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스런 키스 4

2010' 9월에 봤던 드라마 및 기타 이런저런.

언제나와 같이 9월에 봤던 드라마에 대한 정리, 그리고 그 외 기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볼까, 싶습니다. ★ 월화 ~ 성균관 스캔들 : KBS 2TV 오후 9시 55분 : 박민영 박유천 유아인 송중기 外 ~ 의도한 바 없이 4회째 리뷰를 안쓰는 중이지만 열심히 챙겨보고 있답니다. 첫방 시작한지가 얼마 안된 듯 한데 벌써 10회까지 진행되었어요. 그저 놀라울 따름. 총 20부작이라고 하니 절반정도 달려왔다고 보면 될 듯 싶어요. 그리고 극은 생각보다 느릿하게 그러나 아이들의 성장을 차분히 그려주고 있답니다. 그건 그것대로 만족하며 바라보는 중이지만, 좀 넣어줬음 좋겠다, 싶은 부분도 있어서 약간은 불안한 마음으로 드라마를 바라보는 듯도 싶어요. 지난 9, 10회에선 그 불안요소가 적게나와서 안도의 한숨을!..

장난스런 키스 1, 2회) 천재엄친아와 민폐껌딱지의 우연스런 동거-.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1, 2회. 첫방 시청률 3.5%에 빛나는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를 저는 무려 '본방사수'를 해서 봤답니다. 저는 그 3.5%의 시청자 중 하나에요. 왜 이게 뿌듯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1회는 살짝 지루했지만 2회는 나름 재밌게 봤답니다. 물론, 몇몇 씬에선 헐~ 거리기도 하고 달달하거나 두근거려야 할 것 같은 씬을 그냥 덤덤히, 슬쩍 웃으며 넘기긴 했지만요. 절대 가까워지지 않을 것 같았던 천재엄친아 백승조와 그 백승조를 좋아하는 민폐껌딱지 오하니의 동거의 이유 및 아주 조금 가까워지는 상황이 그려진, 장난스런 키스 1, 2회 였답니다. 1. 민폐껌딱지, 오하니! 파랑고 3학년 7반 오하니. 최하위 성적을 보유해서 학교 전체 평균을 깍아먹는 주요 4인방의 일원. 고3임에도 전혀 고3..

2010' 8월 말 ~ 9월 초 신상드라마 두번째 이야기-!

오늘은 탁구감상을 과감히 뒤로 넘기고 8~9월에 시작한 신상드라마 두번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렇다곤해도 이달 초에 했던 첫번째 이야기와 반정도 겹칠 듯 해요. 사실, 이번에 알게된 두 드라마만 깔끔하게 소개하고 넘기려고 했는데 다른 두 녀석의 포스터가 공개되어서 부랴부랴-! 오늘 소개해드릴 네개의 드라마는 각자의 개성을 지니고 있어서 그런지 저에겐 나름의 기대작들이랍니다. 왠지 이 녀석들로 인해서 일주일 내내 행복한 비명을 지르게 될 것도 같고 말입니다-! (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지금 머무는 집에는 저 케이블 두개 채널 다 나오지 않는다는 슬픈 현실을 알아버렸음...OTL) 그렇게 케이블 채널의 드라마 본방사수는 물건너 갔습니다. 흑흑! ★ 8월 20일 첫 방송~~~!!! 0. 제 목 : 조선 X 파..

2010' 7월 말 ~ 9월 초의 신상드라마를 소개합니다-!

지난 번에 했던 이야기를 이어가자면, 결국 이번 여름들어서 집에서 팥빙수는 만들어먹지 못했어요. 팥을 만들어줄 것을 포기한 엄마님과 팥을 싫어한다는 이유로 빙수에 '팥' 을 넣지않는 동생은, 엄마님께서 팥을 안보내 준다면서 재료조차 살 생각이 없었거든요. 얼음갈려고 했던 그것의 칼날도 어디론가 분실됐고-!!! 빙수기를 이참에 하나 구입해야하나 싶긴한데, 집에 안쓰는 빙수기 있노라며 보내주시겠노라던 엄마님은 또 잊어버리신 듯 하고. 일주일에 한번 마실가는 알파벳 다섯번째 마트에서 흘끔흘끔 빙수기 탐색한지 한달. 아아, 올해 과연 집에서 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아시다시피 (모르시면 어쩔 수 없구요;) 지난 달에 완전히 멍때리고 지내고 있어서, 그 여파가 이번 달에도 살짝 미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