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작은 그러하였다.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의 처음은 내가 그의 문체가 재밌어서 좋아하며 종종들르는 어느 블로거의 리뷰가 너무 너무 재미있어서, 였다. 그 블로거의 극찬이 흥미로웠던 와중에 종종 방문하는 이웃님의 리뷰도 꽤나 괜찮아서 궁금해졌다고 해야할까? 재미있을 것 같아, 라고 생각을 하더라도 실천을 하지않는 나로서는 이 영화를 결국 '극장' 에서 봤다는 것이 더 놀랍지만! 지난 번 코난 리뷰에서 말했듯이 영화란 것을 영화관에서 본 것은 이후로 코난이 처음. 그리고 이었다. 이 영화를 보고싶었던 이유는 세 가지였다. 좋아하는 이웃님들의 리뷰가 재미있어서가 그 첫번째요, 내가 아직까지도 정말 재밌고 흥미로운 영화, 라고 생각하는 의 감독의 작품이란 것이 두번째 이유였다. 그리고 디카프리오가 나온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