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 2

아내의 유혹 최종회 - 그러니까, 죽음의 끝자락에 용서를 외치다인가?

꽤나 시끌벅적했던 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사실, 저는 '독한 드라마'를 꽤나 싫어하는 편이어서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외면해왔던 드라마들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지인의 집에 놀러갔다가 보게되고, 인터넷에서도 '고품격 막장드라마'라며 이런저런 패러디들이 떠도는 것을 보고 '호기심'에 보기 시작했죠. 허허. 참. 할 말을 잃게만드는 그 황당함이란...; 당시,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매 회마다 두근거리는 전개는 이 드라마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이기도 했으니 말이죠. 그러다가, 은재가 교빈과 다시 결혼을 하면서부터 안보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갑자기, 식상함과 진부함이 밀려오면서 '보기싫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박혀버려서 말이죠. 그리고, 보지않아도 매 회마다 하이라..

2009. 1月 :: 요즘보는 드라마 이야기~*

드라마는 자주보는데 겔름병이 도져서 후기를 못남기고 있습니다. 글세요, 후기를 남기고싶은 열망이 날정도의 드라마가 없는 것도 이유이고, 제가 그제부터 허리가 아파서 오래 앉아있질 못하거든요. (현재 '천추태후'와 '가문의 영광' 후기를 남기려고 생각하는데, 귀차니즘에 미루는 중입니다..;) 저는 금요일만 빼고는 드라마들을 매일 챙겨보는 편입니다. 일일드라마도 틈틈히 챙겨보고있으니 말이죠..; 벌써 1월 중순이고해서, 1월에 보는 드라마 이야기를 잠시 끄적여보려고 합니다. 월화드라마 :: 꽃보다 남자 & 떼루아 & 에덴의 동쪽 꽃보다 남자 :: KBS2 잡초소녀 금잔디와 신화고 F4가 그려나가는 우정과 사랑의 드라마? ...; 2009년 상반기 화제의 드라마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말도많고 말이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