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4

도망자 PLAN.B 9회) 공공의 적을 물리치기 위해서 하나가 되려나???

도망자 PLAN.B 9회. (일주일에 한번 포스팅 모드; 블로그 카테고리도 살폿 변경. 요즘 보는 드라마는 은근 많은데.. 손가락 간질거리는 뭔가가 없어요. 그나마 도망자! 원래 리뷰도 이렇게 쓸 예정이 아니었는데... 아니었는데... 아니었는데...) 재밌습니다! 재밌었어요!! 저야 뭐, 3회 제외하곤 다 재미나게 보는 중이지만.. 지난 주 모두 한국으로 모인 후부터는 뭔가 더 재밌어지고 있어요. 역시 하나의 공간에 모여 본격적인 이야기를 풀어나가니 쫀득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듯 싶더라구요! 다음에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지도 모르겠고! (9회 엔딩은, 마지막회라고 해도 될 듯 싶더랍니다;;) M본부 [즐거운 나의 집]도 예고에 낚여서 보고싶었는데.. 한주씩 미뤄서 쿡통해서 봐야겠어요; 예고에 낚였는데 갑..

도망자 PLAN.B ~8회) 거짓의 덫에 걸린 그들... 어디로 향할 것인가!

도망자 PLAN.B ~8회. 구멍이었던 3회를 극복한 보람이 늘고 있습니다. 드디어 국내 귀국하며 이야기의 본질이 슬슬 드러나며 이야기는 점점 더 재미있어지고 있어요. 해외부분도 나쁘진 않았지만 우리 것이 좋은 것이라고~ 한국에 들어오니 뭔가 몰입이 더 잘되는 느낌이 든다나 뭐라나; 소제목을 '한국에 오니 좋구나~;' 라고 지으려다가 왠지 뭔가 놀고먹자는 풍이나서 끙끙거렸는데, 거짓의 덫, 이라는 결론. 말도안되는 것 같지만... 케세라세라! 간만에 리뷰쓰려니 제목짓는 게 더 힘들어지고 있네요; 아무튼, 거짓의 덫에 걸린 그들... 이제 그들은 그 덫을 어떻게 빠져나와 어디로 향할 것인지가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대충 그들이 진이네 일가족을 죽이고 진이마저 죽이려는 이유는 나왔는데 그게 너무 쉽게 나와서 ..

도망자 PLAN.B ~6회) 쫓고 쫓기는 만큼 속고 속이는, 돈이 곧 믿음인 관계.

드라마 도망자 ~6회. 저는 요즘 수목에 [도망자]를 보고 있답니다. 호불호가 꽤 갈리는 듯 하지만 일단 저는 꽤 재미나게 보는 중이에요. 아직 벗겨내야 할 것이 많은 드라마이자, 흩어진 퍼즐조각을 하나하나 맞추는 쾌감, 이라고해야하나... 그런 재미도 있는! 5회부터는 흩어진 퍼즐조각들을 하나 둘 맞춰가며 '멜기덱'의 정체와 '진이를 죽이려는 이유' 에 관한 껍질이 벗겨지고 있어요. 나름 이런저런 추리를 펼쳐가며 보는 중이지만, 누군가에게 말할 정도의 추리는 아닌지라 저 홀로 좋아하며 생각하렵니다. 인간관계는 믿음과 신뢰로 쌓아가는 것이라는데, 이 드라마 [도망자 PLAN.B]를 보다보면 세상에 못믿늘 것이 '인간' 이란 존재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새삼 들었어요. 처음부터 믿음이 없이 시작된 관계..

돌아온 일지매 1회 - [제 1권 불가살을 이긴자] 톡특한 시작

저번, '바람의 나라 - 바람의 화원 - 베토벤 바이러스'가 동시에 붙었던 어느 날~ 방송 3사의 드라마를 다 챙겨보느라 정신없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뭐, 결국은 '바람의 나라'에 올인하고 나머지 두 드라마의 중후반은 아직도 못봤지만 말입니다. 이번 수목은 그닥 치열하지 않을 듯이 평평하게 지나가는 듯 하더니 ~ 은근히 치열하네요...; 작년 2008년 상반기 이준기의 '일지매'가 너무나 히트치고(저도 엄청 빠져서 살았었습니다), 어찌어찌해서 미뤄지다가 2009년 상반기에 편성된 '돌아온 일지매' 글쎄요. 예고도 한번 본 적이 없어서 그닥 궁금하지 않다가 '호평과 혹평'사이를 넘나드는 '책녀'의 존재가 궁금해서 보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대이상인데요? 처음엔 책녀의 이야기가 꽤나 거슬리다가 뭐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