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문학관 3

TV 문학관 : 나쁜소설) 언더그라운드 소년, 첫사랑 소녀를 만나다

HDTV문학관 : 나쁜소설 ~ 누가 누군가에게 소리내어 읽어주는 이야기 ■ 제목 : 나쁜소설 ■ 방송 : 2006년 10월 7일 ■ 원작 : 이기호 ■ 극본 : 김희연 ■ 연출 : 김용수 ■ 출연 : 이원종, 방은희, 안석환, 이재응, 김재만, 조은지, 김은주 外 ■ 시놉시스 : 본 드라마는 계간지 2005년 봄호에 실린 '나쁜소설'을 뼈대로 삼고 동 작가의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야채볶음흙' (문예중앙 2005년 봄)과 '백미러 사나이 - 사물이 눈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에 있음' (최순덕 성령충만기) 두 소설을 가미하여 각색한 것이다. '나쁜 소설' 은 많은 이들이 그리고 적지 않은 매체, 특히 영화에서 현대사회의 불행을 야기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 제기하고 있는 인간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 부재..

TV 문학관 : 강산무진) 아름다운 영상, 그리고 삶의 의지에 대한..

HDTV문학관 : 강산무진 제목 : 강산무진 방송 : 2012년 3월 2일 원작 : 김훈 연출 : 김홍종 극본 : 이인 출연 : 서인석, 안재모, 황세정 그냥, 왠지,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간이 되자 하던 일을 멈추고 부랴부랴 TV를 켜고 시청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좀 지루했다. 검색하다가 본 스프가 없는 라면, 이라는 표현과 어울렸다.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여져 있다가 아무런 자극이 없는 음식을 먹으며 '뭐지?'하는 그런 느낌이었다. 뭐지, 스러운데 그 깔끔함에 괜스레 시선이 가고 뒤늦게 생각나는 그런 느낌이었다. 지루해서 딴 짓을 하면서도 끝까지 봤던 이유는, 그래야만 할 것 같아서이다. 어떻게 마무리를 짓는지 궁금했달까? 이런 쓸데없는 똥고집은 여전하구나, 싶기도 했다. 예전에 정..

TV 문학관 : 언니의 폐경) 두 자매의 서로다른 쓸쓸함.

http://blog.naver.com/hidori324/120064492245 2009-03-02 162055 '천추태후'를 보는 도중 자막에 '언니의 폐경'을 방송한다는 말에, 궁금증 반 지루함 반으로 선택한 드라마 였습니다. 원래, 드라마는 자주보지만 단막극은 잘 보지않는 편인지라 이렇게 챙겨보는 것도 오랫만이군, 하는 기분으로 말이죠. 마지막 단막극이 '변신'이었으니~ 참... (경숙이,경숙아버지는 아직 3회까지만 봤어요...;;;) 드라마에 대한 정보를 없이 봐서그런지, 이 드라마가 마치 '소설'같다라는 느낌으로 봤습니다. 소설을 눈으로 읽는 느낌... 그 느낌이 참 좋더군요. 그리고 방송이 끝난 후, 여기저기 훑어보니 'TV문학관'이란 이름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로, '김훈'이라는 작가의 소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