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입니다. 2

# 2014.01.09. pm ... 잡담

#. 2014년이다. #. 매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냈다고 말할 수 있는 해를 보내고 싶다, 라는 것이 나의 신년계획이다. 그리고 또 하나, 독서. 뭐 1년에 100권, 뭐 이런 굉장한 목표는 아니다. 소소하게 2주에 1권 정도, 읽자고 생각 중이다. 아마도, 작년 말부터 시작된 나의 독서취향을 보면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들을 주구장창 읽지 않을까, 싶다. #. 셜록 301은 더빙까지 합해서 4번 봤다. 그 누구도 죽지 않는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셜록의 귀환에 맞춘 소소하고 깨알같은 에피소드였다. 그리고, 302는 아직 보지 않은 상황. 영 손이 안가서 내일, 내일, 내일 하며 미루는 중이다. 아마도, 내일은 보지 않을까? 더빙판 보기 전에는 봐야지, 라고 생각 중이다. #. ..

수다) 상콤한 월요일입니다-!

1. 어젠 오후 3시 경부터 새벽 3시 조금 넘는 시간까지 청소를 했어요. 12시간의 대장정, 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사실 제가 청소를 할 때 한번에 후다닥하는 성격이 아니라, 한 구역을 하고나면 한참 쉬고, 또 한구역을 하고나면 한참 쉬고, 의 반복이어서 그리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요. 하지만, 세탁기가 뽀얀 연기를 내며 정줄을 놓아버린 덕분에 옷방은 제대로 정리를 못했답니다. 이건 핑계지만-; 아무튼... 빨래가 쌓였어요. 손빨래라도 하려고 했지만 날씨도 꾸지리. 2. 이제야 을 읽기 시작했답니다. 이제야, 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는 언젠가 이 작가의 책을 뭉텅이로 몇권샀는데 찔끔찔끔 읽고있거든요. 하핫. 1/3 정도 읽었는데 재밌어요-!!! 이거 다 읽고 영화까지 찾아봐야겠구나, 라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