, 시중에 나와있는 모든 차를 타고 뜯어보며 몸소 체험함으로서, 자신이 느낀 그 것을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하고자 하더군요. 마음으로 차를 팔겠노라 했으면서 정작 본인이 아무 것도 체험하지 못했다면 그 것은 이미 마음이 아닌 머리로 차를 파는 것일테니까요. 그렇게, 모든 차들을 직접 타보고 체험함으로서, 자신이 파는 차를 직접 느끼고 확실하게 파악해서, 자신이 파는 차에 대한 자부심과 ... 뭐랄까- 아무튼 그런 것을 고객에게 알려주려고 하는 듯 보였어요. 사실-, 자신이 써보지도 않는 제품을 대충 설명서만 줄줄 외우면서 파는 장사꾼들이 많잖아요. 그런 것은 진짜 장사가 아니다-, 라고 이 드라마는 말하는 듯 싶더라구요.

언뜻, 제목은 기억안나고 엄기준씨 나왔던 보험드라마의 한 에피소드가 떠오르네요. 남들이 먹으니까 상관없다고 불량 빵 만들던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그 것을 자기 아들이 먹게되어 큰 일을 당했던가- 당할 뻔 했던가...그런 에피. 장사는, 자기 자신과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우선 솔직하고 당당할 수 있어야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라는 말로 저는 들렸어요. 그 것과 이번 열혈 에피 둘 다. (나만 그런가-?)

그 후에도 어쩌다보니 그 노랑머리 형제와 하류는 다시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그 노랑머리를 맡은 장태성씨가 그냥 스쳐가는 바람같은 조연급은 아니라고 믿고있기에 하류와 어떻게든 얽혀서 하류의 앞날에 등불까진 아니라도 뭔가 되어줄 것 같아요. 일단-, 차에 대해서 엄청 빠삭한 녀석이거든요. 여전히 그 노랑머리가 하류보다 한참 어리고, 그래서 하류더러 '아저씨'라는 호칭을 쓰는 것이, 다해가 하류더러 '아저씨'라는 호칭을 쓰는 것만큼이나 부자연스럽게 느껴지지만, 이 까짓 거-*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저는. (아, 넓은 아량..ㅡ.ㅡ;)




3. 러브스토리는 뜬금없이~ 하류는 좋겠다.

재희는 지금 자신의 현재에 자신감 없이 흔들리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 부분은, 전엔 좀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이삼일 지나고나니 가물가물 거리네요. (헐...;) 제가 이렇게 짧은 단기기억상실증을 지닌 사람이라서 때때로 참 안타깝고 그래요. 아무튼, 재희에 대해서는 이번 주말에 보고나서 생각나면 써보도록 할게요. 이래놓고 안쓸 수도 있고 말이죠. 저는, 양치기잖아요. (자랑인가?) 아무래도, 저는 이 드라마는 하류와 승주에 대한 이야기만 하고싶어서 말이죠. 요즘 승주의 비중이 재희보다 적어보여서 안타깝긴 하지만.

재희의 회사가 대산으로 넘어감으로서 재희의 거취가 궁금해지는데-, 아무래도 대산의 승주 밑으로 가는 쪽으로 확실히 기울어져 가는 듯 해요. 그렇게 다시 승주와 일을 하거나 다른 길을 선택해야하는 재희이기에, 자신의 선택이 옳은가에 대해서 현재 많이 흔들리고 있는 것 같더군요. 다른 사람들의 눈엔 한없이 강한 재희지만, 그 속은 그 누구보다 여린 아이여서 더 흔들리고 힘들어한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게다가- 아무래도 승주는, 자신의 것이 아닌 걸 손에 넣기 위해서는 벼랑 끝까지 죽기 직전까지 밀어붙힌 후 그 마지막 순간에 손을 내밀라던, 대산회장의 말을 '재희'를 통해서 실천할 것 같아서 왠지 불안불안하기도 하고.

하류와 재희. 저는 이 두 사람의 조합이 참 좋아요. 꽤 재밌거든요. 어울림도 맘에 들고. 사이좋은 오누이 같기도 하고, 선의의 경쟁자 같기도 한. 하류는 재희와 같은 동네에서 일하고있어서, 오다가다 마주치면 '나 이거이거 했어요~^^*'라며 꽃웃음달며 현재의 자신의 상황을 보고하기도 하고, 좋은 일이 있으면 아이처럼 쪼르르 달려가서 자랑하고 칭찬해주세요- 모드를 취하기도 하더라구요. 아마, 하류는 재희를 무척이나 강한사람, 자신보다 조금 더 큰 사람으로 여기는 듯 해요. 이미 재희의 약한 모습을 보긴했지만, 여전히 커다란 사람. 이런 재희가 완전히 무너져내린다면... 하류는 어떨까-?

러브러브 연애모드로 보기엔 두 사람은, 좋은 인연을 가진 선의의 경쟁자이자 멋진 친구정도로 보여요. 동성같은 이성이랄까-? 그리고 저는 두 사람의 조합이 꽤나 마음에 들면서도 재희가 결국 승주와 어떤 오해가 있다면 풀고 멋진 파트너가 되었음 좋겠다, 란 생각도 하고있어요. 이럼 안되는 건데-, 승주와 재희의 조합이 하류와 재희의 조합보다 더 맘에 들어서 말이죠-^^

그나저나, 이제 본격적으로 대산 VS 태풍의 대결모드로 들어갈 듯 한데-, 재희와 하류는 우정을 나누는 적이 되는 건가, 라는 생각에 좀 안타깝네요. 재희도 그냥 태풍으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너무 재미없어지나-? 라는 엉뚱한 생각도 더불어서 말이죠.

덧) 극중에 하류와 재희가 동갑이더군요. 공홈의 인물소개보고 완전 허거덩 거렸다능-;
저는 완전히, 확실히 재희가 하류누님이라고 확신하고 봤지 말입니다-!!!



그리고, 뜬금없이 러브의 향기를 폴폴 날리시는 하류와 다해. 정말 러브스토리는 뜬금없이~에요.
뭐랄까-, 다해는 하류를 남자로 여기기 시작한 그 시점을 대충 알겠는데 하류는 '어라, 너도였어?' 싶더라구요. 그때 '이젠 내가 먼저 전화해도 되느냐'라고 물었던 그 시점에서 조금씩 마음이 있었던 건가, 싶기도 했고. 아무튼- 하류는 의외로 남자의 시선에 둔한 다해에게 괜한 심통까지 부리더라구요. 보면서 '니가 왜ㅡ.ㅡ?' 이러면서 보기도 했습니다.

아마 하류는, 그 오래된 연인과의 이별 후 아주 오랫 만에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시점이어서, 그 사랑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시점의 설레임이랄까? 그 것을 참 오랫만에 느끼겠구나-, 싶었어요. 하류의 성격으로는 여친 유학보내놓고, 한 눈 안팔고 정말 앞만보고 달렸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하도 오랫만이어서 '지금 이건 대체 뭐-?' 하고 감을 잡지 못하는 건 아닌가, 싶기도하고 말이죠.

괜히 다해에게 투덜거리며 억지쓰듯 심통부리던 하류와 오랫 만에 만나서 무지 반가운데도 괜히 투정부리고 삐쳐서 가는 다해의 모습- 귀여웠어요. 뭔가 풋풋한 연애의 시작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달까? 더불어, 연애담은 딱 이 정도 비중에서 제발 더 늘리지 말아달라는 간절한 바램과 함께.

저는 이 드라마를 믿지만, 그래도 한국드라마는 꼭 일하면서 연애를 하는데, 그 연애의 비중이 갑자기 커지면 드라마가 산으로 가는 경향이 있단 말이죠. 저는 하류가 연애하는 모습이 아니라, 하류가 차파는 모습이 더 보고싶습니다!!!

덧) 다해가 하류더러 아저씨라고 할 때마다, 응? 하면서 보고있습니다. 실제로는 조윤희씨가 1살 누나라죠? 조윤희씨가 암만 동안이라고 하더라도, 나는 다해가 하류보다 한참 어리다는 설정에는 여전히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이런 나라.. 왠지 죄송..;;;




4. 대산 vs 태풍 ~ 허허실실, 어딘가 무서운 긴장감.

대산이 신성을 인수하면서 자동차 시장은 '대산 VS 태풍'의 2강 구도로 들어선 듯 하더군요. 허허실실, 두 능구렁이 같은 회장님들이 어떤 카드로 상대를 압박하고 골려주고 대립할지 기대가 되고있어요. 사실, 하류의 성장담은 꽤나 귀엽게 바라보는 중이고, 이 능구렁이 회장님들이 앞으로 만들어 낼 이야기가 더 기대가 되고있거든요.

대산회장은 신성을 인수함으로서, 양만철과 더불어 4대 천황인 재희까지 손에 넣었다고 확신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사라진 송만득만 손에넣으면 태풍따위는 문제없다라고 생각하는 듯 했구요. 그리고, 태풍회장은 그 소식을 전해들으며 이제 슬슬 움직일 때가 왔다고 하며 일어서더군요. 태풍에는 현재, 4대 천왕 중 매왕만 있는데- 태풍회장은 매왕에게서 전해들은 '성품을 파는 장사꾼' 하류에게 호기심을 갖게되는 듯 싶더라구요. 아마도, 하류가 더 크게 성장할 발판을 태풍 회장이 만들어주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말이죠.

대산회장과 태풍회장은 사업방식과 사람을 쓰는 것 자체가 완전히 성향이 다른 사람 같았어요. 두 회장이 인재를 보는 눈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인재를 발견한 후에 대처하는 방식이 전혀 다른 듯 하더군요. 대산회장이 적진에 있는 인재를 절벽 끝의 궁지로 몰아서라도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려고 한다면, 태풍회장은 남의 떡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가능성이 있는 돌을 스스로 다듬어서 인재로 키워내는 듯 했거든요. 이 것은, 크게보면 외국자본과 기술로 국내시장을 잠식해가는 대산과 국내자본과 자신들의 기술로 국내 1위를 하고있는 태풍의 모습과도 같다고 느껴졌어요.
 
그렇게, 대산회장은 송만득을 찾아내서 자신의 손에 넣음으로 국내 자동차업계를 손에 쥐려고 하고, 내내 방관자같은 모습으로 희희낙낙거리던 태풍회장은 슬슬 움직일 때를 알리며 일어선 후에 사라진 송만득에겐 신경도 안쓰고 '하류'를 직접 찾아감으로서 대산회장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여주셨습니다. 확실한 건 아니지만, 매왕의 현재또한 이런 태풍회장의 '가능성이 있는 돌을 발견해서 빛나게 다듬을 줄 아는 능력'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말이죠.

강승주, 하류, 매왕, 김재희, 양만철, 그리고 곧 나올 듯한 송만득의 각기다른 장사스타일도 비교하며 볼만하지만, 그들의 커다란 축이 되어 줄 대산과 태풍, 대산회장과 태풍회장의 사람을 쓰는 방법과 사업수완을 비교하며 보는 것도 꽤나 재밌을 것 같아요.

더불어-, 승주의 뒤에 대산회장이 있다면, 하류의 뒤에는 태풍회장이 있다는- 좀 빤하지만 흥미로운 대결구도를 그려주는 것 같다,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무튼-, 예고가 없어서 그들의 앞 날은 전혀 예측못하겠지만... 잘 되겠죠, 뭐.



5. 기타등등~;
*


회장님 밑에서 가르침을 얻느라 초반보다 빛을 발하지 못하는 승주.
하류는 저렇게 성장하고있는데, 너혼자 제자리 걸음하면 금방 먹힐라~ 승주도 초반의 그 악랄함을 더더욱 업그레이드 시켜줬음 좋겠다, 싶습니다!!! 악의 축이 될 것이라 믿었는데, 대산회장님에게 가려져서 밋밋해지고 있달까-?

*


급격한 표정변화. 이분이 혹시 대산회장이 말하는 그분...?
뭐- 그게 누구? 라고 묻진 않겠죠-? 방송 보셨으면 다들 감 잡으셨을텐데 말이죠.
이 정도의 연기력을 지닌 배우가 그저 한낱 매왕 때밀이로만 나오셨을리 없잖아요-?
암튼, 뭔가 열쇠를 지니고 있는 듯한 이 분도 우리 하류 편이길 바라고 있어요.

*
하류의 다크서클......... 피곤하구나, 하류.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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