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 3

인연만들기 11,12회 - 산들바람처럼 쉽게 풀리는 오해여~*

드라마 인연만들기 11, 12회. 지난 토요일엔 본방사수를 못했어요. 채널선택권이 없는 곳에 있어버린 덕분에 '수상한 삼형제'를 봤거든요. 역시, 막내씨 이야기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그러나, 첫째씨와 둘째씨 이야기가 그닥스러워서 그런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보지않을 듯 해요. [인연만들기]는 주말가족극을 표방한 로맨스 드라마여서 그런지 전개는 참 느긋하세요. 그래서 2개씩 묶는데도 불구하고 '이번 주는 뭘 써야할까?' 라는 물음표만 머리 위로 그려놓으며 끄적끄적 거린답니다. 이래놓고 시작하면 내가 뭔말을 하는지 몰라요, 하면서 써대겠지만. 해성이랑 윤희 이야기도 처음 접했을 때만큼 짜쯩스럽진않지만 여전히 뭔가 기분이 나쁘고... 상은이랑 여준이는 둘이 붙혀놓으면 재밌는데 서브조연아가들 때문에 자꾸..

인연만들기 7,8회 - 궁지에 몰려버린 아이들-*, 쥐도 궁지에 몰리면...

인연만들기 7, 8회. 사실은 7회가 생각보다 재미없어서 '이제 감상 그만써야지' 하고 카테고리 없애고 그렇게 대충 정리한 그 즈음, [인연만들기] 감상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분들이 거짓말처럼 짠-* 나타나주셔서 '그래, 10회까진 두고보자'라는 마음으로 다시 복구하는 등등 새벽에 약간 쌩 SHOW를 했드랬습니다. 전 저 혼자 노는 줄 알았거든요. 그리고 9회 예고를 보니 이제 슬슬 재밌어지겠구나, 라는 생각에 마음이 살짝 뿌듯해지더라구요-ㅎㅎ 인연만들기 7, 8회는, 어른들이 그 막나가는 성화에 오도가도 못한 채 발목이 잡혀서 궁지에 몰려가는 아이들이 그려졌습니다. 그리고, 해성인 그 뻔뻔함이 하늘무서운 줄 모르고 올라가서 사람 열받게 하고 말입니다!!! 1. 막다른 길목, 궁지에 몰려버린 아이들. 여준..

인연만들기 5, 6회 - 이제 슬슬 신경쓰일 때도 됐잖아-?

드라마 인연만들기5, 6회. 어쩌다 감상을 이제야 쓰게되네요. 뭐-, 기다리신 분들은 없으시죠-? 앞으로 이 드라마는 '토.일'을 엮어서 감상을 쓸 것 같아요. 주말에 보는 드라마가 3편이나 되는 것이 꽤나 부담스럽고, 게다가 전개도 너무느리고, 주말극이니만큼 분량도 많을텐데 너무 느린 감정선을 따라서 회당은 좀 무리다, 싶더라구요. 느리면서 감정을 디테일하게 그려주면 또 쓰는 게 더 즐겁고 재밌을텐데, 이 드라마는 전개도 감정도 느릴 뿐 디테일은 없거든요. 이 것은 진행되다보면 뭔가 답이 나오겠지, 싶네요. 이러다가 어떤 회가 너무 재밌게 빵- 터지면 미친척하고 다다다- 쓸 수도 있겠지만. 인연만들기 5, 6회는, 연적의 등장 그리고 묘하게 서로를 신경쓰는 여준과 상은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