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년 4

추노 14회 - 위기의 그대들!

드라마 추노 14회. 저 요즘 완전히 손놓고 사는 것 같아요. 뭔가, 의욕상실이라고 해야하나? [추노]와 동시간대에 하는 [산부인과]는 재방으로 열심히 챙겨보는데, 꽤 재밌더라구요. 좀 감동도 있고...? 으음, 그러고보면 의학드라마를 챙겨본 건 봉달희 외엔 이게 처음인 것도 같네요. 뭔가... 잘은 모르겠는데, 제가 봉달희를 좋아라하며 봤었던 그 느낌과 어딘가 비슷하게 다가오거든요. 그런데, 이건 분명 추노 리뷰일텐데... 왜... 산부인과 이야기를 하며 산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건지, 저도 잘...; 추노 14회는, 위기의 그대들에 관한 이야기가 그려졌답니다. 1. 위기의 그대, 혜원 : 지워내고 픈 과거와 마주하다. 도련님, 살아계셨군요. 감사합니다. 살아계셔서 ... 감사합니다. 그리 행복해 ..

추노 13회 - 엇갈림의 끝자락에서, 드디어, 만나다.

 드라마 추노 13회. 드디어 만나버렸습니다. 만나버렸어요. 만났습니다!!! 오옷~ 후반에 아이들의 나들이를 보면서 '혹시 드디어 만나는겐가, 그럼 누가 먼저 볼 것인가' 등등으로 두근두근 거렸는데, 오옷, 그녀가 그를 보고 말았어요!! 그랬어요. 추노 13회는, 그녀의 행복을 위해 마음을 다잡는 대길의 모습과 새로운 세상을 향해 한 발 내딛는 그녀들, 그리고 도 하나의 추격전과 그와 그녀의 10년 만의 재회가 그려졌답니다. 1. 대길 : 내일 해가 뜰지 안뜰지도 모르는데,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구. 내일 해가 뜰지 안뜰지도 모르는데,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구. 우선, 설마설마했는데 ... 내 이럴 줄 알았지... (한숨) 혜원이가 원손을 훔에 안아들며 보모노릇 할 때부터 '설마, 대길이가 오해하는..

추노 3, 4회 - 추노재방" 보고 쓰는 놀자고 하는 헛소리~?!

그러고보니 [추노] 3, 4회는 각각 3번씩 본 것 같아요. 물론~ 3번째 볼 때는 정신줄 옆집에 마실보내서 듬성듬성 재밌어라 하는 장면만 집중하면서 봤지만 말이죠. 이 드라마는 아직까지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인지라 집중해서 뭔가 생각하고 파고드는 것보다는 웃자고 하는 뻘소리 하는 재미가 더 쏠쏠한 것 같아요. 그래서 쓰는 놀자고 하는 헛소리랍니다. ♤ - 드라마를 볼 시간이 없으셔서 자주 못보시는 엄마님께서 이번에 처음으로 [추노]를 저와 함께 잠시 보게되었어요. 저는 당시 세번째 보는 상황이었고 말이죠. 그렇게, 한참 보다가 '혹시 이다해 아니야?'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맞다'라고 하니, '너무 이쁘게 나온다'라고 감탄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치? 여기서 진짜이쁘게나와' 라며 함께 공감..

추노 4회 - 그렇게 추격은 시작되었다.

드라마 추노 4회. 보고난 다음에는 이래저래 할 말이 많았는데, 하루가 지나고나니 막상 '내가 뭘 말하려고 했지?' 라고 혼자 고민 중이랍니다. 무튼, 아직은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어서 그런 것 같아요. 웃자고 하는 말만 하고싶은데, 일단은 나름 생각한 부분만 저는 나름 짧게, 그러나 사실은 그리 짧지않게 끄적거려 볼게요. 으음, 놀자고 하는 뻘소리 하고싶은데 꾹꾹 눌러참는 중...(^^) 추노 4회는,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명분 ... 그리고 그렇게 추격은 시작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1. 총맞고 울컥한 마음 오천냥으로 달래는 ... 대길. 어찌된 일인지 송태하 사냥을 준비하고 떠날 차비를 할 때마다 예상치 못한 일들이 그의 발목을 잡고 놓아주질 않았어요. 아마, 그가 '송태하'와 연관되면 윗쪽세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