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 수수께께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호쇼재벌가의 외동딸 호쇼 레이코는 의욕은 앞서지만 추리력은 그리 뛰어나지 못한 형사다. 의문의 살인사건으로 고단한 하루를 보낸 어느 날, 새로운 집사 카게야마의 도움으로 살인사건의 수수께끼를 풀어내며 멋지게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비록, 집사 카게야마의 추리를 듣기 전에 '멍청하십니까'라는 말을 듣는 굴욕을 당하며 형사 호쇼 레이코와 아가씨 호쇼 레이코 사이에서 갈등을 겪기는 했지만. 그리고, 아무래도 앞으로도 쭈욱, 이 의욕만 앞서는 아가씨는 집사 카게야마의 도움으로 여러 사건의 수수께끼를 풀어내며 형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게되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이런 내용 - 형사아가씨와 탐정집사 - 이라는 것은 진즉에 알고있었고, 이런 설정이 흥미로워서 찜해놓은 드라마였다...