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적인 사건 7

2013' 10월 시청 드라마

역시나, 드라마를 끊지 못한 채 일주일을 꽉꽉 채우서 시청 중입니다. 원래는 드라마를 제대로 끊을 생각이었는데 ... 생각은 생각일 뿐이죠. 그리고, 이번 달부터 드라마를 본 후 어떤 형식으로든 끄적여 보려고 했으나 .. 전혀 그러질 못했습니다. 이래저래 정신이 복작복작해서 시간이 나는대로 지난 드라마 복습 및 이런저런 영화를 찾아보고 있어서 말입니다. (긁적) 이번 달은 ... 그러지 않도록 노력해봐야 겠습니다; 2013년이 이제 고작 두달 남았는데 .. 정신줄을 다시 챙겨야 할 것 같아서 말이죠. 그렇게 .. 10월에 시청한 드라마에 대한 끄적거림을 시작해봅니다. ■ 제왕의 딸, 수백향 : MBC / 월~금 / 오후 9시 - 솔직히 제가 일일사극이라는 것을 챙겨볼 것이란 생각을 해보지 못했으나 .. ..

2013' 9월 시청 드라마

- 드라마 스페셜 '딸기 아이스크림' 중 - 여전히 그제가 9월 마지막 날이라는 걸 알았지만, 깜박하고 지나갔다. 점점 월례행사고 뭐고, 가 되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버린달까? 가을이 되었고 나의 예상 혹은 다짐과 달리 드라마를 계속해서 보고있고 또 볼 것 같다. 나름 열심히 보던 드라마의 삽질로 인해 무념무상 상태로 여운이고 후유증이고 그 무엇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 왠지 모를 허한 마음을 무언가를 보며 채우고 싶어하는 뭐 이런저런 그런 상태. 그나저나 .. 드라마 끊고 책 읽겠다는 다짐은 이미 사라진 걸까. 연례행사로 꼬박 꼬박 읽던 책을 올해는 너무 늦게 꺼내 들었는데 .. 다섯페이지 읽고 덮어뒀다. 어찌보면 지금 그 책을 읽어야할 계절일지도 모르겠는데 말이다. 총 12권짜리인데 .. 열심히 ..

2013' 8월 시청 드라마 : 그래도 보기는 봤다

- 드라마 "사춘기 메들리" 중 - 오늘이 8월 마지막 날일라는 걸 알았는데, 몰랐던, 뭐 그런 묘한 상황. 월 말마다 드라마 봤던 걸 정리했다는 것도 겨우 기억이 나서 부랴부랴 써보는 중입니다. (...신상드라마 찾기는 내다버렸; 언젠가 내키면 다시.) 이번 달은 드라마를 많이 안봤어, 라고 생각하며 찾아보니 ..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기는 봤다는 것도 문득, 금요일 빼고는 그래도 뭐, 다 채워서 보기는 봤다는 것도 문득, 역시 난 어쩔 수 없구나, 라는 것도 문득, 깨닫게 되었습니다. (...) + 닥본사 + 칼과 꽃 : KBS2TV / 수목 / 오후 10시 요즘 가장 꽂혀있는 드라마. 하지만, 지난 주 부터 서서히 마음이 떠나고 있다는 것도 느끼는 중입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데 ..

2013' 7월 시청 드라마

- 드라마 '상어' 중 - 어제는 휴가의 마지막 날이라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뒹굴뒹굴. 그렇게 오늘이 되어서야 겨우겨우 월례행사를 시작해보는 중이다. 7월엔 어떤 드라마를 봤더라, 되짚어보니 생각보다 그리 많은 드라마를 보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어쩌다보니 하나에 너무 몰입을 해서 그런 것도 같다. 아마 그 드라마가 종영한 후에는 둘 중 하나가 될 듯 싶다. 그러느라 못봤던 드라마들 챙겨 or 찾아보거나, 아예 놓거나. 현재로서는 후자의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기는 하는데... 그때가 되어봐야 알겠지, 아마. + 종영 + 상어 : KBS2TV / 2013. 05. 27 ~ 2013. 07. 30 / 총 20부작 욕지커플의 복수 3부작의 마지막이었던 드라마 '상어'. 애초에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것일까? 처음..

스캔들 8회) 하은중, 시크한데 다정한 멋진..

#. 소제목을 이렇게 완성하고 싶었다. '하은중, 시크한데 다정한 멋진 시키' 라고. 그런데 왠지, 제목에 '시키'란 단어를 차마 넣어지지가 않아서 포기. 그래서 이렇게도 쓸까 했다. '하은중, 시크한데 다정한 너란 남자' 라고. 근데 이건 또 왠지 낯뜨거워서. (응? 왜???ㅋㅋ) 그래서 '..' 으로 남겨두기로. 아, 이건 리뷰를 위한 리뷰는 아니다. 그냥, 리뷰를 빙자한 잡담이 아닐런지. 그런데.. 내가 언제 리뷰를 위한 리뷰를 쓴 적이 있던가? 항상, 리뷰를 빙자한 잡담이었지..ㅋㅋ '스캔들'은 요즘 보는 드라마들 중 가장 재밌게 시청 중인 드라마이다, 현재까지는. 그럼에도 리뷰를 안쓰는 건.. 타이밍을 놓쳐서? 사실, 5회 중반까지 굉장히 재밌게 봤다가 5회 후반, 그렇게나 기다리던 성인 등장 ..

2013' 6월 시청 드라마 : 시작과 끝 사이에서 그럭저럭 시청 중

6월의 마지막. 7월 첫날에야 발행한 이유는 6월 30일에 종영하는 드라마가 있어서. 그 녀석까지 다 보고나야 이 포스팅을 완료할 수 있어서 그리 하였다. 새롭게 시작한 드라마들도 있고, 흐르는 시간의 끝에서 종영한 드라마도 있고. 중간에 낚여서 한발 들여놓은 드라마도 있고. 그렇게, 시작과 끝 사이에서 그럭저럭 시청하던 6월이었다. 1. 월화 1) 종영 ① 구가의 서 - MBC / 2013. 04. 08 ~ 2013. 06. 25 / 총 24부작 그럭저럭 무난하게 시청하다가 월령과 서화의 재등장으로 반짝 관심을 가졌었다. 그래서, 간간히 본방으로 챙겨보기까지 하며. 다만, 월령과 서화의 최후 그리고 막회는 본방으로 안봤다는 게 함정일까? 나름 한우물을 파는 성격인데 요즘들어 오락가락하는 중이다. 뭐, ..

2013' 6월 신상 드라마 : 기다려지는 & 반가운..

-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중 - 매달, 여러 드라마들이 끝나고 또 새롭게 시작한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그리고 전, 이런저런 이유로 흥미를 느끼게 되구요. 어찌보면, 참으로 단순하다고 해야할까? ... 아무튼, 일단 봐야지.. 라고 생각하는 신작드라마는 세편 정도. 단막인 드스는 시간대도 변경되었으니 꼬박꼬박 챙겨볼 듯 싶고.. 나머지 두 편도 어떻게든 챙겨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길 바라며... 6월의 첫 날, 행복하시길... ▶ 너의 목소리가 들려 ("내 연애의 모든 것" 후속) - 편성 : SBS / 수목 / 오후 10시 / 총 16부작 - 방송일 : 2013년 6월 5일 - 제작사 : 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 제작진 : 연출 조수원 ㅣ 극본 박혜련 - 출연진 : 이보영, 이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