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11

드라마 스페셜 40회 터미널) 아기자기함이 이뻤던, 한국판 사랑과 영혼

~ 드라마 스페셜 : 터미널 ~ > 0. 작품정보 - 제목 : 터미널 - 극본 : 정윤정 - 연출 : 전우성 - 출연 : 김성오, 이윤지, 양희경, 이원종 外 - 방송 : 2011년 10월 10일 1. 터미널에 갇힌 남자-. 고속버스에서 내린 한 남자가 다급히 터미널을 빠져나와서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는 순간, 뺑소니 사고를 당한다. 그리고, 그 순간 힘겹게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지만 상대는 전화를 받지 않고, 남자는 죽었다. 그렇게 42일의 시간이 흘렀고, 생고구마 - 사후 49일 이전의 영혼을 가리키는 영계의 속어 - 상태의 남자는 터미널에 갇혀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는 원혼청소부 클리어와 만나게되며 49일이 될때까지 터미널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면 남자는 영혼을 잃고 원혼이 된..

드림하이 15회) 50대 50, 정답없는 가능성의 선택!

드라마 드림하이 15회. 끝물이 되어가니 리뷰를 쓰게되네요. 인생 다 그런 것 아니겠어요? (ㅋ) 언젠가 축구로 인해서 결방한 후로 자꾸 미뤄지며 다음주 월요일에 최종회인 16회를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은 스페셜. 연장을 하니마니 하더니 결국은 스페셜로 마무리를 지으려나 보더라구요. (오;) 무튼, 한회 남았는데 아직 K의 행방은 찾을 수가 없네요. 어제 또 헛소리로 고혜미가 K고 국이는 백댄서 아니냐며 혼자 뭉실뭉실; 일년 만에 나타난 아버지로 인해서 10년간 꿈꿔온 성악의 꿈과 1년간 자신에게 성장을 가져다 준 가수의 꿈, 이라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혜미. 혜미가 그 50대 50의 가능성 중 하나를 선택하는 과정 및 삼동에 대한 마음자각이 그려졌던 드림하이 15회 였습니다! 1. 고혜미..

드림하이 ~14회) 오늘을 만든 어제를 통해 멋진 내일을 기대하게 만들다

드라마 드림하이 14회. 드림하이 방영 중 리뷰는 4회 이후로 간만이군요. 그동안 저는 한번인가 제외하고 온니 본방사수! 근래들어 화크 쪽에 정신이 더 많이 팔리고는 있지만, 정말 재미나게 보고있는 드라마랍니다. 그래서 이제 방영 2회차 남았다는 것이 벌써부터 아쉽고 그래요. 그런데 후속작이 기대됨으로 또 설레이기도 하고. 다만, 제가 기대한 드라마들은 모두 잘 안된다는 걸 감안하고서 크게 기대 안하겠습니다(ㅋ) 사실, 화크 리뷰 쓰려고 했는데 두번 이상 봐주는 것이 예의라고 여기는 드라마인지라, 한번 더 복습하려고 미루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래서 뭘 쓸까, 고민하다가 간만에 드림하이 리뷰. 하나에라도 부지런해지자, 라는 착한 마음을 먹고 있거든요.. 요즘; 사실은 왓츠업 편성무산에 대한 울분을 토해내려..

드림하이 ~4회) 하자있는 꼴통 3인방, 기린예고에 들어가다!!!

드라마 드림하이 ~4회. 갑자기 를 봐야겠노라는 동생과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드라마 펠레라는 사실에 급 수긍을 하고 말았어요. (긁적) 올해는 기대작이 둘 있는데 펠레짓 하는 것 아닌가 벌써부터 불안불안. 기대 안할게요안할게요..(훌쩍) 그러고보니, 작년엔 그나마 나았지만 그 전까지는 사실, 보는 드라마 족족히 청률이 안나오기도 하는 편이랍니다. (자랑이냐;) 기대치 마이너스로 시작한 드라마 는 생각보다 꽤 재미있어서 즐겁게 보는 중이에요. 연기력 따위는 애초에 기대치 마이너스에 마이너스였기에 신경안쓰고, 그냥 재밌어요. 학원물을 재밌어라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애들이 이뻐서요. 내용도 생각보다 재밌고. 이 재미가 끝까지 이어져야할텐데.. 설마 2010년 대다수의 드라마처럼 4부작으로 기억되게 하진 않겠죠..

맨땅에 헤딩 6회 - 넌 나에게 뭘 말하고 싶은거니?

드라마 맨땅에 헤딩 6회. 6회는 정말 뭘 봤는지도 모르겠다, 싶습니다. 피곤하고 졸음이 쏟아지는 걸 꾹꾹참고 봐서 그런 건지~ 하루 종일 물 한모금 마시고 쫄쫄 굶어서 배고파서 그런건지~ 는 모르겠지만... 되게 멍때리면서 보다가... 드라마 엔딩 및 다음 회 예고를 보면서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요러고 궁시렁 거려버렸습니다. 그래도 5회는 승우란 캐릭터가 좀 재밌어지기라도 했지... 맨땅에 헤딩 6회는, 봉군이가 정신병원 갔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몰라서 허둥지둥 난리가 났어요. 요정도랄까? 보통, 4회 정도면 캐릭터정리가 다 끝나는 편인데~ 설마 아직도 캐릭터 설명중? 이란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설마~ 아니겠지...; 무튼, 봉군의 시점까지해서 '그 사건의 진실'은 대충 드러났고~ 이제서야 본격..

맨땅에 헤딩 5회 - 기적의 차봉군, 빛나는 과거를 말하다

드라마 맨땅에 헤딩 5회. 참 오랫 만에 드라마를 보는 기분입니다. 맨땅에 헤딩도 진짜 오랫 만에 보는 기분이고 말이죠. 사실, 그 후 일주일 간 내내 생각안하다가 오늘 문득 '아, 오늘은 수요일~ 맨땅하는 날' 하면서 떠올린 것도 있었어요. 암튼, 토요일부터 나흘간 10시대에 TV를 안보다보니 뭔가 어색한 감도 생겨버렸고 말이죠. 아무튼~ 간만에 드라마 하나 본방사수하는데, 이 녀석이 기대보다 재미없음 너도 접는다는 심정이었는데... 생각보다 또 괜찮게봐서 이렇게 끄적끄적 거리고 있습니다. 내용은 좀 황당하게 굴러가는 듯 한데~ 뭐, 어떻냐 싶기도 하고 말이죠. 맨땅에 헤딩 5회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순수한 봉군과 더불어 지난 4회까지는 '무조건 싫어'라고 생각했던 '장승우'란 녀석에 대해서 흥미를 느..

맨땅에 헤딩 4회 - 당혹스런 전개, 다음 이야기에 대한 깨알같은 기대감을 품다.

드라마 맨땅에 헤딩 4회. 이 드라마, [맨땅에 헤딩]을 보면서 처음으로 완전 집중해서 봤습니다. 보통은 50분쯤 되면 시계를 흘끔거리며 끝날 때가 되었는데~ 이러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날 4회는 그럭저럭 집중이 되더라구요. 아마, 1기를 정리하는 듯한 느낌이어서인지 어딘가 어수선하고 정신없어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날 맨땅 4회 후반엔 좀 심각한 장면인데도 혼자 막 웃어버리기도 했어요. 저렇게 봉군이 죽으면~ 맨땅에 헤딩 4회만에 조기종영 당하는 거네~ 이러면서 말이죠. 아무튼, 다음 주에 봉군이가 뛰어놀 공간이 전혀 예상치 못한 곳이어서 당혹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은근 기다리고 있습니다. 봉군이의 꼴통끼가 좀 사라져서 아쉬웠는데~ 똘끼까지 더해질 듯한 느낌에 대한 두근거림? 맨땅에 ..

맨땅에 헤딩 3회 - 바보 축구선수와 초보 에이전트

드라마 맨땅에 헤딩 3회. 올 연말에서 내년 초에 자상파 3개 방송사에서 '이미지 캡쳐'에 대한 법정대응 준비중, 이라고 하더군요. 혼자~ 아... 드디어 정말로 문닫을 때가 온게냐~ 등등등의 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 접때도 설레발치다가 모냥모냥 거리면서 그냥저냥 이 곳을 이어가고 있는데, 솔직히 때가오면 닫아버리거나 하자, 이러고 있었거든요. 오랜 시간 같이놀아서 정은 들었지만, 저작자가 저작권을 챙기는 건 당연한 거니까... 하지맛~ 하고 제대로 말씀하시면, 넹~ㅠ.ㅠ* 하고 관두려구요. 허허. 암튼~ 지루한 요즘~ 올 연말에서 내년에 어떤 일이 생길지 두근두근 거리고 있습니다. 기사보기 문득,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돌발영상에서 본 모 정치인의 '빚이 생겨야 절약할 수 있다'라는 명언(!)..

맨땅에 헤딩 2회 -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고 그러더라~;

드라마 맨땅에 헤딩 2회. 이번 [맨땅에 헤딩]을 보면서 느낀건데... 아무리 이러쿵 저러쿵해도, 전 역시 파릇파릇한 애들이 나와서 알콩달콩 노는 모습이 보기 즐거운 나이가 되어버렸나봅니다. 드라마 보는내내 스토리는 어떻게 되든간에 애들 노는모습에 그저 '귀여워~ 꼴통들 귀여워~'만 연신 외치고 있었다나 뭐라나~; 그리고, 무엇보담도~ 알콩달콩한 연애 & 청춘 스토리는 역시~ 파릇파릇한 아이들이 나와서 놀아줘야 그 맛이 제대로 살아나는 듯 하고 말이죠...; 여기서 잠깐~!!! [맨땅의 헤딩]은 연애드라마가 아니라 축구드라마에욧~ !!! 하고 외치신다면... 축구하며 연애도하고 겸사겸사 성장도하는 드라마라고 저는 보고있다, 고 말씀드릴래요~ 아직까진 봉군이 축구하는 걸 거의 못봐서..ㅡ.ㅡ; 맨땅에 헤딩..

맨땅에 헤딩 1회 - 꼴통스런 청춘들의 싱그러울 듯한 성장담?!

드라마 맨땅에 헤딩 1회. 화요일부터 갑자기 급 궁금해지던 드라마였습니다. 딱히 그럴만한 이유도 없었는데~ 어떤 드라마일까~ 마구마구 궁금해져버렸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나름 열심히 기다리다가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볼만하더라구요. 1회만 보고 판단하긴 뭐하니까~ 4회까진 그냥 무념무상으로 열심히 챙겨보렵니다...ㅎㅎ 캐릭터들이 나름 신선하고 귀여웠습니다. 어딘가 꼴통스럽기도 한 것이 재밌기도 했고. 이런 꼴통스런 아이들이 서로 부딪히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려나갈 듯 한데~ 재밌으면 쭈욱~ 보고, 재미없음 안보고~ 요런 생각으로 보고있어요. 제가 기다리는 드라마는 10월 ~ 11월에나 하니까... 남는시간 때우기 정도랄까~? 맨땅에 헤딩 1회는, 꼴통 봉군이와 또 다른 꼴통 해빈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