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2

수다) 월요일의 시작, 오늘 하루가 행복하시길-!

1. 스킨 바꿨습니다! 원래는 성스 끝날까지 매주 그쪽버젼으로 바꿔보고 싶었는데 요즘 흥미도 급하락인지라 어영부영, 그러다가 이뿐 녀석들 발견해서 후다닥 대충 해치웠습니다; 하하. 그녕냥은 역시 저리 러블리한 모습이 이쁘단 말이죠+.+ 2. 하기 힘든 말-. 곧죽어도 못하는 말 중 하나는, 힘들다, 라는 말이에요. 쉽게 넘기며 '힘들다' 라고 말할 순 있지만, 마음이 힘들어서 힘들다며 누군가에게 칭얼대고 기대지는 못하는 성격. 누군가의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은 해주지만 나 자신은 누구에게도 내 고민을 털어놓고 상담을 하진 못하는. 곧죽어도 자존심은 챙긴다고 해야할까요? 하하. 솔직하지 못한 녀석이기도 하죠. 그래도 그 깊은 것 외엔 모조리 주절거리는 성격이라 솔직하지 못한 녀석이 아니라 인생 걱정없이 사는..

쓰잘머리 없는 수다 20) 안녕하세요? 월요일 입니다!!!

* 또, 벌써 월요일이네요. 매번, 잡담을 쓸 때마다... 벌써~ 또~ 이런 표현을 쓰지만 .. 시간이 정말 잘도 흘러간다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솔직히 지난 주는 저에게 너무나 더딘 한주였답니다. 일요일만 내내 기다려서 그랬던 것도 같아요. 그리고 그런 일요일이 지나고 나니 ... 한주가 금새 훌쩍 흘러 다시 월요일로 돌아왔구나, 라는 생각에 왠지모르게 기운이 빠지는 것도 사실이에요. 게다가... 날씨까지 꾸리꾸리하고 말입니다. * 지난 일요일에는, 남산에 꽃구경을 갔어요. 그러나, 남산에 있는 것은 ... 이쁜 꽃들이 아니라 앙상한 가지들 뿐이었드랬죠. 동생양 말로는, 남산에 오면 누구나 찍는다는 남산타워 꼭대기.  사실, 디카를 가져가서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을 별로 안했는데, 남산에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