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프레지던트 3회. 어제 통화를 하다가 "넌 내일 뭐해?" 라는 물음에 "전 내일 프레지던트 봐요." 라고 낭랑하게 대답했다가 상대쪽에서 헐, 거리는 상황을 만들고 말았어요. 흠.. 프레지던트 보니까 약속잡기 애매하다는 의미였는데; 무튼, 일주일 내내 기억나진 않지만 요즘들어 가장 몰입해서 보는 드라마가 아닌가, 싶어요. 아니다, 일단 유일하게 본방사수하는 드라마라고 해야하나? 은 9회까지 보고 그 다음 회차부터는 아직 못봤어요. 그래서 인터넷 할 때는 그 드라마 기사 살폿 피해다니는 중; 근데 쉽진 않습니다. 이번 3회는 중반까지 초큼 지루했어요. 신희주와의 씬은 이뻐서 (데이트 하는 줄 알았음;) 좋아라하며 봤는데, 병아리군 사고치기 직전까진 왠지모르게 지루. 병아리군 사고치고나니 뭔가 급박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